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사천 물회 미역국 맛집

장안횟집


강릉여행 마지막 식사로 선택했던 장안횟집

여기 엄청 유명한 집이라고 하는데

직접가서 먹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천진항에 앞에 위치하고 있는 장안횟집은

위치상으로 그닥 손님을 끌기 쉽지 않아 보이는데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사천진항을 살린게 장안횟집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을 정도니

장안횟집의 인기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을듯 하다.


강릉 사천 장안횟집 주소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86-64

033-644-1136



사천항 바로 앞에 위치한 장안횟집

장안횟집은 횟집이라고 보다는

물회집이라고 보는게 맞고

옆에 있는 주문진 물회는 물회 전문이라기 보다는

횟집이라고 하는게 맞을듯 한데

뭔가 회집과 물회가 바뀌어야 될 것 같다.


이유는 장안회집은 물회와 회덮밥

그리고 이 집의 시그니처인 미역국이

메뉴의 전부인데 옆에 주문진물회는

회도 팔고 있기 때문이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장안회집 바로 앞 사천항

주차가 편하다.

운이 좋다면 가게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사천항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식당 바로 앞으로 대기 장소가 있는데

손님이 많을 때는 대기 의자에도

가득찰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가

강릉 물회집에서는 최고라 할 수 있다.



장안횟집 영업시간

9시 ~ 20시


월요일 휴무



장안횟집 메뉴판


메뉴는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아주 간단하다.



물회, 회덮밥 그리고

시그니처 메뉴가 된 우럭미역국

세가지가 전부다.

물회와 회덮밥이 재료에 따라

구분될 때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봐야 가자미와 오징어 정도다.

최근 오징어 값이 너무 비싸

가자미만 판매하고 있는듯하다.



기본찬

찬도 다섯가지나 나온다.

헌데 이 찬은 사실 그닥

없어도 될듯하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열무김치 정도는 필요하지만

그냥 물회랑 회덮밥 미역국 먹는데

미역국에 김치 정도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회덮밥 15,000


가자미 회덮밥

회덮밥이야 사실 그닥 특별할게 없다.

어디서 먹더라도 회의 신선도를 

제외하면 그 맛이 특별히 달라질게 없기 때문이다.



물회 15,000


가자미 물회다.

물회는 전에 먹어본 적이 있어

아는 맛이었지만

가서 먹으니 더 맛나더라

여러가지 재료가 짬뽕이 되지 않아 간결해 좋다.


오징어 물회가 특히 맛나다고 하는데

요즘 오징어 값이 금값이라고 하니

다음에는 오징어값이 좀 다운되면

오징어 물회를 먹으러 가야겠다.



우럭미역국 10,000


장안회집의 시그니처 우럭미역국

이 미역국을 먹고 칭찬하지 않는

사람이 없어서 더욱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럿의 입맛을 사로잡은 메뉴답게 역시나 훌륭했다.



우럭살이 엄청 고소하고 좋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미역국은

소고기를 넣고 끓이는 것을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생선을 넣고

끓이는 미역국을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어봐야 얼마나 맛있겠냐 했는데

아 이건 진짜 훌륭하다.



밥을 말아 먹지 않을 수가 없었다.

우럭미역국을 따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물회나 회덮밥을 주문하면

미역국을 한그릇씩 주니까

사실 굳이 따로 미역국을 주문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

미역국의 진하기는 이루 말할 수 없고

간도 훌륭하고 우럭도 부드럽고 고소하고 좋다.

미역국 맛집이 분명하다.



우리는 넷이가서 회덮밥 하나

물회 둘, 우럭미역국 하나

이렇게 주문했는데

이정도가 딱 적당할듯하다.



회덮밥에는 밥을

두공기나 넣었었네? ㅎㅎㅎ

두공기를 넣어도 될 정도로

야채와 가자미의 양은 충분하다.



각종 야채와 가자미를 넣고

밥을 얹어 초고추장으로

비벼 먹으면 끝!



회덮밥도 맛나게 잘 먹었다!

회덮밥이랑 미역국의 콜라보는

특히 훌륭했다.


