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학창시절에 토스트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

최근에는 길거리 토스트 파는 집이

출근길에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먹어본지가 오래된 차에 마침 토스트 이야기가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준비물은 뭐 간단하다.

식빵만 사오면 거의 끝!

길거리 토스트 먹던 시절 그대로

먹고 싶으면 곁들여 먹던

우유나 베지밀 정도가 있으면 좋다.


나머지 재료는 집에 그냥 늘있는

계란, 야채 정도면 된다.

버터나 마가린도 있으면 더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



이날 내가 준비한 길거리 토스트 재료는

식빵, 계란 5개, 파, 양파, 당근

그리고 양배추를 준비했고

버터랑 마가린은 없어서

그냥 식용유로 준비했다.



준비한 야채 먹기 좋게 익히기 좋게

채썰어 주고 계란을 넣어 풀어준다.

여기에 살짝 소금간을 해준다.



빵을 먼저 구워주고



접시에 먼저 담아준다.

설탕이 빠지면 

길거리 토스트 맛이 난다고 할 수 없으니

빵 위에 설탕을 샤샤샥 뿌려준다.



준비해놓은 야채랑 계란을

부쳐주면 된다.


당근이랑 양파, 파를 넣었떠니

색도 딱 좋다.



앞뒤로 잘 익혀주고



먼저 준비해 놓은 빵 위에

얹어준다.



이쯤되면 거의 끝났는데

이제 위에 소스만 뿌려주면

길거리 토스트는 완성되고

준비한 음료랑 같이 먹으면 끝난다.



처음에는 케챱만 뿌려서 먹어봤는데

좀 약하다 싶어

두번째는 마요네즈까지 넣어서

먹었더니 아주 환상적이었다.

완전 맛있어... ㅋㅋ



케챱 위에

양배추까지 듬뿍 얹어주고



마무리!!!


길거리 토스트랑 똑같다.

한치의 오차 정도가 있다면

설탕의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정도? 



개인의 기호에 맞게

소스랑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될듯

특별히 힘든 것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 넣으면 되니

쉽고 간편하다.


간식으로 먹을려로 했는데

이거 하나만 만들어 먹어도

엄청 배가 부르더라는 ㅋ

배고픈 시절에 먹어서 하나로

부족했었던걸까?

두개 먹는건 일도 아닐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 


다음에는 뭘 만들어 먹어 볼까낭


프로야구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직관 후기


광주에 새로운 야구장이 개장한지 벌써 4년째인데

드디어 챔피언스필드 직관을 다녀왔다!!! 

마지막으로 광주 무등경기장에 다녀왔던게

2012년 5월 이었으니 5년이 넘어서야

다시 광주 야구장을 찾게 된 것이다.



도착!!! 

이날은 광주 친구들과 함께 직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무등경기장 교차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데

외야석과 바로 연결된다.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일단 야구장을 한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역시 광주는 광주다.

은퇴식 때 보고 버스정류장에서 보게 되는

종범신!


아 저기에 얼굴 내밀고 한장 찍고 싶었는데

못 찍고 돌아왔네 ㅠㅠ

옆에는 선동렬도 있었다 ㅋ



챔필을 한바퀴 쭈욱 돌기로 하고

움직이기 시작 ㅋ



외야 출입구인 제7출입구

이 앞으로 무등경기장 교차로가 있고

버스 정류장이 있어 야구장을 찾은

사람들이 대부분 이 앞으로 온다.



외야석 출입구 앞으로 치킨과 기타 등등

먹거리들을 판매한다. 

모든 치킨집이 거의 다 나와있는듯 ㅋ



예매 티켓은 무인발권기 통해서

발권 받아 주면 된다. 

챔필 1층에 이것저것 놀거리도 많다.



VR체험관도 있다는!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엄청 현대화된 광주 야구장!



중앙출입구


외야출입구에서 반바퀴 정도 돌면

여기 중앙출입구가 나온다. 



타이거즈 샵


사람이 엄청 많았다.

당연히 나도 들어가서 살짝 둘러봤다. 

아이싱티를 사고 싶었는데

아이싱티는 없었지만

매번 잠실만 가다가 광주에 오니

구경할만 하더라는!



