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단순포진)


아 요즘 뭔가 몸에 문제가 생긴다 싶으면 왜이리 불안한건지 ㅋㅋㅋ 나이를 먹어가긴 먹어가는가 보다. 지난주부터 잠을 잘못 자서 그런건지 양쪽으로 목을 돌리면 뻐근하고 통증까지 있어서 정형외과를 가야되나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하룻 저녁 더 자고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다가 몇일을 더 보내도 그대로였는데 때마침 목에 뭔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가렵지는 않았는데 이게 또 엄청 신경쓰여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우선 예전에 다니던 피부과를 찾아갔는데 단순 포진이라고 하셨다. 바이러스 때문에 올라오는 증상인데 이로 인해 신경통이 올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듣고 그럼 약을 먹어 보고 경과를 본 뒤에 정형외과나 마취통증의학과를 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처방전들고 약국으로 가니 요렇게 4알씩 하루에 두번 5일치를 지어주셨다. 병원 진료비가 4,300원이 나왔는데 약값이 10,500원... ㅋㅋ 마지막에 있는 발트란정이라는 놈이 엄청 비싼 약이란다. 항바이러스제인데 바이러스 감염이나 단순포진, 대상포진 등에 쓰이는 약이란다. 약을 지으면 이제 저렇게 약봉지에 약의 이름과 효능 그리고 보관법, 주의사항까지 세세하게 적혀 나온다. 

불안하니까... 또 찾아보았다... 단순포진이란 무엇인가..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을 이야기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단순포진)이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도 한다. 1형과 2형 두 종류가 있는데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피부 점막에 생기는 물집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과 같은 중증의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한 번 감염되면 평생 동안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는데,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있어 증상이 없지만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단순포진)의 원인과 증상

1형과 2형 바이러스가 단순포진을 일으키는데 피부 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감염이 일어난다. 감염 후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피부의 진피와 표피 사이에서 증식하여 주변의 신경 세포 속에 침투하여 잠복한다. 이후 열이나 스트레스 등에 반응하여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고 감각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피부 점막에 병변을 일으킨다. 1형 단순포진은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구내염이나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고 재발하면 입, 입 주위, 구강 내 점막 등에 단순포진이 발생한다. 2형은 일종의 성병으로 외부 성기 부위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 근육통, 무력감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드물게 뇌염이나 뇌수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단순포진)의 진단과 치료

물집이 포도송이처럼 무리를 지어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면 단순포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세포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치료제로는 알약, 정맥주사, 연고 등을 병의 증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제거하지 못한다.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며, 단지 피부나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그 정도와 지속 기간을 줄여줄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완치가 없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단순포진)은 어떤 병원으로 가야할까?

나는 피부과로 다녀왔는데 단순포진이 의심되면 피부과, 감염내과 등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하고 성기에 질환이 발생했다면 비뇨기과쪽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결론은 포진도 이틀만에 사라지고 있고 목 통증도 거의 사라졌다. 목 통증이 포진에 의한게 맞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괜찮아지니 병원에 가길 잘했다 싶다. 언제나 느끼지만 아플때는 하루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정답이다. 나름 알아보겠다고 인터넷 뚜드려 봐야 사실 답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더 어려워질뿐. 일반인은 의사가 아니다. 어설프게 스스로 진단을 내리다가 병을 키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자신의 몸에 생기는 병에 대해 빠른 치료를 원한다면 병원에 가고 다시 재발하지 않게 치료 후에 그 병에 대해 찾아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항상 진작 병원갔다 올 것을 하는 후회를 나 스스로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억울하게 30년간 옥살이를 했던 글렌 포드 이야기(2)


억울하게 혼자 죄를 뒤집어 쓴 글렌 포드는 1949년 10월 22일 슈리브포트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로 가족과 함께 이사해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11학년에 중퇴하고 미용 기술을 배우기도 했으나 사건 몇년전 고향으로 돌아가 갖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 먹고 살아갔다. 그에게 죄가 있었다면 단지 어떤 물건인지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도난품을 받았다는 것 밖에는 없었다. 그는 사형수로 수감되어 루이지애나주 중죄인 교도소인 앙골라 교도소의 0.8평 독방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 그는 감옥에서 계속하여 재조사를 요청했지만 거부 당하다 2007년 인권단체 'Innocent Project'가 포드 재판의 문제점을 제기했지만 이 또한 주법원에서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2년 카도 패리시 지방검사 데일 폭스는 다른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보원으로부터 포드가 수감되었던 살인사건의 주범이 용의자 가운데 풀려났던 세명중 두명이라는 진술을 듣고 재수사를 하여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데일 폭스 검사는 2012년 6월 무죄 증거를 내세워 연방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그 무렵 진범들은 다른 범죄로 이미 형을 살고 있었다. 