회덮밥이랑 미역국 먹고

마무리로 미역국에 밥까지 말아먹었는데

아점으로 먹기에 조금 많기는 했지만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들어갈 때도 그랬지만

다 먹고 나올 때도 손님이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었는데 몰리는 시간만 피해서

찾아간다면 편안하게 맛나게

잘 먹고 나올 수 있을듯!

극성수기에는 준비된 재료가 떨어져

영업이 일찍 종료될 수도 있다고 한다.

강릉 맛집으로 손색없는 집이었다.


서울 강남 청담동 기사식당 맛집

장독대 김치찌개


오랜만에 찾은 장독대 김치찌개

청담 맛집으로 유명한데

너무 오랜만에 찾아서 그런가

위치가 바뀌어 있더라는!

너무 오랜만이긴 했는가 보다.

그래도 바로 옆 골목으로 이전해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장독대 김치찌개 주소

서울 강남 청담동 53-1

02-543-7754



대로변에 있던 청담 장독대 김치찌개는

건물 재건축으로 옆 골목으로

이전을 했지만 바로 쉽게 찾을 수 있다.

청담 프리마 호텔과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에서 완전 가깝다.



장독대 김치찌개 영업시간


24시간

연중무휴



청담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뭘 먹을까 하다가 처음에는

이태원 맛집으로 유명한 분짜라붐이

청담에도 들어섰다고 해서 갈려고 했는데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포기하고 장독대 김치찌개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기사식당 장독대 김치찌개 메뉴판

 

김치찌개 8,000원

짜글이 10,000원


메뉴는 이게 전부

나머지는 사이드다.



전체샷

짜글이도 먹고 싶기는 했지만

그냥 김치찌개로 주문!

점심시간에는 사실 주문하기도 전에

자리에 앉으면 김치찌개가 나온다고 보면 된다.


김치찌개 2인분에

계란후라이 2개

라면사리 1개까지 주문 완료!



앗! 두부사리도 주문했구나 ㅋ

장독대 김치찌개는

요런 디테일이 좋다.


기본찬은 네가지

찬은 사실 그닥 필요없다.

특히나 깍두기 같은 애들은 더더욱!

김치찌개에는 그냥 어묵볶음이랑

콩나물 정도면 충분하다.



두부사리 1,000원


두부사리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데

저렴하기도 하다.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두부사리가 있는 집이면

왠만하면 무조건 두부사리 추가다!



밥추가는 공짜!

단! 셀프다!



여기와서 처음에 김치찌개 먹었을 때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었는데

여전히 맛난데 그 새벽에

먹었던 김치찌개의 맛은 역시

점심시간까지 이어질 수는 없었는가 보다 ㅋㅋ



음식은 언제나 밥을 먹는 그 순간의 컨디션과

함께 하는 사람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맛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듯하다.

항상 같은 컨디션으로 먹을 수는 없는듯!



찌개가 끓어오르면

두부사리도 넣어주고



라면사리도 넣어주고

다시 열심히 라면 끓어오를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준다.



라면까지 익으면 흡입 시작!


어후 이 뒤에는 먹느라 더이상의 사진은 없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은 여전했다.

새벽에 술한잔하고 먹으면 더 좋았겠지만 ㅋ


첨에는 김치가 좀 많이 시다 싶었는데

역시나 끓이니 훌륭하더라는!

여전히 손님도 많았고 맛도 여전했다.

담에는 새벽에 가야지 ㅋㅋ



경기도 남양주 팔당 맛집

온누리 누룽지백숙 진흙구이


오랜만에 팔당 나들이

나들이라고 하기에는 밥만 먹고 온거지만

이 좋은 날 밥먹으러 팔당으로 차타고

나갔다 온 것 만으로도 완벽한 나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나 여기 팔당 온누리 본점은 더더욱 그렇다.



온누리 누룽지백숙 진흙구이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769

031-576-2192



온누리 누룽지백숙 진흙구이 팔당점

오랜만에 갔더니 또 커져있네? 

위치도 살짝 바뀌었고

온누리는 진짜 대단하다 싶다.



온누리 팔당점의 가장 큰 장점은

식당 뒤로 한강이 흐른다는 것!

밥먹고 산책도 가능하고

특히나 오늘처럼 날 좋을 때는

더더욱 좋다.



