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방동 신대방삼거리 맛집

마포갈비


오랜만에 만난 선배님과의 식사

같은 동네에 살 때는 종종 점심 한끼씩

하곤 했는데 동네를 떠나니 만나기가 힘들다는!

마포갈비는 그 선배님이 사는 동네에 있는 집이다. 



대방동 마포갈비 주소

서울 동작구 대방동 406-6

02-821-3330



건물 외관만 봐도 오래된 집이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대방동 마포갈비는 신대방삼거리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가까워 좋다는!


대방동 마포갈비 영업시간

11시 ~ 24시

일요일만 23시까지!



메뉴판 스타트!



갈비가 메인이지만 우리는

불고기로 주문!



점심 식사이기도 하고

불고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불고기를 먹기로 했다. 



가격대는 저렴한편!

고기를 먹을 때는 원하는 부위를

이야기하면 최대한 맞춰준다고 한다.

요거 완전 맘에든다.


선호하는 부위를 최대한 챙겨준다는 것!

재료는 국내산으로

직접 조리!

그냥 멘트라고 하더라도 좋은 부분이다.

김치는 이야기하면 준다.

오잉? ㅋ



기본찬


샐러드, 게장이 메인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찬이 조금씩 달라지는듯!



불고기 2인분 28,000원


오랜만에 불고기인데

불고기는 왜 다 저 판에다 주는걸까?

항상 저 옆으로 양념이 끓어 넘친다.



불고기는 양념에 잰 고기와

위에 파채가 올라가서 나온다.



전체샷



불고기 양념이 진하지 않아 좋다.

그렇다고 싱거운 것은 아니다.

딱 좋은 정도? 



고기 양이 많지는 않지만

밥 한공기 먹기에는 충분한 정도? 


거기에 더해 이 집 양념게장이 완전 맛있더라는!

불고기보다 게장에 먹은 밥이 더 많은듯... ㅋㅋ


불고기도 게장도 괜찮았다는!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도 빠르고

친절하다는!


다음에 신대방삼거리에 가도

여기 마포갈비에 다시 가서 먹어도 좋을듯 하다. 

갈비로 한번 먹어봐야지!


서울 송파 석촌역 복날 맛집

영남 보신탕 삼계탕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석촌역 영남보신탕삼계탕

중복인줄도 모르고 당구나 한게임 치자는

친구가 너네 동네로 갈까? 올래? 

라는 이야기에 귀찮음을 겨우 이겨내고

석촌역으로 향했다!


영남 보신탕 삼계탕 주소

서울 송파구 송파동 84-2

02-2202-9383



당구 먼저 치자는 이야기에 배가 너무 고파서..

밥부터 먹자고 이야기하고 근방에 있다는

이 곳 영남 보신탕 삼계탕 집으로 고고!



위치는 석촌역에서 매우 가깝고

석촌호수에서는 한블럭을 움직여야된다.

와서 보니 유명한 집인듯 했고

주차장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식당앞으로 몇대는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영남 보신탕 삼계탕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메뉴판


보신탕 아니면 삼계탕이 전부다.

난... 먹을 줄 모르고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이런 집에 오면 무조건 삼계탕이다.


복날은 삼계탕이 최고다!!!

어제 먹었던 오리 보다는 역시 닭이... ㅋㅋ



주류, 음료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이날 함께한 친구들도 전부 삼계탕으로 주문

삼계탕 13,000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만 좋다면 오케이다.



기본찬


김치는 열무김치가 나왔는데

맛이 괜츈하더라는!



나왔다 삼계탕

펄펄 끓여져서 나오는데

이런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은

이렇게 끓어 오르는 모습이 핵심이 아닐까 싶다.



영상으로도 살짝!

고기 양도 적절하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가 하나 고장나서

광각으로만 촬영을 해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ㅋ



영남보신탕삼계탕의 삼계탕은

대추와 잣이 토핑으로 위에 올라가고

아래에는 밤, 인삼, 버섯 등이 들어가 있다.



국물은 맑은데 대추가 다량 들어가서 인지

약간 달달한 느낌?

잣은 맛이 너무 강해서 먹고 나서도

잣 맛이 남아 있는데

잣을 싫어한다면 안먹는게 좋은듯!



세팅 완료

흡입만 하면 된다.



전체샷


먹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는 순식간이다. 



열심히 닭을 뜯어주고

안에 까지 먹으면

충분히 든든해진다.