이는 무고했던 포드를 진범을 대신하여 잡아 넣었던 검찰의 과실을 자백한 것이었고 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진범들이 다른 범죄까지 저지르게 만들었다는 것을 시인했던 것이다. 당시 재심을 통해 2014년 3월 11일 연방법원은 원심 판결을 무효화 시켰고 포드는 그날 바로 석방되었다. 그가 석방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쓰고 구속된지 29년 3개월 5일만이었다. 그의 나이 35세에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 64세에 무죄를 선고 받고 석방된 그에게는 교도소에서 지급받은 교통비 20달러짜리 직불카드와 교도소 노역 통장에 들어있던 4센트 밖에 없었다. 


석방된 그가 변호사에게 처음으로 했던 말이 배가 고프다는 이야기였다고 하는데 사형수가 아니게 된 순간부터 사형수가 먹던 음식을 거부했었다고 한다. 유죄의 무효 판결을 받고 풀려난 그에게 세상은 빛을 내려주지 않았고 그의 불행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그 당시 루이지애나 주법에는 무고한 형기에 대한 정부 보상금은 연 1만달러에서 최고 25만달러까지 지급하고 별도의 위로금 8만달러를 지급한다는 규정이 있었고 포드의 담당 변호사는 당연히 그가 받아야 할 보상금을 청구하였다. 그러나 검찰은 포드가 그 당싱 장물을 처분 했던 사실을 이유로 들어 무고한 피의자에 한하여 지급한다는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여 집행을 거부했다. 2015년 3월 법원 역시 "포드의 손에 피가 묻지는 않았지만, 그의 손이 깨끗한 것은 아니다." 라고 검찰의 손을 들어 주었다. 

그리고 그에게 불행은 다시 한번 닥쳐왔었는데 그가 석방된지 2달 뒤에 폐암말기 진단을 받고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 포드는 정부로부터 보상금을 전혀 받지 못해 사망하기 직전까지 생활비와 치료비를 봉사단체의 도움과 시민 성금으로 충당해야만 했다. 그의 사망과 함께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도 막을 내렸다. 



그를 감옥으로 들어가게 만들었던 당시 수석검사 스트라우드는 신문 사설을 통해 주 정부의 배상 불가 판결에 대해 비판하였고 그는 2015년 4월 포드를 찾아가 머리 숙여 사죄를 하였다. 포드는 스트라우드에게 자신의 시한부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덧붙여 "나는 당신을 용서할 수 없다. 정말 못하겠다. 정말. 미안하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마티 스트라우드


포드는 정말 억울하게 그의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어야 할 시기를 감옥에서 보냈고 억울한 누명을 벗고 풀려난 뒤에는 병마와 싸우며 주정부와 싸워야했다. 그런 그를 그렇게 만들었던 스트라우드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철저하게 반성하였고 제도의 변경이 필요하다고 신문 사설에 기고하였다. 스트라우드는 사형제도의 폐지를 주장하며 그것이 포드의 억울한 죄에 대한 진정한 사죄의 길이자 반성이라 여겼다고한다. 



스트라우드가 사죄하였다고 해서 포드의 억울함이 풀리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성조차 하지 않는 무리들이 더 많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때로 잘못된 판단을 할수도 있다. 사람이기에 인간이기에 컴퓨터처럼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잘못된 판단과 결정에 대해 우리는 그거을 바로 잡을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잡아야 한다. 그 일에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나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인하게 되는 것일지라도. 

억울하게 30년간 옥살이를 했던 글렌 포드와 같은 일이 그게 어디에서든 다시 벌어지지 않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무엇이든 철저하게 반성하고 옳바른 방향을 찾아야한다. 어느 자리에 있던 말이다. 

