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
알라딘 중고서점 커피

나는 요즘 중고서점을 주로 이용한다. 예전에는 책은 무조건 새책이야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한번 보고 마는 책들도 많은데 굳이 새책을 살 필요가 있나 싶기도 했고 결정적인 계기는 역시 중고서점의 활성화라고 보는게 맞을듯하다.

알라딘이 중고서점을 시작하면서 부터 질 좋은 중고책들을 살수있는 환경이 갖추어진것이 결정적인듯하다.

주로 강남점을 이용하는데 원하는 책이 있는 곳이라면 다른 동네 일지라도 때가 맞을 때 겸사겸사 들러 책을 사러간다.

이번에는 마침 사고 싶었던 책이 있기고 했고 친구를 만나기로 한 동네이기도 해서 바로 방문했다.

알라딘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은 기존에 다른 알라딘 중고서점들과 다르다. 다른 점이라면 여기는 커피를 판매하고 도서관의 느낌이 난다는거?

이렇게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책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앉아서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이런거 아주 좋다.

시중에서 살 수 없는 책들도 알라딘에서 살 수 있다.

카페 메뉴판
많은 책과 커피 하루 종일도 앉아서 버틸 수 있을듯

혼자 앉아 바에서 커피 마시며 책 볼수도 있다

알라딘에서는 책을 살수도 있지만 팔수도 있다. 사고 파는게 가능한 곳.
보지 않는 책은 팔고 보고 싶은 책은 사고.

헌책방이 이렇게 깔끔하고 좋았다면 예전에도 많이 왔을 것 같은데 좋은 곳이 이제라도 생기니 하루하루 방문하고 책을 살때마다 즐겁다.

저렴해서 좋고 책 상태들도 좋아서 좋고 여러모로 좋다.

수험생 응원 이벤트도 진행중
사진 촬영 환영

수험표 지참하고 방문하여 2만원 이상 구매시 17퍼센트 할인

오늘 들어온 책 1414 이게 오전 열한시쯤이었는데 많이도 들어오넹

오픈 9시 30분
폐점 22시

읽어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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