양현종과 최형우가 가장 인기인가 보다. 



선수출입구



타이거즈샵 바로 옆으로 선수출입구가 있는데

잠실이나 광주나 이 모습은 비슷하더라는!

선수출입구 앞으로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었다. 



한바퀴를 쭈욱 돌다보니 바닥에 요런게 있었다.

챔피언스필드 만들면서 같이 한건가보다. 



투데이스 라인업


이날이 9월 1일이었는데

라인업은 진짜 이게 뭐냐 싶었다.

선발도 정용운이었고

김주형이 선발 출장... ㅋㅋ 

김선빈이 2번으로 나왔는게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큰 기대 안하고 시작했다는 ㅋㅋ



다시 처음 자리로 도착

광주 친구들 만나서 이제 입장!

치킨 한마리 사들고 다시 내야석 쪽으로 이동해서 들어갔따.



멀리 보이는 무등야구장

야 저런데서 야구를 봤었다니.. ㅋ

역시 야구장은 신식이 좋다.



여기는 신식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ㄱㄱ ㅑ~~~~ 

너무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안에 들어왔다! 


이날 진짜 너무 신나있었다. 

그냥 들어가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그래서 선발이 누구든

라인업이 어떻든 사실 큰 문제는 아니었다. 



이날 선택한 저리는 K9석

잠실로 따지면 블루석



잠실 블루석 보다

챔피언스필드 K9석이 훨씬 좋다. 

광주 챔필은 K3, K5, K7, K9

요렇게 되어있다. 

K9은 테이블석이 아닌 자리중에 제일 좋은 자리다. 



플레이볼!!! 

시작이다... ㅋ 


어후 야구장 이뻐

잠심은 잠실 나름의 맛이 있긴 하지만

챔필은 챔필대로 또 엄청 좋다. 

야구 보기 편한 야구장이다. 



맥주도 한잔! 

와 이거 신기하더라는 ㅋ

맥주가 밑에서 올라온다.

물론 광주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ㅋ



야구장은 언제나 밤이 아름답다. 

카메라가 광곽 밖에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날 하나도 덥지도 춥지도 않아서

너무 좋은 그런 날이었다. 



심지어 경기까지 이겨버렸넹? 

전혀 이기는 것 까지는 생각도 안했는데

선발 정용운이 시작부터 흔들려서

2회에 내려갔지만 이어 올라온 홍건희가

6회 2사까지 잘 막아줬고 뒤이어 올라온 불펜들이

간만에 겁나 잘해줬따. 


요즘은 더욱 답답한 기아 불펜이지만... 

저날 만큼은 훌륭했다는 ㅋㅋㅋ 

난 승요다.....는 개소리고.. 저날 만큼은 훌륭했다.

올해안에 다시 챔필에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곧 다시 꼭 가고 싶은 그런 야구장이었다!!!

애호박 새우젓 볶음 요리 만드는 법


일찍 귀가해서 밥을 먹으려고 보니

마땅히 먹을만한 찬이 없어서 뭘 먹어야 되나

고민하던 차에 찬을 다 꺼내보니 그나마

먹다남은 나물이 조금 있어서 비빔밥을 먹자

의견이 통일 되었는데 비빔밥 재료가 좀

부족한듯 하여 추가로 애호박 새우젓 볶음을

만들어서 먹기로 하고 요리 시작!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애호박을 하나 준비한다.

애호박은 집에 한두개 정도 다 있는거니까?

물론 없을 수도 있다.

집 앞에서 간편히 살 수 있는 재료이기는 하지만

자주 쓰는 재료이니

냉장고에 한두개 쟁여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준비된 애호박이 냉장고에 오래 있어서 그런가

끝이 살짝 상해서 칼로 벗겨내고



어슷썰기로 애호박을 썰어준다.



어슷썰기로 썰어준 뒤에 

한번 더 먹기 좋게 채썰기로

애호박 준비는 마무리!



애호박과 함께 볶아줄 파도 살짝

썰어서 준비해주고



양파까지 준비해준다.



야채는 위에 애호박과 파, 양파

그리고 마늘 정도만 넣어준다.