3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던 글렌 포드 이야기(1)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1983년 11월 5일 루이지애나 주 슈리브포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보석상 주인이 무장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었다. 경찰은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그 중 한명이 파트타임 정원사로 일하던 당시 34세의 글렌 포드였다. 당시 글렌 포드의 유죄를 입증할 물증도 범행 무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그에게는 정황 증거가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당시 전당포에 글렌 포드가 맡긴 물품이 도난된 것중 하나였고 글렌 포드는 당시 피해자를 잘아는 용의자였고 범행 검증 결과 범인은 왼손 잡이라는 추정이 있었는데 글렌 포드는 왼손잡이었다. 그리고 그는 흑인이었다. 그에게는 마약 전력이 있었고 그를 목격했다는 증인까지 있었다.

글렌 포드는 억울하게 자신에게 돌아온 화살에 당연히 무죄리고 결백하다고 맞섰다. 그는 그가 맡긴 도난품에 대해 자신은 도난품인지도 몰랐고 다른 용의자가 선의 제공한 것인줄로만 알고 있었다고 했다. 글렌 포드를 목격했다고 한 증인도 다른 용의자의 여자친구 였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심증만으로 그의 유죄를 확신했다.  그래서 결국 그는 84년 12월 5일 다른 용의자들과 함께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포드에게는 2명의 국선 변호인이 선임되었으나 그들은 초짜 변호사였고 아는 것도 없었다. 그들은 포드의 요구를 무시했고 경비가 부족하여 조사할 수 없다는 이유를 댔으나 그것도 다 그들의 무지가 가져온 결과였다. 당시 배심원단도 백인 12명으러 구성되었고 법원은 2개월 뒤에 그에게 사형을 선고했고 나머지 용의자들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그가 그의 친구들에게 받았던 보석은 그에게 행운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었고 그가 아무리 결백을 주장해도 이미 검찰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그렇게 그는 억울하게 옥살이를 시작했고 그의 고난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2017년 스타벅스 다이어리 민트!

이게 벌써 몇년째인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이맘때가 되면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아왔다. 이게 뭐라고 자꾸 집착하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난 없어도 괜찮아 괜찮아 해도 어느 순간 보면 나는 열심히 프리퀀시 스티커를 모으고 있다.

이게 뭐 그냥 한두잔 마신다고 주는 것도 아니고 자그마치 크리스마스 음료 세잔을 포함하여 17잔을 마셔야 되니 사실은 그냥 사는게 더 저렴빠르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뭐 스타벅스는 소비자들의 머리 위에서 놀고 있으니 사고 싶어도 못사는 것들이 또 있다.
난 뭐 커피집을 자주 가기는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마시다 보니 어느 덧 스티커 17개를 채워서 민트를 받아왔는데 요거 사실 나는 레드로 받고 싶었지만 교환하러 갔던 매장에 민트를 제외하고는 남아있는게 없다고 하여 그냥 이놈으로 받아왔다. 그런데 아주 맘에 든다. 이건 돈주고 살 수 있는 애도 아니다.
첨에는 너무 커서 별로다 했는데 사이즈가 크지만 얇고 넓어서 좋은 면이 또 있다. 스케쥴 관리에 상당히 효율적인 아이템이 될듯하다.

이번 스타벅스 다이어리는 4가지 종류로 민트, 핑크, 레드, 블랙이 나왔는데 민트만 가로X세로 사이즈가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하다. 

구성을 보면 민트는 가장 큰 사이즈로 208페이지 년간, 월간, 주간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핑크는 400페이지 분량으로 년간, 월간, 일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트와 핑크는 증정용으로만 나와서 사고 싶어도 살수가 없다.

블랙과 레드는 동일하게 304페이지에 년간, 월간, 주간으로 구성되어있고 증정외에 판매용으로도 나와있어 구매가 가능하다.

그냥 뭐 스타벅스가 이런 이벤트는 가히 최고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나는 내년에도 이거 뭐하러 모으냐 하면서 다시 또 스티커를 모으겠지... 난 이미 스타벅스에 갇힌거나 마찬가지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실시 안내(2016. 12. 9)


2016년 12월 9일 금요일부터 본인의 모든 은행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장기간 미사용한 계좌는 간편하게 잔고이전, 해지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한다. 