온누리 누룽지백숙 SINCE 2010

온누리 누룽지백숙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픈

오후 22시 00분 마감

라스트 오더 20시 50분



우리는 11시 20분쯤 가서

잠시 기다렸다가 입장!


1관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평일이라 손님이 아주 많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온누리는 온누리였다.

나올 때 보니 주차장이 거의 가득하더라는!

2층 창가에 앉으니 한강도 보이고 좋았다. 

온누리 누룽지백숙은 1관부터 3관까지 있다.

규모 진짜 어마어마하다.



온누리 백숙 & 진흙구이 메뉴판


메뉴는 백숙이랑 오리 진흙구이

호박밥, 호박구이 쟁반국수 정도다.

단호박밥이랑 진흙구이는 3시간전에 전화 예약



우리는 이날 예약없이 그냥 방문했는데

주말에는 예약이 필수일듯!

둘이가서 주문한 메뉴는 누룽지백숙 닭!

둘이 먹기에는 사실 많은 양인데

양이 많은 사람들이라 괜찮겠지했다.

쟁반국수까지 주문했으면 오늘 온누리에

뼈를 뭍을뻔... ㅋ



11시 30분 오픈이라 올라가니

테이블이 몇개는 세팅이 되어 있었다.

우리는 세팅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았다.


기본찬은 저렇게 깔리고

추가찬은 옆에 셀프바에서

셀프로 편하게 가져다 먹으면 된다.



겉절이



피클이라고 해야되나

오이지라고 해야되나



이건 온누리 장작구이에 가면

나오던 그 놈인듯



김치세트


깍두기, 양파, 갓

백숙은 김치가 맛나야 되는데

여기는 갓도 깍두기도 훌륭하다.

김치 장사도 조만간 하는거 아닌가 몰라



이건 동치미?

상콤하니 좋다. 

단, 조금씩 먹어줘야 덜 배가 부르다.

느끼할 때 조금씩 먹어주자.



온누리 백숙 & 진흙구이 1관 2층

테이블 깔끔하고 좋다.

장작구이 보다 조용히 냄새 없이

먹을 수 있어서 특히 괜찮은듯!



구운계란도 인당 하나씩 나온다. 

구운계란은 추가시 2개 1,000원

근데 뭐 인당 하나 먹으면 충분하다.



맛이쪄

난 시작하기 전에 먹었는데

앞에 먹는게 더 좋은듯

백숙 먹고 먹기에는 배가 너무 불러

패스할 가능성이 크다.



김치는 이쁘게 먹기 좋게 잘라주고

메인 메뉴 나오면 같이 곁들여 먹어주면 된다.



전체샷

나왔다 누룽지닭백숙

푸짐하다 매우!



누룽지 백숙은 이렇게 닭따로

죽따로 나오는데 뜨겁지 않아 좋지만

빨리 식어 좀 아쉽기도 하다.



각종 견과류와 약재가 들어가고

닭사이즈도 넉넉하다.



먹어본 결과 둘이 먹기에는 많고

넷이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듯

넷이 먹을 때는 다른 메뉴를 조금 곁들이면 좋을듯하다.



누룽지는 걸쭉하니 좋은데

이거 양 진짜 많다.

결국 조금 남기고 말았다는 ㅠㅠ


닭이 먹다보면 좀 식을 수 있는데

누룽지랑 같이 먹으면 

따시게 먹을 수 있어 더더욱 좋다.



다 먹고 내려오면 요렇게 한강을 따라

산책길이 이쁘게 정돈되어 있고

앉아서 쉴 수도 있다.



뻥튀기도 서비스로 정해진 시간에 나오고

이 얼마나 훌륭한가.



카페 온누리


평일에는 온누리에서 식사를 하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일에는 무료인데

주말에는 50%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말에 사먹기는 좀 아까울듯

온누리는 역시 평일에 와야 좋다.

덜 복잡하고 서비스도 푸짐하고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한잔 선택


오랜만에 팔당으로 밥먹으러 가서

가을 바람도 살짝 맛보고

맛나는 백숙도 먹고 훌륭한 13일의 금요일이었다.


13일의 금요일이 이래도 되는거니? 