마늘은 다져서 기름에 살짝

볶아줄건데 마늘 한두개 정도만

저렇게 바로 칼로 다져준다.



그리고 새우젓

새우젓이 애호박 볶음에는 필수이다.

새우젓의 장점은 일단 약간의 간이 된다는 것과

새우젓이 애호박과 만나면

애호박의 색이 볶아도 그대로 유지 된다는 것!

새우젓을 넣지 않고 볶으면

색이 누리끼리 해져서 별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자 이제 재료는 모두 준비 되었으니

애호박 새우젓 볶음 요리 만드는 법으로

바로 들어가자.


우선 애호박을 볶아줄 팬을 준비한다.



다진 마늘을 먼저 팬 윈에 올려주고



기름을 살짝 둘러 

마늘을 볶아준다.



애호박 새우젓 볶음에 들어가는

전체 재료다.



마늘을 살짝 볶아준 다음

준비해놓은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새우젓도 투척!

새우젓의 양은 너무 많을 필요도 없다.



이 또한 재료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애호박 하나에 새우젓

한수저 정도가 적당할듯.



그리고 볶아준다.

애호박의 색이 새우젓과 만나

더 파래지는듯!



마무리로 간을 살짝 해주는데

조미료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비빔밥에 넣을 예정이라

그냥 참기름만 살짝 둘러줬다.



끝!

아.. 아니다.



최종 마무리로

깨를 위에 뿌려줬다.


깨의 고소함을 배가 시키기 위해

가볍게 손으로 빻아서 뿌려준다.



접시에 요렇게 담아내면 끝!

딱 비빔밥 한끼용으로 준비 완료!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드는 법 참 간단하다.



계란후라이 몇개와 함께 준비한 애호박 새우젓 볶음

투척하여 비빔밤 완성!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다.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오늘 저녁은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들어서 한끼 가볍게 해결하면 어떨까?


OCN 토일드라마 터널

보이스가 끝나서 아쉬웠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바로 OCN 에서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터널이다. 광고로 만났을 때 보다 드라마가 시작되니 그 기대감이 더 커지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운명과 시간이 교차하는 곳
터널

토요일, 일요일 22시 본방송
OCN 주말드라마
16부작

타입슬립이 소재여서 조금 식상하다 생각이 들수도 있고 연쇄 살인사건을 매개로 하고 있어 한번더 식상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진부한 소재인만큼 그러한 것들이 소재로 쓰이는 이유가 또 있는게 아닐까 싶다.


재미있는 요소가 그만큼 많고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부분이 많은게 아닐까? 터널도 그렇다. 조금은 지칠 수도 있는 것들을 다시 끄집어낸듯 하지만 이거 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된다.

이제 고작 1,2회 정도 이지만 계속 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팍 드는 그런 드라마다. 특히나 OCN에서 만드는 이러한 장르의 드라마는 기대해도 될 정도로 항상 괜찮았다는거?

첫 시작은 1980년대 과학수사 따위는 없던 시절에 연쇄 살인 사건이 일어나며 진행된다. 스커트를 입고 스타킹을 신은 젊은 여성들이 목이 졸려 살해당하고 범인은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남긴다.

범인의 시그니처를 확인하고 범인의 살해 현장으로 범인을 집기 위해 찾아가지만 단서를 찾기가 쉽지 않고 용의자도 목격자도 없는 실인 사건

과학수사라고는 없었던 시절이라 더욱 해결이 쉽지 않은 사건인데 1화부터 이 드라마 진행이 상당히 빠르다. 다수의 연쇄 살인사건과 그 사건을 쫓는 형사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나서는 모습까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다. 역시 드라마는 초반의 스피드가 중요하긴 한듯하다. 초반부터 지루해지면 보기기 싫어지니까 말이다. 극 초반부터 빠르게 시작되니 볼맛 난다고 하면 맞으려나?

1980년대를 아주 제대로 살린 느낌의 결혼식 사진. 터널의 주인공 박광호 역 최진혁. MBC 드라마 오만과 편견 이후 오랜만에 나오는 드라마 복귀작인데 훌륭한 작품으로 복귀한게 아닐까 싶다.