금융결제원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로 

자동이체 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www.payinfo.or.kr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 www.accountinfo.or.kr

두 사이트로 접속하여 이용가능하다. 


이용시간

계좌통합조회 : 매일 09:00 ~ 22:00

잔고이전, 해지 : 영업일 09:00 ~ 17:00


대상은 19세이상 은행 개인고객이고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으로 가능하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접속자가 많으면 대기해야한다.

대기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사이트에 접속이 되고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 된다.

화면 왼쪽 계좌 통합관리 아래 계좌통합조회를 클릭!!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 단계

동의를 클릭하며 아래로 내려주면 

정보입력 화면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정보입력 화면에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눌러주고

아래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해주면 된다.

본인의 공인인증서가 있어야지만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눌러주면

2단계로 휴대폰인증을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단, 휴대폰이 본인 명의가 아니면 여기서 또 불가능하다. 

거래 은행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SMS를 발송하여 인증하는 방법도 있다.

휴대폰 인증 방법도 비슷하다.

동의해주고 아래로 내려서 보안문자 우선 입력하고 확인을 눌러준 다음에 본인확인이 가능한 휴대폰 인증을 해준다. 

인증번호를 받아 입력해주면 끝! 

휴대폰 인증까지 완료되면 은행별 계좌내역이 주루룩 뜬다. 

내 계좌는 위에 4개 은행에 가입 되어 있는데 각 은행별 조회를 누르면 잔고가 얼마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우선 비활동성계좌의 잔고를 이체하고 해지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편하다. 


이전에도 이렇게 계좌를 확인하는 방법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편하게 이전과 해지가 가능하지는 않았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까지 보완이 되었다는 것이 이번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의 장점이 아닐까 싶다. 

비활동성계좌의 조회를 클릭한 후 잔고와 개설일, 최종입출금일 등을 확인하고 계좌해지 및 잔고이전 신청을 클릭해준다.

잔고에 남아있는 금액을 내 계좌로 이전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뭐 자투리 돈이긴 하지만 내 계좌로 이전을 선택하고 이전할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확인한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다시한번 금액을 확인하고 유의 사항을 확인한 후 빨간색 테두리 박스안에 덧글 따라쓰기를 실시한다음 잔고이전, 해지 신청을 클릭!

마지막으로 동의를 한번 더 하면 된다.

그리고 공인인증서 입력하면 끝인데

이렇게 처리 불가 메시지가 뜨기도 한다.

이유는? 연계계좌의 경우는 해지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기억도 안난다... 저 계좌가 어디로 연계되어있는지 조차... 이건 포기.. ㅋ 

다음으로 다른 비활동성계좌의 해지를 신청한다.

같은 방법으로 진행

한번 해보니 더 쉽다. 이번에는 연계계좌가 아니었는지 쉽게 이전과 해지가 완료됐다.

신한은행 계좌가 사라지고 나머지 3개 은행의 계좌만 확인이 된다.

이거 엄청 편하다.


사용하지 않는 은행의 계좌는 해지하고 잔고에 얼마 되지 않는 금액도 통합이 가능하니 한번쯤 조회해보고 놀고 있는 잔고들을 통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끝!!! 



tvN 금토드라마
- 도깨비 -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사실 볼 마음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재밌다고 하기도 하고 워낙 시끄러워서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ㅠㅠ

제목부터가 상당히 판타지스럽다. 어제까지 총 4회 방영. 1회부터 3회까지는 영환가 싶을 정도로 90분가량 긴 호흡으로 방영. 다른 드라마였다면 5회분량 정도가 3회만에 방영되는게 아주 좋았다.

시청률이 이미 12퍼센트를 넘어설 정도로 엄청 인기다. 공중파였으면 이건 뭐 난리였겠다.