비도 오고 천둥도 치고 그래야 되는거 아니니?

왜 놀러가고 싶게 만드는거니? ㅋ

가끔 한번씩 조금 멀긴하지만 나와서 

밥먹는건 정말 좋은듯!!!

그게 평일이라면 더더욱!!! 


경기도 남양주 와부 맛집

묘적사계곡 아르페지오


소문만 듣다가 찾아갈 기회가 생겨

바로 달려간 묘적사계곡 맛집 아르페지오

아르페지오하면 뭔가 파스타집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인데 여기는 그런 일반적인 통념을

한방에 깨부셔버리는 그런 집이다.

내가 한번 듣고 잊지 않았을 정도로

특이했던 메뉴에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집이다.


아르페지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218-2

031-577-5852



여기가 아르페지오다.

누가 이 집 이름이 아르페지오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나만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지만... ㅋ

여기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집이라고 하고

방도 넓직한 것이 하나 있어서

펜션으로 운영도 한다고 한다.



아르페지오 앞으로 이렇게 계곡이 흐른다.

여기는 묘적사 계곡이다.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더 운치를 더하기도 해서 더욱 좋았다는!



묘적사계곡 맛집 

아르페지오 영업시간

9시 30분 ~ 22시

연중무휴



메뉴판


아르페지오의 메인 메뉴는 양식이 아닌

한식이고 심지어 메인이 고추장 삼겹살이다.

백숙도 팔기는 하지만 고추장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역시나 저렴하지는 않다.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이니 어느 정도의 가격대는

생각했지만 다른데보다도 좀 비싸다 싶은 느낌?



뭐 하지만 맛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있으니 괜찮다.


고추장 삼겹살 맛있게 먹는 법

이 집 메인이 고추장 삼겹살임이 분명하다.



테이블은 요렇게

계곡을 따라서 배치되어 있다.



일하다 지칠 때 한번씩 가면 좋을듯 하다.

서울에서 맛있는 집에 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외곽에 나와 이렇게 한끼하는 것도

매우 힐링이 되고 좋다.



기본찬 


대부분 고추장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

놈들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위에 샐러드와 함께 팥이 나오는데

팥을 좋아하다보니 나에게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깻잎이 세가지 맛으로 나온다.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다는!


이게 심지어 전에는 셀프였다는데

지금은 추가 주문도 직접 가져다 주신다. 

이유는?

셀프로 했더니 남는 음식이 너무 많더라는!

먹는 사람 입장에서야 편하고 좋다.



전체샷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다.

사실 이런 계곡에서 고추장삼겹살을

먹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완전 괜츈하다.



고추장 삼겹살은 사이드로

빨간 양념을 뭍힌 삼겹살을 두르고

가운데 콩나물을 얹어주는데

콩나물이랑 삼겹살을 섞지 말라고 한다.

그냥 따로 따로 익혀서

쌈으로 싸먹을 때 같이 먹으면 된다. 



슬슬 익어간다.

요게 2인분이다.


고추장 삼겹살 1인분 14,000원

2인분 28,000원

삼겹살 1인분 14,000원이면

요건 좀 나름 합리적인듯



요렇게 이뿌게 잘라주고



콩나물이랑 같이 흡입해주면 된다.

바닥이 좀 타기는 하는데 괜찮다.



밥이 빠질수는 없으니

한공기 당연히 시켜줘야지!


물론 여기도 볶음밥이 가능하다.

그래서 한공기만 시켰다.

볶아도 먹어야 되니까!



고기 먼저 먹어보고

바로 밥이랑 같이도 먹어보고



맛있게 먹는 방법 써있는대로

쌈도 싸먹어보고

하다보니 순식간!



밥하나까지 볶아서 마무리!!!


고추장 양념 들어간 메뉴는 언제 먹어도

훌륭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소리 나오는듯 ㅋ

거기에 더해 이렇게 밖에 나가서 먹으니 더 좋더라는!


묘적사 계곡에 가서

고추장 삼겹살 먹어주고

내려오는 길에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해주고 왔는데

이보다 더 간단하면서 완벽한

힐링이 또 있을까 싶더라는!