1화에서는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장면들만 나왔는데 느낌을 잘 살린듯 하고 흥미를 끌어내기에 충분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앞으로가 더 중요하겠지만 초반의 흐름이 드라마의 성패를 좌우하기에 이러한 흐름이라면 아주 좋은게 아닐까 싶다.

범인을 잡으려는 형사

그리고 1화 마지막에 나온 범인 으로 추정되는 고등학생

이런 드라마는 사이코패스가 항상 기본이지.. ㅋ 보이스에 이어 다시 한번 기대되는 OCN 토일드라마 터널!!! 계속 봐야겠다!!!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거기에 타입슬립을 더한 터널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후반부 4년후


요즘 빼놓지 않고 챙겨보고 있는 드라마 역적

이번 주 홍길동이 충원군을 몰아내고

임금에게 은을 바치고 뒷배를 얻은 이후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은 30부작으로

이번 주 16회까지 방영되었다.

앞으로 7주가 남았다.

뭔가 좀 재미있다 싶으면 참 빨리 끝나버리는 듯 한데

그나마 30부작이라 아직 조금 더 남아 좋다.



이야기는 순식간에 흐르고 흘러 4년후

어리니역 정다빈



뿔뿔히 흩어진 세형제가 가까이에서

서로를 찾지 못하며 다들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아모개의 뒤를 이어 큰어르신이된 홍길동



늠름하다.

4년 만에 세력을 전국으로 확장시켜놓았다.



소부리역 박준규



좌 세걸역 김도윤

우 끗쇠역 이호철



용개역 이준혁



우 업산 역 이명훈



그리고 가령 역 채수빈

곱다 고와 ㅋㅋㅋ


4년 후로 넘어오니 다들 고급스러워졌다.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다져 놓은 연산 김지석



송도환 역 안내상



충원군 역 김정태


악인은 결국 다시 돌아온다.

안내상의 도움을 받아 유배지를 벗어난다.



모리 역 김정현



허태학을 죽이고 도망쳐 결국 찾아간 곳이

충원군이다... 불쌍한 나쁜놈이다.



충원군은 송도환에게 도움을 청하고

송도환은 충원군에게 민심을 이용하여

손에 피를 뭍히지 않고 해결하라 일러준다.



가령과 길동은 정분이 제대로 나고... 

길동이 나쁜놈... 



녹수는 연산의 마음을 사로 잡았으나

마음까지 다 주지는 않는다.

그러한 녹수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연산



상화 역 이수민


하니가 연기도 하는구낭



합방까지..

예나 지금이나... ㅋㅋㅋ 



충원군과 다시 만난 길동

충원군의 칼날을 어떻게 피해갈지..



다음 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재밌어질듯 하다. 


아모개 역의 김상중이 죽어 아쉽지만 

여전히 재미는 있다.

계속 봐야지!!!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

귓속말 이보영 부부 바톤 터치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이 오늘 15회가 방송되면서 앞으로 3회의 분량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처음 제작 당시 16부작으로 예정되었던 피고인은 2부가 늘어나면서 18부작으로 마무리된다. 내일 16부가 방송되고 다음 주 월화를 끝으로 종영된다. 지난 주 24.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어 마무리되어 가는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복수극은 실패가 힘들기도 하지만 피고인은 짜임새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한 드라마다. 어떻게 마무리 될지 모르지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최고의 마무리를 보여줄거라 기대된다. 지성의 연기는 점점 더 좋아지는듯 하다. 피고인의 내용이야 뭐 이야기하면 본방을 사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스포가 될테니 패스하자.



복수, 감방, 법정 이 세가지는 언제나 재미있는듯 하다. 오늘 15화 방영 이후 후속으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나오길래 봤는데 다음 SBS 월화드라마는 귓속말이라는 드라마로 주연이 이보영이다. 부부가 연속으로 주연으로 출연하며 월화를 책임진다. 바톤 터치도 이렇게 완벽하게 하기는 쉽지 않을듯 한데 연기력 좋은 부부의 바톤 터치는 계주에서 물흐르듯 완벽한 바톤 터치럼 훌륭해보인다.