시작은 강렬하게

도깨비역 공유

저 칼을 뽑아줄 신부를 찾아 900년을 살아온 저주 받은 운명

삼신할매의 이야기를 듣고 죽기 직전에 신에게 빌어 살아나게 되는 그녀와 그녀의 엄마

한겨울에 벚꽃이 피고

그렇게 그녀가 태어난다

8년후

그녀의 엄마는 9년을 더 살다 결국 사고로 죽고 그녀는 이모의 집으로 가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하이라이트도 좋다

저주와 운명

작가 김은숙
연출 이응복
태양의 후예 콤비가 만난거 만으로도 엄청 이슈인데

티비앤 기획드라마라는 것까지 뭔가 엄청난 물량이 투입됐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 그런 드라마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쏙쏙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판타지 별로인데

재밌다

ㅎㅎㅎ 아마도 16부작
열심히 챙겨볼듯

배우들도 뭐 다 화보 찍는 느낌으로 출연하는데

공유

작정하고 나오는듯 ㅋ

저승사자 이동욱

귀여운 저승사자?

이제 4화라는게 다행이다 싶다

아직 신에게는 12번의 기회가 더 있습니다 ㄷㄷㄷ

드라큘라보다 도깨비가 더 살만할듯 ㅋ

더 칼을 뽑으면 도깨비는 저주를 풀고 죽을 수 있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

써니역 유인나

엄청 오랜만에 나오는거 같은 느낌

이동욱이랑 어떤 사연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저숭사자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모두 안고 살아가는 도깨비

뭐 이거 상상도 안해본 이야기가 라주 재밌게 조합을 이룬다

도깨비 신부 김고은

아우 그냥 맨날 하면 안되는거니? ㅋ

첫사랑이었다..

도깨비 재밌다!!!
불닭게티, 불파게티 끓이기 후기

집에서 저녁을 먹어야지 하고 집으로 갔는데 밥이 없다. 이를 어쩌나 싶을 때는 고민은 짧게 실행은 빠르게가 답이다. 이게 시간 질질 끌면서 고민하다가 밥때가 점점 늦어지면 그것도 스트레스요. 살찌는데 특효다.

이번에도 그랬다. 그래서 나는 순식간에 고민을 끝내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찬밥이 조금 있어서 신라면을 끓여서 밥말아 먹어야지 했는데 제기를 라면 박스를 보니 신라면이 없다. ㅠㅠ 아우~

이제 두번째 고민이다. 신라면을 사러나갈까? 그냥 있는거로 끝낼까? 역시나 날도 추운데 다시 나가기는 귀찮다. 그래 그럼 있는거로 해결하자.

그래서 고른게 이거 두개다. 이거 두개 밖에 없었다. 불닭볶음면, 짜파게티

하나만 먹는게 맞는데 혼자 먹는데 하나가 적당한데 하나는 뭔가 부족하기도하다. 그래서 한개반은 먹어야 되는데 짜파게티가 한개 밖에 없다. 그렇다고 두개 있는 불닭볶음면을 두개를 먹을 수는 없다. 사실 난 불닭볶음면을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러다 이걸 두개 같이 먹자 했는데 찾아보니 이미 다들 그렇게 먹고 있었더라는? 다들 역시 빠르다. 나만 느리고 ㅠㅠ

자. 결정했으니 물부터 끓이자. 넓은 냄비에 끓인다.

짜파게티 조리법

불닭볶음면 조리법

조리법을 보면 둘다 면 삶는데 5분 걸린다. 딱 좋다.  같이 끓이기.

그리고 후라이팬도 같이 준비한다.

바로 요 계란후라이를 위하여!

물은 열심히 끓고있다.

자 이제 면 투척. 그냥 둘다 한꺼번에 넣어주면 된다. 조리법 보면 5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뭐 꼭 조리법대로 해야되는건 아니다. 그냥 스타일에 맞게 더 길게 또는 짧게.

면은 끓이면서 살살 들어주면서 끓여준다.

적당히 면이 익으면

물을 비비기 좋을 정도로 약간만 남겨두고 싹 버린다.

다음으로 스프 투척. 불닭볶음면은 스프가 액상이고 짜파게티는 가루다. 둘다 뿌혀주고 비벼주면 된다. 불닭볶음면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매운걸 못 먹는다 하는 사람은 액상 스프를 다 넣는건 한번쯤 생각해봐야한다. 불닭볶음면 상당히 맵다.

짜파게티 스프가 잘 녹을 수 있도록 열심히 비벼준다.