곧 또 가야지! ㅋㅋ 


충청북도 제천 맛집

두꺼비식당


참 좋아하는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두꺼비식당이다. 

뭐 추억 때문이라면 추억 때문일수도 있지만

처음 갔을 때의 그 맛도 잊을 수 없기도 하고

그냥 여행 다니며 지나는 길에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알던 집을 찾는 느낌으로

해마다 한번씩은 어떻게든 들르는 것 같다.

이번에도 친구들과의 휴가길에

작년 여름휴가 이후로 1년만에 다시 찾았다.



제천 두꺼비식당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2가 72-7

043-647-8847


두꺼비식당은 여기 제천이 본점이 맞는데

최근에는 서울에도 천안에도 두꺼비식당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에 있는 곳 보다

여기 제천에 있는 두꺼비식당만 찾게 된다. 



두꺼비식당 본점


위치가 또 바뀌었다.

내가 이 집을 처음 찾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세번이나 위치가 바뀌었다는거다.


이번에도 네비를 찍고 갔는데

여기로 안내를 해서 잘못 찾은줄 알고 헤맬뻔!

사장님께 왜 또 위치를 옮기셨냐고 물으니

장사 좀 하다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세를 엄청나게 올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뭐 어쨌든 잘 찾아갔으니 된거지만! ㅋ



전에는 보지 못했던 대기실이 똭!

버스를 대기실로 사용중이었다는!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방송출연도 했던 그런 집이다.



제천 두꺼비식당 본점 영업시간

10시 30분 ~ 22시

연중무휴



두꺼비식당 메뉴판


메뉴는 초간단하다.

양푼갈비가 전부다.

곤드레나물밥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밥일뿐 메인 메뉴는 아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게 장점!



두꺼비식당 양푼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


뭐 스타일대로 먹으면 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먹는게 최선이긴하다.



전체샷


간단한데 언제나 어디서나 보면

간단한 집이 맛있다.

여기도 그렇다.

간단하고 맛있다!



배추김치랑 콩나물, 떡


콩나물이랑 김치는 셀프로 리필해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떡은 추가하려면

주문을 해야된다. 



동치미


개인적으로 동치미는 잘 안먹어서 패스



전 추가 1,000원



이게 너무 좋다.

여기 양푼갈비가 좀 매콤한 편인데

전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콩나물도 넣어서 먹기도 하면 

그 맵기가 덜해지기도 하고

전을 천원에 한장 먹을 수 있는 집이

또 어디있을까 싶은데 맛까지 훌륭하다.



곤드레밥 4,000원


곤드레밥은 최고다.

여기 곤드레밥이 난 제일 좋더라는 ㅋ

양푼갈비 양념에 살살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앙~~~ 



양푼갈비 1인분 10,000원

요건 3인분이다.


등갈비가 들어가는데 다 익혀서 나오니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테이블에서

다시 열심히 좀 쫄여줘야 더 맛나다.

요런 고기는 끓이면 끓일 수록 그 맛이 더해지는듯!



이게 진짜 전체샷

두꺼비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밥 양이 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고

사다가 먹을 수도 있찌만

역시 그냥 가서 먹는게 최고다.



요렇게 곤드레밥에 먹는게 좋다.

갈비도 맛있고 곤드레밥도 맛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이 있는 집이기도 하고

그냥 나에게는 그런 좋은 집이다.

내년에도 또 가야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중화요리

연화산 논현점


15년이 넘도록 한동네에서 살고 있는데

동네에서 외식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어디가 맛있는지 맛없는지를 전혀 모른다.

그나마 근방에 일하는 후배가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이라는거!

 

연화산 논현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6

02-518-6717



연화산 논현점 영업시간

11:00 ~ 21:00

연중무휴



여기 연화산도 언주역에 일하는 후배를 만나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중국집이다.

와 근데 나 여기 바로 옆에 YMCA에

몇달을 운동하러 다녔는데 처음 본다는... ㅋ

역시 관심을 가져야 보이기 시작한다. 



메뉴판


처음으로 가봐서 잘은 모르지만

이날 내가 먹어본 메뉴는 괜찮았다는!

특히나 이날 내가 먹었던 오늘의 메뉴는 특히 좋았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은데

나름 합리적인듯!