심지어 시청률까지 엄청나게 올려놓고 마무리 되기에 후속으로 방영되는 이보영 주연의 귓속말은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2017년 3월 21일 종영

18부작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2017년 3월 27일 첫 방영

16부작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주연

연출 이명우

극본 박경수



이거 주연 배우들도 주연 배우지만 연출은 조재현, 김래원 주연의 펀치를 연출했던 이명우PD에 극본은 펀치,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작가인 박경수 작가이다. 라인업 완전 화려하다. 이명우 PD와 박경수 작가의 전작인 펀치가 워낙 재밌기도 했고 귓소말은 법률회사를 배경으로 그 내용도 전하는 메시지도 훌륭한 드라마이지 않을까 싶다. 기대되는 또 하나의 드라마이다.



종로경찰서 형사과 계장 신영주 역

이보영



컷만 봐도 재밌을것 같다.

이노무 드라마 사랑 좀 사라져야 되는데

이건 뭐 점점 더 드라마에 집착하게 되는 것 같다.



서울지방법원 판사 이동준 역

이상윤


법비를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법비란?

법을 가장한 도적무리를 이야기하는듯!

법을 악용하는 이들을 안쪽까지 뜯어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듯 하다.



아직 모든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조연으로 출연하는 배우 허재호

매우 기대된다. 


38사기동대와 최근 미씽나인에도 출연했던 배우로

점점 낯이 익어가는 배우이다.

낯이 익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연기가

눈에 띄기 때문이다.

새로운 씬스틸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피고인이 마무리 되어가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드라마 귓속말이 있어 조금은 그 아쉬움이 덜하다.

지성 이보영 부부의 바톤 터치가 아주 기대된다.


SBS 초감성 미니 드라마

초인가족2017


2017년 2월 20일 시작한 SBS 월요 드라마

초인가족2017


별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이 드라마 아주 괜찮다.

보통의 드라마는 비현실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이 드라마는 우리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초감성 미니 드라마

이런 타이틀도 처음 보는듯하다.


초감성 진짜 초감성이긴하다.

누구나 공감가능한 그런 이야기가 펼쳐지는 그런

우리가 살아가는 이야기다.



초인 1호 나천일 역 박혁권


흙수저 만년 과장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는 주인공 나천일

시종일관 저 츄리닝을 입고 1화를 소화한다.

진짜 바로 내 옆에 있는 그런 친구들의 이야기같다.



초인 2호 맹라연 역 박선영



초인 1호와 함께 사는 나익희의 엄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흔한 딸이자 엄마이다.



초인 3호 나익희 역 김지민


우리 곁에 흔한 중2병 걸린 그런 중학교 2학년 학생

현실감 엄청난 캐릭터다



옆집남자 역 류태준


뭐 아직 비중은 크지 않지만

우리 삶에서 흔하게 나와 비교되는 그런 잘나가는 사람

키크고 잘생기고 일잘하고 돈잘버는 그런

나한테만 재수없는 그런 사람



사실 진짜 별거 없는 드라마일수도 있는데

이거 완전 엄청나게 공감가는 그런 드라마다.



열심히 공부해도 중간을 넘어가지 못하는

그런 평범한 학생



말하듯 독백을 하는 나천일

평범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느끼는 바가 참 많은 그런 드라마였다.



만년 과장에 머무르고 있는 나천일 과장



진급에서 누락되며 휴가를 내고 집에서 하루 쉬면서

드라마는 시작되는데 자신의 빈자리를 나머지 팀원들이

느껴줄거라 굳게 믿는 흔한 우리들이 바로 그다.



딸부잣집 셋째 딸 맹라연은

딸이자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평범한 그런 이 시대의 여자다.



별거 아닌 이야기가 큰 재미를 가져다 준다.

시트콤 같은 느낌의 그런 미니 드라마다.



처절한 복수극도 사극도

시공간을 넘나드는 것도 판타지 장르의 드라마도

다 좋은데 이렇게 공감이 팍팍가는 

초인가족2017은 더욱 재미있다.



매주 월요일 11시 10분



SBS 초인가족2017

40부작



주인공 가족 3명이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우리에게 아주 좋은 느낌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대의 아빠, 엄마, 딸들의 이야기

초인가족2017

매우 볼만한 드라마다.