마무리... ㅠㅠ

삼계탕은 이상하게 다 먹어가면 

언제나 좀 아쉽다.


몇주간 보아온 재미있는 드라마가 

한편 끝날 때의 그런 느낌 ㅠㅠ



오랜만에 국물까지 ㅋㅋ

다이어트는 개나 줘버려야지


닭은 부드럽고 국물도 살짝 달긴 하지만

진한 느낌으로 괜츈했다.

담에 또 석촌동가면 여기로 가야겠다.

역시 복날에는 닭한마리 정도는

먹어줘야 뭔가 든든해는듯 하다.

중복을 챙겼으니 말복도 잊지 않고 챙겨야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옻닭전문 맛집

삼보생오리옻닭


집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고치러 와주신

작은 아부지가 복날도 지났는데 옻오리나

먹으러 나가자고 하셔서 집에서 20분이나

떨어져 있는 여기 삼보생오리옻닭 집으로 갔다.

오리든 닭이든 전화 예약은 필수다!



삼보 생오리 옻닭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950-17

02-583-8397



위치는 그닥... 동네 사람들 아니면

잘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다.



아부지가 친구들이랑 자주 가던 집이라고 하셔서

찾아갔는데 친구분이 이 근처에 사셔서 아는 집이라고 하셨다.

그냥은 갈 일이 없는 동네이긴하다.



메뉴판


옻닭과 옻오리가 전문인 집이다.

개인적으로 옻이 들어가는 메뉴는 이번이 두번째

역시나 이번에도 불안해서 약은 먹고 시작!


삼보식당은 테이블이 몇개 없는

그런 그냥 작은 동네 식당이다.

가격은 외곽으로 나가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기본찬


6개의 찬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맛이 괜츈하다.



주문한 옻오리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주문하고

30여분만에 도착했는데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자 기본찬 세팅되고

이어서 옻오리도 나왔다.


예약없이 그냥 가면 한참 기다려야 되는 것은

기본이다.



전체샷


옻오리는 압력솥에 조리해서 나오는듯

식당에 들어갔을 때 압력솥 추가

열심히 울려대고 있더라는!



여름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다고들 하던데

개인적으로 옻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복날에 그래도 이런거 한마리 정도는 먹어줘야

된다는 우리네 인생살이에 딱 좋다.

외곽까지 나가기 뭐할 때 시내에서

먹기 좋은 그런 동네 작은 맛집 정도 느낌?



처음 먹었을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다.

몇번 더 먹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듯 ㅋㅋ

나는 잘 모르니 옻을 좋아하는

작은아부지와 아부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여기는 국물이 진하고 좋다고 하시더라는!



난 그냥 살이 부드러운가와

고기의 맛에 초점을 맞추는데

나 또한 나쁘지 않았다.


국물은 진한데 조금 달지않나 싶었는데

이건 약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을듯하다. 



옻오리를 먹다 보면 요렇게 

밥을 가져다 주시는데 국물에다가 

말아서 먹으면 좋다.


다들 만족하면서 먹어서 좋았고

우리가 갔던 시간이 점심과 저녁의 딱 중간 시간이라

한가로와서 또 좋았다는!


개인적으로 사실 다시 갈 일은 

그닥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근처에 일있을 때는 한번 다시 가도 괜찮고

복날 보양식으로 한끼하기 좋다!!

말복에 한번 가보면 좋을듯!


경기도 과천 갈비탕 맛집

본수원갈비


지난주를 시작으로 나름 근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불어난 살을 빼보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평일에는 하루 한끼 점심만 먹고 살자 하다보니

이게 점심 한끼를 엄청나게 기다리게 된다.

한끼가 이렇게 소중한가는 다이어트를 해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ㅋㅋ 


본수원갈비 과천점 주소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35-65

02-502-8433



고기가 듬뿍 들어간 갈비탕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여기 본수원갈비 과천점이다.


본수원갈비 과천점 영업시간

11:30 ~ 22:00

명절 휴무



본수원갈비 갈비탕 판매 시간


11:30 ~ 14:00

일요일은 판매 X



수원에서 갈비는 먹어봐서

갈비탕은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먹어본 집이라

기대는 되더라는!

우리는 11시 30분이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먹고 나오면서 보니 줄을 서있더라는!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오픈 시간 맞춰가는게 좋을듯!



둘이 가서 주문도 안했는데

당연스럽게 갈비탕으로 주문이 들어갔다.


기본찬은 갈비 먹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간단!

뭐 갈비탕에 김치, 깍두기면 충분하긴하다.