특히나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찾아가기는

괜찮을듯 하다. 



다음에 다시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는! 



주류



요건 후배가 주문한 메뉴

직화짬뽕 10,000원



사진이 다 그지같아서 죄송 ㅠㅠ

직화 고기가 올라가는 짬뽕인데

국물도 푸짐함도 훌륭하다.



요건 내가 주문한 오늘의 메뉴

오늘의 메뉴는 현금으로 6천원

카드는 7천원이다.


화요일 메뉴로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이

한 접시에 같이 나온다.

완전 훌륭 ㅋ



짜장면도 괜츈하고

볶음밥은 뭐 짜장이 괜찮으니

당연히 괜찮고

밥도 면도 거기에 탕수육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좋은데

가격도 착하다.



여기 짬뽕 맛이 특히 괜찮은듯!

다음에 가면 짬뽕이랑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탕수육도 꼭 먹어야지! ㅋㅋ


다이어트 중이라고 요즘 중식은 거의 먹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기름이 채워지는 느낌이

아주 좋더라는 ㅋㅋㅋ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행복하다.

언능 살빼고 더 열심히 먹고 운동해야지!!!

먹는 즐거움은 빼놓고 살 수가 없다!

한끼의 소중함을 알아서 더 행복한 요즘이라는!



경기도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전문 잉꼬칼국수


사실 지금 휴가기간인데 사무실에는 휴가를 늦추고

일하러 나오는 분들이 북적북적

일하러 가긴 갔는데 뭔가 그래도 휴가를 간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한가로운 느낌

아침부터 점시 뭐먹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지막에야 결정된 여기는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가 전문인 잉꼬칼국수다.



잉꼬칼국수 주소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77-3

031-564-3354



구리 교문동을 엄청다녔는데 여기를 한번도

와본적이 없다는... 아니 왜 이런 집을 그동안

날 한번도 데려가지 않은거니?



잉꼬칼국수는 교문동 교문사거리 근방

주차장은 식당 건너편으로 엄청 넓게 있다는!

휴가철이라 그런가 다행히 줄서있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잉꼬칼국수 영업시간


10시 30분 ~ 20시

일요일 휴무


메뉴는 초간단하게 칼국수

그리고 여름에 콩국수 정도가 전부인듯!

우리는 7명이 갔는데 전부 칼국수 주문!

콩국수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첨이니까 칼국수로 선택!



기본찬은 김치랑 깍두기

전부이지만 더 이상은 뭐가 필요없는 정도!



요렇게 접시에 먹을만큼

잘라서 담아주고 먹으면 되는데

여기 김치가 좀 맵다.

김치만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는 ㅋ



나왔다 칼국수

여기 칼국수는 부추가 시그니처인듯

부추가 듬뿍 올라가는데

부추와 파가 들어간다.



부추가 들어가는 음식치고 

맛없는게 별로 없다는! ㅋ


국물이 매우 깔끔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다!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만 달라고 하는게 좋을 정도로 많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배부르다는... ㅋ

여기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tv 에도 나왔단다.

TV에 나올만하다 싶을 정도로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손칼국수 답게 면은

쫄깃쫄깃 훌륭하다.



양이 정말 많다 먹으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한참을 먹다가 찍었는데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



계속해서 새로 한그릇 시킨것 같은

엄청난 양이다.


부추도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도 되고

거기에 더해 칼국수로 부족하면

밥을 달라고 하면 된다.



마무리로 이 집에서 감동 받았던

땀닦는 수건!!!


한참을 땀을 흘리며 먹다 보니

이 수건을 가져다 주셨다.

다음에 오면 미리 이야기 하면 주신단다.

날도 더운데 뜨거운 칼국수에

매운 김치를 먹으니 땀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런 배려까지!


칼국수집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벽했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엄청 친절했다는!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담에 또 꼭 가야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양평으로 캠핑 다녀오는 길에 들러 먹었던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그냥 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들렀던 곳인데 완전 잘 고른 집이었다.


쉽게 가기는 정말 힘든 위치

지나가는 길에 어디갈까 한참을 지나다가

고속도로를 코앞에 두고 여기가 좋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주차장도 넓은데 이런 곳에 

차가 엄청 많더라는!