제1회 대한민국에서 중간으로 산다는 것은


중간으로 산다는 것은 때론 힘겹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그게 그냥 우리의 인생인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그냥 나의 인생을 살아간다면

그게 중간의 삶일 지라도 그게 최고의 인생이 아닐까?


주어진 내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그게 최고의 삶이요 내 삶인 것이다.


무튼, 이 드라마 초인가족 2017 매주 챙겨봐야겠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아 요즘 진짜 드라마 보는 맛에 산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도 쉴틈이
없이 재미난 드라마가 매일 한다는거!

그중 하나 mbc 월화드라마 역적!
부제 백성을 훔친 도적

역적은 홍길동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들도 아주 맘에들고 이번주부터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해서 극의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는!


아역들이 나왔을 때도 괜찮았는데
역시 좋은 드라마는 아역부터 성인까지
훌륭하다는거다!

가령 역 채수빈
아직 제대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는
않지만 홍길동의 여인으로 나온다.

숙용 장씨 역 이하늬
숙용 장씨는 장녹수를 이야기한다.
기녀 출신으로 왕의 여인이 된 장녹수의
활약상이 시작될듯 하다.

홍길동 역 윤균상
홍길동 아역이 워낙 귀엽게 잘해줘서
아쉬웠는데 윤균상이 또 매력있게 잘한다는!

아모개 역 김상중
홍길동의 아버지


노비 출신의 신분에서 벗어나 건달패의
수장으로 자식들을 위해 살아간다.
홍길동의 길잡이 같은 인물이다.

참봉부인 역 서이숙
아우 이 역할 정말 밉상이다.
아모개의 주인이었으나 아모개의 아내를
죽게 만든 결정적인 인물이다.
아모개로 인해 모든 것을 잃는다.

홍길동은 시작부터 강렬했고
아역에서 성인연기자로 바뀐 지금도
매우 괜찮게 이어지고 있다.

엄자치 역 김병옥
아모개와 길동을 만나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인물

홍길동 이야기를 제대로 즐길수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30부작으로 이제 6회까지 진행됐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드라마다.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 

근황의 아이콘 배우 최민용


사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5년이라고 하는게 맞기는 하다. 

2011년 영화 창피해 출연 이후 공식적인 활동이 없어 

근황의 아이콘으로까지 불리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그가 이제는 완벽하게 복귀를 한 것으로 보인다.

 


배우 최민용은 1996년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 후

제대로 얼굴을 알리며 활약한 것은 시트콤

논스톱 3의 활약을 바탕으로 출연했던

MBC 거침없이 하이킹이 결정적이었다.

다만, 이 전성기를 보냈던 작품인 

거침없이 하이킥이 그의 인생에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은 그의 짧았지만 강렬한

전성기를 안겨주었고 이후에도 팬들이 그를 찾으며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체육교사 역할로 나왔던

배우 최민용은 아이러니 하게도 하이킥 이후

활동이 점차 뜸해지기 시작했고 방송 출연은 2007년

MBC every1 연애의 발견 이후 자취를 감추다 시피했다.



최민용 프로필


1977년 4월 20일생(음력)

186cm, 70kg

사당초 - 봉림중 - 광영고

서일대학 중퇴

데뷔 1996년 KBS 드라마 어른들은 몰라요

대표작 2002년 ~ 2003년 논스톱3 , 2006년 ~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 



2016년 11월 27일 방영된 복면가왕에 복면캠프로

출연하며 비록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근황을 알렸고 

보다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렀다는 이야기를 했던

그는 복면가왕 출연 이후 방송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으로 복귀했던 그는 이후 복면가왕 패널로

합류하였고 라이오스타와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며

MBC를 주 무대로 입담과 끼를 폭발시키고 있다.



뭐 이런 사람이 그간 방송을 쉬었으니 얼마나

할말이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까 싶을 정도이다.



복면가왕 출연 당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열심히 하겠다고 한 그에게 기회는

이미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시트콤 전문 배우로 더 유명하지만

좋은 마스크와 키 그리고 입담과 재치

뭐 하나 빼놓을게 없는 배우이다.



장기간에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방송에 다시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타고난 방송인인듯 하다.


오늘밤 방영 예정인 KBS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했다고 하는데 얼마나 또 웃겨줄지 기대된다. 