고추랑 쌈장 정도가 더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뭐 이정도도 훌륭하다.



김치

보통은 깍두기가 좋은데

내 입에 여기는 깍두기 보다는

김치가 맞더라는!



깍두기를 밥 먹기 전에

하나 베어 물었더니 너무 짜서

손이 가지 않더라는 ㅋ 



양파절임


여기는 따로 갈비탕 소스가 나오지 않는데

고기랑 양파랑 같이 먹으면 된다.



갈비 먹을 때 보니 이 미니쟁반은

고기 접시였는데 갈비탕 먹을 때는

뼈 접시가 된다.



듣기로는 이 접시에 뼈가 가득 담긴다고

이야기했는데 뭐 그정도는 아니었다.

뼈에 붙은 고기가 많지는 않았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든든한 한상이다.



본수원갈비 갈비탕 10,000원


갈비탕 맛집이라고 하면

사실 별거 없는듯 하긴 하다. 

양이 핵심이다.



본수원갈비 과천점 갈비탕은

한그릇 먹으면 아주 든든할 정도로

고기가 듬뿍듬뿍 들어있다.

아주 훌륭한 장점이다.


다만, 국물은 쪼금 아쉬웠다.

간이 좀 쎄다는 느낌?

나쁘지는 않았지만 쪼꼼 아쉬웠다는!

그래도 훌륭했다.



갈비탕 두 그릇에서 나온게 저정도다.

그런데 사실 저 뼈로 다 이야기할 수는 없다.

뼈에서 발라져 나온 고기가 아주 많았다.


한끼 배불리 든든하게 잘먹고 나왔다는!

당분간은 계속해서 점심 한끼로

버텨낼 생각이라 이 한끼한끼들이

매우 소중하니 맛있는 점심들로

한달을 보내야겠다는!


인천 출발 방콕 도착

타이항공 기내식


다녀온지 한참 지났는데 이제야 포스팅 시작

5월말에 다녀왔는데 그간 게으름병에 걸려

포스팅을 미루고 미루다 꺼냈다.



오전에 출발해서 점심에 도착하는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으로 가는

타이 항공을 탔는데 5시간 정도의 여정인데

어찌나 힘들던지.. 중간 중간 나오던 기내식이

그나마 지쳐가는 내 몸을 살짝이나마 달래줬다.



먼저 간식으로 제공된 쥬스와

스모크드라이 아몬드

뭐 이건 별다를건 없었다.



타이항공 기내식사

소고기랑 닭고기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소는 좀 불안해서

나는 닭을 선택했다.



샐러드와 푸딩?





버터와 고추장볶음이 나온다.

버터는 빵에 발라먹고

고추장은 밥이랑 먹으면 된다.



김치랑 샐러드 드레싱

샐러드 드레싱은 아일랜드 드레싱으로



요놈이 메인 메뉴

뜨끈하게 준비되어 나온다.



닭을 메인으로 하는 카레다.

그냥 가볍게 배채우는 정도로 먹으면

무리가 없지만 맛을 기대한다면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이날 함께 했던 일행들 중에

닭이 아닌 소를 택했던 사람들은 맛있었다고

했으니 아마도 내가 선택을 잘못했던게 아닐까 싶다. 

이날은 고추장을 넣어서 먹을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는데 고추장을 좀 뿌려서 먹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다.

좀 느끼하더라는!



냅킨이랑 수저, 포크 세트



나이프까지!

플라스틱이 흐물거리지 않아 좋다.

일회용품 치고는 제법 단단하다.



샐러드도 나름 신선한데

저 케익인지 푸딩인지는 너무 달았다.



김치

김치는 필수다.



고추장



샐러드는 드레싱 뿌려주고

흡입 완료!



이날 출발 전에 김밥을 엄청 먹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지만 기내식은 쪼꼼 실망이었다.

그래도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는건 좋았다는!



타이 항공 기내식 마지막

칼조네 치킨 라구


밥으로 끝났어도 될 것 같은데

밥 먹고 좀 더 가다보니

또 먹이더라는 ㅋㅋㅋ


맥주까지 마시면 쉴틈없이 먹다가

도착이 가능할 정도다.



이건 뭔지 전혀 모르는 간식이었는데

칼조네는 이탈리아 요리라고 한다.



ALFREDO

이건 뭐 제조사 이름인가



유통기한인가?

모르는거 투성이다.



칼조네는 요렇게 생겼다.