그리고 마무리로 불 다시 넣고 살살 비벼준다. 물이 거의 사라질정도로.

준비 끝!!!

깔끔하게 그릇에 덜어주고 먹으면 되는데

어쩐지 허전하다 싶더니 후레이크를 안넣었다... 불닭볶음면 후레이크도 결국 잊고 다 먹고 난 다음에 알았다는 ㅠㅠ

계란후라이도 얹어 주고

열심히 먹어주면 된다. 김치와 함께.

불닭게티? 불파게티? 이거 음 짜파게티의 느끼함을 불닭볶음면의 매운 맛이 잡아주고 불닭볶음면의 매운 맛을 짜파게티가 중화시켜주는 느낌? 사천짜장이랑 비슷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냥 저냥 먹을만한데 나 혼자 두개를 다는 못먹겠더라는 ㅋㅋ 둘이 같이 먹어야 먹기 좋을거 같다.

배가 너무 부르다. 속도 안좋고. 역시 라면 두개는 무리였다.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비행기 추락 사고 원인

지난 11월 28일 브라질 축구 1부리그 세리에 소속 클럽인 샤페코엔시 선수단이 베네수엘라와 볼리비아 합작 항공사인 라미아 항공의 전세기를 타고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1차전을 치르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콜럼비아로 향하고 있었으나 비행기가 추락하여 탑승하고 있던 77명 중 6명만이 생존하고 7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비행기는 당초 상파울로를 출발해 콜럼비아 메델린으로 가는 여정에서 볼리비아 공항에서 급유를 계획 했으나 공항이 문을 닫아 급유를 받지 못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결국 메델린 인근에서 연료는 바닥이 나고 관제탑에 연료가 떨어지고 전기 공급이 끊어진 상황을 이야기했지만 항로를 이미 사용하고 있는 비행기가 있다고 기다려 달라는 교신만 듣고 곧 이어 추락하고 말았다고 한다.

77명이 탑승하여 기적적으로 6명이 생존했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비행을 마쳤어야 할 사람들이 억울하게 죽어버린 결과를 가져 오고야 말았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6명의 생존도 비행기에 연료가 남아있지 않아 폭발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연료 부족이 아니라 연료를 추락에 대비해 뿌렸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기장의 송신 내용을 보면 연료가 부족했던 것이 더 사실에 가깝다는 것이다.

당초 예정되었던던 항로인데 볼리비아에서 급유 계획이 틀어지고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공항을 떠나 메델린으로 향한 전세기는 결국 다시 상파울로로 돌아가지 못했다.

추모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내가 다 짜증이난다. 왜 이러한 사고들이 일어나야하는건지 왜 예방하지 못한건지. 너무 안타깝다.

추모하던 팬들도 사고 경위를 알고 난 뒤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한다. 샤페코엔시의 전세기 추락 사고는 올시즌을 기적을 만들어가며 코파 수다메리카를 우승하기 까지 단 두경기를 남겨두고 있었고 브라질 세리에 리그 경기를 한경기 남겨둔 시점에 일어난 사고였다.

사고 이후 샤페코엔시의 결승 상대였던 콜럼비아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우승을 양보하겠다고 발표했고 브라질 세리에 팀들은 향후 무상으로 선수 임대를 약속하고 3년간 강등을 피하게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프랑스 1부리그 파리생제르망은 샤페코엔시에 4000만유로 우리돈으로 500억원을 기부할 것으로 약속했다고 한다. 세계가 하나되는 것은 좋은데 이런 일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더 기쁘고 좋았을까.

전세계인이 이 충격적인 소식에 슬퍼하고 전세계 스포츠 스타들도 애도를 표하고 있으나

이미 세상을 떠나버린 그들에게 어찌 위로가 되겠는가..