건업리 보리밥 주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335-4



식당 내부도 상당히 넓고

주차장도 넓다.


이런 곳에 뭔 손님이 이렇게 많을까 했는데

나름 많이 알려진 곳인듯 하다.


건업리 보리밥 영업시간

09:00 ~ 21:00



건업리 보리밥 메뉴판


보리밥을 주메뉴로

사이드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그냥 보리밥 먹으면 충분할듯!

보리밥만 시켜도 이것저것

배불리 먹을 수 있게 엄청 나온다.



셀프바



셀프 바에 가면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찬과

팥죽, 숭늉, 식혜, 미숫가루, 커피까지

후식도 많고 밥도 리필 가능하다.

보리밥 뿐만 아니라 현미밥까지

여러가지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 



자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건업리보리밥


보리밥을 오랜만에 먹기는 하는데

여기는 다른 보리밥 집들 보다

찬도 많고 훌륭하다.



전체샷


보리밥 9,000원

찬이 10가지도 넘게 나오고

비지에 생선으로 꽁치까지

인당 청국장에 쌈까지 반찬 훌륭하다.



쌈채소

이것저것 많다



꽁치

뭐 꽁치는 먹어볼 생각도 못했다는 ㅋ 

이것저것 먹을게 많다



찬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찍었다가는 같이 간 친구들한테

혼날까 싶어 두개씩 ㅋㅋ



왼쪽에 된장으로

보리밥을 비벼 먹으면 된다.

 


열무랑 가지



전체적으로 조금 짜다 싶기는 한데

아주 짠건 아니고 먹을만큼 적당히 짜다.



오이랑 감자



비지랑 김치


비지가 맛나다

비지는 셀프바에 가면 리필 가능



오잉 가지는 중복이네? ㅎ



멸치랑 고추

멸치도 맛나다.


개인적으로 잔 멸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았다.



동치미랑 깻잎

깻잎만 있어도

밥한공기는 뚝딱 할 수 있을듯



보리밥


밥은 덜어먹을 수 있게 

하나로 나온다.



비벼먹을 수 있게 대접에 각종 야채

듬뿍 넣어서 인당 하나씩 내어준다.



야채를 진짜 엄청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해지는 밥상이기는 하다.

단, 조금 짜다는 것만 빼면? ㅎ



요렇게 밥 넣어서

기름이랑 고추장 넣고 비벼주면 되는데

난 그냥 밥만 넣고 



기름만 조금 부어서 비빈 다음에

청국장이랑 된장으로 비벼 먹었다.



청국장이 또 상당히 괜찮더라는!

여러모로 훌륭한 밥집이었다.

청국장 하나만 있어도 됐을 정도!



다 먹고 나오다보니

냉장고에 이것저것 판매도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놓고 판매하는 것들 뿐만아니라



요런 애들도



온갖 것들을 다 판매한다.

고구마에 사과에 뭐 없는게 없더라는

작은 장터 느낌이랄까

식사하고 사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아주 괜찮았던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완전 괜찮았다는!

뭐 다음에 다시 찾을 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위치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ㅠㅠ


경기도 부천 원미동 춘의 맛집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가장 좋아하는 뼈다귀 해장국 집이 어디냐 나에게 누가 물어본다면 나는 아마 여기를 이야기할듯 하다. 바로 경기도 부천 원미동에 위치한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집이다. 여기가 본점인데 전쟁터에서 대립하고 있는듯 4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조마루 감자탕 본점과 마주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가 나는 감자탕이나 뼈해장국하면 여기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조마루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미구청에서 가깝다.

춘의역에서는 다소 멀어 아쉽지만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영업 시간

연중무휴 24시간



메뉴판


낮에가면 보통은 뼈해장국을 먹고

저녁에 가면 뼈전골을 먹는데 뼈전골이 감자탕이다.



걍 다 맛있다 여기는!

개인적으로 길건너 조마루는 여기에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세팅

뭐 완전 간단하다.

깍두기와 고추, 양파, 쌈장

끝!



깍두기는 덜어서 먹어주면 된다.



이렇게!

이집 청양고추는 항상 맵다.