처음에 딱 열어봤을 때는 맛있게 생겼다 했는데



먹어보니 맛은 영... ㅋㅋㅋ

느끼하고 안에 소스도 맛이 없다... 


한개도 다 못 먹을 정도.. 

이것저것 많이 주긴 하는데

샐러드랑 음료수가 제일 맛있었다는..

역시 음식은... 한국 음식이 최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백반 맛집

골목식당


백반집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

그런 동네에도 어디나 백반집이 있다.

여기 청담동 백반집 골목식당도 그런 집이다.

친구가 맛있는 백반 집이 있는데

예전에 가봐서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다고

찾다가 한번 실패하고 다시 찾아가서 

결국 찾아낸 골목식당



청담동 골목식당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6-6

02-545-7217



위치는 청담동 프리마호텔 건너편

골목 JYP 건물에서 가깝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여기 골목식당은

오래된 식당 느낌이 팍팍난다.



청담동 골목식당 영업시간

10시 ~ 21시



메뉴판


여기저기 가격 조정이 있었던

티가 팍팍난다.

우리는 점심에 방문해서 청국장이랑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근방에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많아서 일까

벽면에 연예인들 싸인이 엄청 붙어있다.



테이블은 입식과 좌식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 방은 오래된 집처럼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그냥 입식 테이블로 착석!



백반집이 뭐 그닥 특별할게 있겠냐마는

개인적으로 내가 여기가 맘에 들었던건

저 김과 포무침이었다.

완전 맛있음.



물론 저 김이야

어딜가나 맛있긴한데

조미된 김을 내어주는 곳을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김이 유독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내가 주문한 청국장에

김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에 더욱 좋았다.

다시가도 아마 저 김을 생각해서

청국장을 주문하지 않을까 싶다.



제육볶음 7,000원


제육볶음은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뜨끈하니 괜츈하다.



오이반찬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청국장 6,500원


사실 그닥 특별할게 없는 청국장이긴 하지만

맛있다... ㅋㅋ



두부도 듬뿍 들어가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밥 두공기는 그냥

뚝딱이었다는!


이런저런 색다른 밥집들도 좋지만

요런 백반집도 너무 좋다.


청담동 골목식당은 맛도 괜찮지만

사장님도 엄청나게 친절하시다는!

다음에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집이었다.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가...

당장이라도 먹고 싶다는... ㅠ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맛집

참치부라더스


지난 달에 모임자리로 선택했던 역삼동 참치집

참치부라더스!!!

모임만 여기서 두번째였는데

개인적으로 모임을 여기서 하는게 너무 좋다.

맛도 맛이지만 우리 집에서 자그마치

걸어서 10분거리!!!

마다할 이유가 없는 훌륭한 위치 선정!


참치부라더스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0-3 힐헤븐빌딩 2층

02-567-7999



위치는 역삼동 선릉역과 역삼역의 중간

거리상 거의 비슷한데 선릉역이 좀 더 가깝다.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서 경복아파트 사거리 방면으로

살짝만 올라오다보면 신라스테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참치부라더스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 17시

공휴일 휴무



우리는 7명이 저녁 메뉴

골드로 주문!

인당 5만5천원!

이날 우리가 결제한 금액이 47만원이었는데

참치값 빼고는 술값 ㅋㅋ

소주 10병, 맥주 5병



스타트!!

당근도 나왔었는데

어디갔냐 ㅋㅋㅋ



예약을 하고 갔더니

방으로 넓직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는!



한걸음 떨어져서 생각하고

한걸음 다가서서 사랑하자



잡설이지만 떨어져서 생각하다가는

한걸음 다가가기도 전에 사랑은 끝난다. 



죽이랑 장국으로 흡입 시작!

죽 좋다!

장국도 깔끔하고!



이건 뭐였지 기억이 나지 않네... 



초밥 인당 두점씩

살살 녹는다



은행이랑 마늘 구이



나왔다

첫판



엑기스는 첫 판에 다 나오는듯

완전 맛있었다는!



사실 난 참치를 잘 몰라서

뭐가 뭔지 모르고 먹기는 했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특히 좋았다.



떼깔도 곱다

뭔가 폰카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구나



다음 모임도 참치로 결정되면

다시 여기로 오지 않을까 싶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실장님도 친절하고

조용하고 여러모로 괜찮았다.



생으로 먹다가 구이를 먹으니 

역시 생이 좋구나를 느끼게 되더라는 ㅋ 



새우튀김까지!