너무 안타까운 사고다.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이기에 더더욱. 이런 비극이 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샤페코엔시 팀은 2014년에 브라질 축구 1부리그에 승격한 팀으로 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샤페코를 연고로하는 팀이다. 1973년 창단하여 1978년 처음으로 브라질 1부리그에 승격되었었고 이후 줄곧 하부 리그에 머물렀으나 2013년 세리에B에서 준우승하며 2014년 1부리그로 승격하여 15위를 기록 1부리그 잔류에 성공하였고 2015년에도 14위를 기록하며 코파 수다메리카나 출전권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이 성과가 비극으로 결말을 맺게 될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코파 수다메리카나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까지 진출한 샤페코엔시는 16강전에 아리헨티나 인디펜디엔테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물리치고 8강과 4강을 거쳐 결승까지 올라가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들의 결승전 상대인 콜럼비아 아틀레티고 나시오날을 상대하기 위해 콜럼비아로 가는 길이 그들의 마지막이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경이로운 성적을 내던 샤페코엔시 선수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들이 편히 잠들 수 있기를 바란다.
간편하게 김치볶음밥 만들기


요리를 취미라고 하기는 그렇고 그냥 내가 먹고 싶은게 있으면 가끔 해먹는 정도인데 오랜만에 마침 찬밥도 있고 라면 끓여먹기는 좀 싫고 볶음밥이 땡기기도 해서 선택한 김치볶음밥

뭐든 최대한 간단하게 해줘야 편하게 시도 할 수 있다. 김치볶음밥 만들기도 마찬가지다.

우선 후라이팬을 준비하고 기름을 살살 둘러준다.

그리고 필요한 재료는 딱 세개다. 김치, 계란 그리고 햄! 이외에도 넣고 싶은게 있다몀 놓어도 좋지만 재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귀찮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다른 재료를 넣지 않아도 맛은 훌륭하고 오히려 재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싱거워질 수 있다. 이유는 뒤에 나오니 패스.

햄은 그냥 먹다 남아있는 놈으로 충분하다. 햄은 스팸이 딱 좋다.

계란은 그냥 대충 풀어서 익혀주면 된다. 쌍란이 있넹 ㅋ 3개만 하려고 했는데 이거는 뭐 4개가 되버렸네??? 쌍란 짱!!

계란은 이쁘게 할 필요도 없다. 그냥 대충 던져놓고 대충 섞어주며 익히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는게 나중에 볶기도 좋다. 난 다된 김치볶음밥 위에 계란을 얹어 먹는 것 보다는 이게 좋다.

다음은 햄을 볶아 주는데 햄도 마찬가지 그냥 대충 잘라서 볶아주면 끝이다. 뭐든 귀찮지 않게 그냥 편하게 그게 답이다. 특히 이런 볶음밥은 더욱 그렇다.

계란이랑 햄 준비가 끝났다. 다 만들어지면 덜어 먹을 그릇에 우선 덜어 놓고 김치를 잘라주면 된다.

김치는 그냥 도마 같은거 사용할 필요 없이 그릇에 담거나 담겨 있던 용기에서 그냥 가위로 잘게 잘라준다. 김치는 최대한 잘게 자르는게 내 스타일이다. 김치볶음밥 먹으러 가면 김치 크기가 큰 집들이 있는데 그거 너무 싫다. ㅠㅠ

다 자른 다음 후라이팬에 다시 한번 기름 둘러주고 김치를 볶아준다.

김치는 숨이 확 죽을 때까지 오래 볶는다. 그래야 먹을 때 부드럽게 씹힌다.

뭐 이건 개인 차가 있겠지만 나는 아삭하게 씹히는 김치보다는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아서 이렇게 오래 볶는다.
김치를 볶을 때 기름이 없어지면 후라이팬이 타버릴수 있으니 중간에 기름을 더 부어주면 좋다. 

김치를 다 볶았으면 아까 준비해둔 계란과 햄을 넣어준다.

그리고 김치와 함께 다시 볶는다. 계란과 햄에 김치가 베일 때 까지 볶아주고

준비한 밥을 넣어주면 된다. 이 때 공기를 이용해서 넣는게 좋다. 이유는 그냥 주걱으로 퍼서 넣다보면 너무 많이 밥을 넣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밥을 넣고 섞어 주며 계속 볶는다. 이렇게 밥까지 넣어서 볶다보면 김치양이 부족해서 밥이 그냥 하얗게만 보이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김치 국물을 좀 더 넣어주면 된다.