한창 전성기를 보내던 시기에 증산도 신도로 알려지며

유명세 아닌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던 그는

현재는 탈교한 상태라고 한다.



증산도와는 무관하겠지만 최민용은 전성기 이후

계속해서 그런 역할만 하는 것이 싫어

거절하다보니 공백이 그렇게 길어졌던 것이라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소속사와의 분쟁까지

힘들긴 힘들었을듯 하다.



이제는 사람들이 그토록 궁금해하던 그의 근황을

더 이상 궁금해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방송 출연에 열심히 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14kg을

감량했다고 할 정도로 여전히 그의 열정은

살아있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일단은 오늘밤 해피투게더에서 또 어떤 이야기들로

즐거움을 주게 될지 매우 궁금해진다는!


KBS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김과장


뭐 요즘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모두

재미있는게 너무 많다.


수목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기대가 덜했던

김과장이 가장 재밌다.

심지어 시청률까지 SBS 드라마 사임당을

역전시키며 지난주 시청률 1위에 올라섰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남궁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볼 생각이 없었는데 이게 설 연휴에 할게 없어

보게 되었는데 이거 뭐 완전 코믹하니 재밌다는!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오랜만에 제대로 코믹한 드라마를 만났다. 

거기에 출연진들도 다들 훌륭하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남궁민을 중심으로 남상미, 준호, 정혜성 등을

비롯하여 훌륭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남궁민이 이런 매력이 있는지 몰랐는데

연기 잘하넹 ㅋㅋㅋ



김성룡역으로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삥땅의 대가 ㅋ

한탕 크게 해서 덴마크로 뜨고 싶어하는

돈에 대한 감각 하나고 살아가는 인물!

어느 날 갑자기 뜻하지 않게 의인이 된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군산에서 소소하게 빵땅치며 살다가

서울의 대기업으로 입사하게 되는데

잘 못 말려들고 있는 것을 알게되고

빠져나갈 방법을 찾기 시작한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남상미 윤하경역

TQ그룹 경리부 대리

카리스마 대리로 야구도 잘한다는! ㅋ

이과장 사건과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TQ그룹의 비리를 파헤치는데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표정보소 ㅋ

남상미는 점점 더 좋은 배우가 되어가는 듯!

롯데리아 여신이 이렇게 될 줄이야! ㅋ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김성룡이 TQ그룹 경리부 과장으로 오면서

대리와 과장으로 만나게 된다.


이미 그 전에 두사람의 인연은 시작되었지만.. ㅋ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서율역 준호

오 몰랐는데 아이돌이었네? 

2PM 출신이라니... ㅋㅋ

중앙지검 회계범죄 수사부 검사에서

TQ그룹 재무이사로 전직한 인물

김과장을 써먹으려다 대립하게 된다.


tvN 드라마 기억에서 봤었는데

연기 잘하던데 연기도 노래도 잘하는 구나

기억에서도 훌륭했지만 김과장에서도 잘한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홍가은역 정혜성

TQ그룹 회계팀 인턴

실은 검찰 특수수사실 수사관으로 회계사로

TQ그룹 회계팀에 비밀요원으로 잠입한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조연 배우들도 훌륭하다.

신스틸러들만 모아 놨다는 ㅋ


여전히 아름다우신 

장유선역 이일화

TQ그룹의 내부인으로

남편인 박현도에게 밀려 직함만 있는 대표이사로

TQ그룹의 비리를 알아내고 살리고자 한다.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이재준역 김강현

TQ그룹 경리부 주임

밉상 캐릭터

좋은 조연들이 많다는 것은

드라마가 성공할 이유가 많다는 것!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조연의 핵심

TQ그룹 경리부 부장 추남호역 김원해

위에서 시키는대로 일하지만 한때는 잘나가는

사원이었다. TQ그룹의 비밀을 알면서도

자신의 안위를 위해 편하게 살아가는 인물


출처 : KBS 드라마 김과장 홈페이지


그리고 이번주 5회가 방송된다.

개꿀잼이라는 말을 이런 드라마에 쓰는거 아닐까?


가볍게 한시간 즐기기 좋은 드라마다.

수목드라마 본방사수는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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