요건 실장님이 토치로 구워주셨는데

색다르긴 하지만

역시나 생이 좋더라 ㅋ



마무리였나?

국수까지!


여기저기 참치집 여러군데 다녀보고 싶더라는 ㅋ

좀 비싸긴해도 맛은 좋다!

이런건 그냥 첨부터 맛을 모르는게 역시 답이다.

소고기도 그렇고 참치도 그렇고

먹으면 먹을 수록 좋아지는데 이걸 어쩌나... ㅋㅋㅋ

역삼동 참치부라더스 가깝고 맛도 좋고

나한테는 딱이었다!


강남 아웃백 n강남점 런치


아웃백을 참 좋아하는데 갈 일이 별로 없다는게 

참 아쉽다는... ㅋㅋ

남자 둘이 아웃백을 간다는게 사실 쉽지는 않지만

나에겐 아웃백을 함께 해주는 귀인이 있다. ㅋㅋ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n강남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5 에임하이타워 2층

02-515-4791



아웃백 n강남점 영업시간

11:00 ~ 22:00



런치 세트 메뉴판


아웃백은 낮에 와야 딱 좋다.

저녁은 먹는게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아웃백 런치 시간

11:00 ~ 17:00



아웃백 런치는 오후 5시까지라

넉넉해서 좋기도 하다.

부쉬맨 브레드에 스프에 음료에 후식까지

완전 훌륭하다.



여기는 다른데 아웃백이랑은 좀 달랐다.



못보던 초코시럽까지

부쉬맨 브레드도 사이즈가 작다.



저 부쉬맨 브레드는

진짜 별거 없는데 희안하게

생각나는 맛이고, 땡기는 맛이다.

계속 리필 해줘서 맘 편히 먹을 수 있어 좋고!



양송이 스프

아웃백 양송이 스프는 최고다!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웃백 양송이 스프는 너무 좋다.



여기는 에이드가 생이 아니고

시럽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오렌지 에이드도 없다.



요건 한라봉 에이드

맛은 오렌지 에이드랑 비슷하다.

에이드는 다 마시면 탄산으로 리필 가능!



이날은 카카두 김치 그릴러와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 주문!

제일 좋아하는 메뉴 두개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

김치 볶음밥과 돼지 갈비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화가 훌륭하다.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

치킨이 올라간 왈할라는 첨이었는데

역시나 맛나더라는!



투움바 파스타 보다 왈할라가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은듯!



그릴드 치킨이 올라가서

먹을게 더 많아져서 좋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는 

딱 우리 입에 맞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는!



김치볶음밥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는데

느끼하지 않아 좋다.

이건 항상 땡기는 메뉴다.



피클



요게 그릴드 치킨

양념을 엄청 뿌려줘서

짭짤하니 좋다.


간이 다 쎄긴 하지만

쎄서 더 맛있다.

때로는 간이 쎈 음식도 먹어줘야지..

손이 좀 부어오르기는 하지만

뭐... 저녁에 조금 덜 먹으면 되니까 괜찮다.

아웃백은 한달에 한번쯤은 가고 싶은 곳이다.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찾아다니면 그만이긴 하다. ㅋㅋ


경기도 수원 3대갈비 우만동 맛집

본수원갈비


가끔 정말 어쩌다 가끔 귀인이

수원으로 오라고 하면 지체하지 않고 달려간다.

갈비를 먹기 위해!!!



본수원갈비 본점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1-20

031-211-8434



수원 갈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3대 갈비를 꼽는다. 


몇대 맛집, 몇대 갈비집, 몇대 냉면집

이런 이야기는 사실 주관적인 기준에서

사람들이 마음대로 정하기에 그닥

신뢰하지 않는데 수원 갈비도 3대에 속하는 집이

사람마다 다 다른듯 하다.

보통은 가보정, 신라갈비,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정도에서 결정을 하는것 같은데

뭐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규모가 큰 네개의 갈비집 정도?

 


본수원갈비는 일단 규모가 엄청나긴하다.

가보정에 비하면 작다할 수도 있겠지만

단일 건물에 넓은 주차장까지 면적으로

크게 뒤지지 않는듯.


여기는 낮이고 밤이고 손님이 많기에

도착하면 대기번호표부터 뽑아줘야한다.



본수원갈비 영업시간

11시 30분 ~ 20시 50분

사이에 입장해야 먹을 수있다.

일요일은 20분 일찍 마감된다.