요렇게 가운데 살짝 벌려 주고 기름을 살짝 뿌린 다음 그 위로

김치 국물을 올리고 살짝 달군 다음에 다시 섞어 준다. 그럼 간이 적절하게 맞아 들어간다. 김치볶음밥을 할 때는 추가로 다른 양념이 전혀 필요가 없다. 그냥 맛있는 김치만 있으면 된다. 햄에도 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양념 넣다가 짜지기만 할 수 있으니 그냥 이렇게 김치만으로 하는게 최고다.

이제 마무리만 남았다. 골고로 섞어 주고 난 다음 참기름을 준비한다.

그리고 볶아 놓은 김치볶음밥 위에 고루 뿌려주고 마무리로 살짝 불을 올려 한번 더 섞어준다.

이제 진짜 끝났다. 참기름까지 뿌려주고 나면 고소한 참기름 향이 집안가득 퍼진다.

밥만 먹으면 퍽퍽하니 국물도 준비

2인분이라고 밥을 두그릇 넣었는데 역시나 볶아 놓고 나면 양이 많다. 그래도 따로 찬을 놓고 먹는 것은 아니니 그냥 백반을 먹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주 잘 볶아졌다

마무리는 먹어주기만 하면 된다.

맛있게!!!♥



탄핵과 하야 그리고 대통령 연금


개념 정리

탄핵이란? 
탄핵이란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단어로, 헌법 제 65조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등 기타 법률이 정한 공무원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서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한 때에는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탄핵의 소추란 대통령의 경우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의 발의와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탄핵소추의 의결을 받은 자는 탄핵결정이 있을 때까지 그 권한행사가 정지된다.

국회에서 탄핵이 결정되면 헌법재판소로 넘어가게 되고 탄핵 심판을 하게 되는데 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6인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탄핵이 결정되면 탄핵의 효과로 공직에서 파면함에 그친다. 이에 의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이 면제되지는 아니한다.

하야란?
하야란 관직이나 정계에 있던 사람이 스스로 사임 의사를 밝히고 물러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대통령 연금

대통령 연금은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지급하게 된다.

전직대통령이란 헌법에 따라 대통령으로 선출되어 재직하였던 사람을 말하는데 전직대통령에게는 연금이 지급된다.

연금 지급액은 지급 당시의 대통령 보수액의 100분의 95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한다.

유족에게도 연금이 지급되는데 배우자에게는 지급 당시의 대통령 보수액의 100분의 70에 상당하는 슴액으로 한다. 유족중 배우자가 없거나 배우자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연금을 전직대통령의 30세 미만인 유자녀와 30세 이상으로 생계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지급하되, 지급 대상자가 여러명인 경우 그 연금을 균등하게 나누어 지급한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금을 지급받는 사람에게는 다른 법률에 따른 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다음의 경우에는 예우를 하지 아니한다. 


1. 재직 중 탄핵결정을 받아 퇴임한 경우
2.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
3. 형사처분을 회피할 목적으로 외국정부에 도피처 또는 보호를 요청한 경우
4.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한 경우

이외의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한다.
탄핵의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하지 않지만 하야의 경우에는 연금을 지급해야한다.
5년이라는 임기를 잘 수행하면 대통령이라는 신분에 맞게 연금은 최고 수준으로 지급되는데
위 예외 조항 4가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연금 수급이 가능하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 연금을 받지 못하는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두 명의 전직 대통령이 있다.
이들은 퇴임 이후 내란죄, 반란죄, 수뢰죄 등으 죄목으로 전두환 무기징역, 노태우 17년 형을 최종 확정 받았으나 특별사면을 받아 2년여 만, 형이 확정된지 250일만에 석방되었으나 이들은 위 2번 항목에 해당되어 연금은 지급 받지 못한다. 




하야의 경우에는 하야 이후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이 되어야지만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전직대통령은 연금은 현직 대통령 월급에 8.85를 곱한 금액의 95%를 지급하는데 이를 12로 나누어 매월 지급하게 된다. 올해 기준으로 계산하면 연 1억4천8백5십3만원, 월 1,237만원 수준이 된다. 

이 또한 모두 세금으로 나가는 돈일텐데 참으로 아깝고 아깝고 아깝도다.
뭐 저정도 돈이야 없어도 충분히 그 보다 많은 돈으로 살아나갈테지만 진심 아깝다.
술 한잔 매우 땡기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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