 


메뉴판


4명이 가면 기본 20만원은 나온다고 보면 된다.

갈비탕은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만 판매되고 주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기본찬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다는게 내 생각



찬이야 뭐 기본은 하는데

뭐랄까 1인분에 4만원이나 하는 메뉴에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찬은 8가지 정도 나오는데

깔끔하긴 하다.



요런건 고기에 특히 괜찮긴하다.



이날 이 비싼 메뉴를

미취학 아동 2명과 함께 했더니

정말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먹기는 했는데

애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좀 불편한 집이긴 하다.

테이블에 앉아서 애들 케어하면서

고기를 먹기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고기를 구어주는 것도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어쩌다 한번씩 여유 있을 때

먹으러 가기는 좋다만

내가 가본 가보정과 여기 본수원갈비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난 가보정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 



샐러드까지!


찬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들은

대부분 다 있기는 하다.



나왔다 갈비!

이날 우리는 양념과 생으로 2인분씩

총 4인분을 주문했다.


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밥도 먹고 냉면도 먹고 하니까!



고기도 맛있긴 하다.

본수원 갈비에 처음 왔을 때 

들어오면서 엄청 놀랬던게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 1층에서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을 봤는데

갈비를 지게차로 옮길 정도로 엄청난 양을

판매하는 식당이라는 것이었다.



전국 갈비를 다 이집에서 파나 싶은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 들어오는거다.



양념갈비 1인분 37,000원


개인적으로 양념보다는 생이 좋다.



생갈비 1인분 40,000원


이날은 고기를 내가 굽지 않았는데

애보느라... ㅋㅋ

고기를 굽는게 나았으려나? ㅋㅋㅋ



사진이 좀 아쉽네.. 

애보며 사진까지 찍기가 쉽지 않았다.


고기는 적당히 익으면 부드럽고 좋다.

맛있음!



후식 냉면


난 밥으로 된장찌개랑 먹었는데

찌개는 사진이 없다.


비싸면 비싼만큼 그 값을 해야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환경도 중요하다.

맛있게 먹기 위해 최대한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이날의 결론은 그거였다.

비싼건 최대한 조용히 먹는게 좋다는... ㅋ



경기도 안산 팔곡동 맛집

정든집 참나무장작구이 쌈밥


한번가본 맛집은 두번, 세번 찾아가게 되는데

여기도 그런 집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가보고 두번째 방문! 

귀인이 데려가줘서 갔었는데 다시 그 귀인과 함께!



정든집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102

031-437-2678



안산 맛집 정든집

여기가 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도 아닌데

손님이 참 많다.

그만큼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는 반증이겠지?



내부는 그냥 옛날 집 느낌

정든집은 몇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 정든집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일요일 휴무



원산지 표시 

전부 국산!!!



메뉴판


메뉴는 뭐 완전 간단하다.

삼겹, 오겹, 목삼겹, 전지가 같이 나오는

촌고기와 갈메기살로 구성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종료!

주말에는 추가주문이 안된다.

한번에 먹을만큼 적당히 주문하면 된다.



기본찬

찬이 9가지가 나온다.

처음에 갔을 때는 10개였는데

뭐 내 기억에는 그렇다 ㅋㅋㅋ

하나 빠지는게 중요한건 아니다.

찬도 전부 깔끔하다.



쌈 종류도 다양하게 나온다.

신선하다.



부추무침

요게요게 좋다.

고기에다가 같이 싸먹으면 된다.



개인적인 편견? 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가본 식당들 중에 부추가 나오는 집치고

맛없는 집을 아직 못봤다는! ㅋㅋ 



다슬기 쌈장



요렇게 섞어서 먹어주면 된다는

이게 아주 좋다 ㅋ 



전체샷


푸짐하다!!

밥을 두공기나 먹었넹.. 



촌고기로 대자 2인분

고기는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참나무장작구이 답게

향이 아주 좋다.

맛도 좋고!

양도 적당하고!



밥도 주문! 

고기에 밥이 빠지면 섭하다.



국물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전에는 뚝배기에 나왔었는데

이날은 한그릇씩



쌈밥이니까 한쌈한쌈

열심히 쌈으로!



노릇노릇 잘 구어져서 나온다!

약간 탄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장작구이니까 어쩔수 없다!



상추에도 깻잎에도

맛나게 싸먹으면 끝!


가까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은 그런 집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런 위치라는게 아쉬울 따름... ㅠㅠ

종종 생각날 때 나들이겸 한번씩 가면 좋을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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