겨자소스



뼈해장국 7,000원


최고다.

뼈 듬뿍들어가고 국물 맛도 좋고

뼈에 살도 엄청 많이 붙어있어 좋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이보다 더 좋을순 없다.



살이 진짜 제대로 붙어 있다.

거기에 더해 엄청 부드럽다.

푸석한 뼈다귀 해장국 집들이 가끔 있는데

진짜 뼈다귀는 그러면 안되는거다.

이 집에서 먹었을 때는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 좋다. 



뼈가 3개는 기본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먹을 수 있는 고기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뼈전골을 먹지 않아도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뼈해장국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까!



우거지도 들어가고

국물은 걸쭉하니 얼큰하고 좋다.



밥은 당연히 따라나오는거니까 

한공기에서 짜르느라 상당히 힘들었다.

살을 발라 먹으면서도 밥을 먹기 때문에

항상 밥이 조금 더 필요한데

최후의 양심을 지키느라 고생이다.



뼈에 붙은 살 다 발라 먹어주고

이제 밥만 말아먹으면 된다.



밥이 얼마 남지 않았었지만 말아주고

흡입해주면 끝이다.


언제나 만족하고 돌아가는 집이 바로 여기

부천 원미동 춘의 맛집 청기와 뼈다귀 해장국 집이다.

진짜 가까이만 살았으면 내가 엄청 자주 갔을텐데

여기 갈려면 한시간씩 가야된다는게 너무 아쉽긴하다.

이 집 말고도 중국집 태원과 복성원이 있어서 더 그런듯하다.

뭐 자주 못 먹으니 더 맛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ㅋ

다달이 한번은 방문하고 싶은 동네인건 분명하다.


릉 주차가능 점심 맛집

- 이화수전통육개장 -


잊을만 하면 한번씩 누가 가자고 하든 찾게 되는 이화수전통육개장 선릉점

여기 가장 큰 장점은 주차가 2시간까지 무료로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혹시 사무실 근처로 차를 가지고 오는 손님이 있으면 항상 여기로 간다.

주차가 이 건물에 전체적으로 다 적용이 되기 때문에 이화수전통육개장만 가는 것은 아니지만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이화수 전통육개장 선릉점


영업시간

10:00 ~ 22:00



여기 아주 넓어 테이블도 많은데

점심시간이면 아주 많이 붐빈다



메뉴판

수육은 본점에 갔을 때 먹어봤는데

그다지 맛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더라는 ㅋ 

그래도 술한잔하기에 좋은 메뉴들이기는 하다



주메뉴와 스페셜메뉴

점심에 가면 보통은 육개장을 먹고 오는데 그냥 일반 전통육개장 말고 차돌박이 육개장을 추천하고 싶다.

육개장 국물의 진하기가 차돌박이가 훨씬 괜찮다.

뭐 조금 느끼하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기는 하지만 차돌박이 육개장 먹어보고 전통육개장을 먹으면 뭔가 심심하고 맛이 이상하다 느낌을 가질 정도이다. 



기본찬

추가찬은 셀프!

빨간 국물 음식에 백김치는 아주 좋다



사진이 왜 이러지?

똑같이 찎었는데 사이즈가 다르네? 

아직도 내가 모르는게 있는가보다. ㅋ 



차돌박이 육개장이랑 전통육개장이랑 다른점은 차돌이 들어가느냐 마느냐 이 차이 밖에는 없는듯 한데 저 차돌박이 하나로 맛이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고기 듬뿍 들어있고 파 듬뿍, 거기에 당면이 들어가 있는 정도? 

빨간 국물은 다이어트에 쥐약인데 이거 중간에 멈추기가 쉽지 않다 ㅠㅠ 



전체샷

육개장은 일단 간단해서 좋다

그냥 국물에 밥말아먹으면 되니까는

찬도 많이 필요하지 않고

국물을 같이 먹으니

배가 오래도록 꺼지지 않는다.. ㅋ 



아우.. 보면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다... ㅠㅠ

빨간 국물에 환장하는 내가 사실 요즘은 아주 그냥 밥을 다 넣어서 말아먹던 습관을 버릴려고 상당히 노력중인데 이게 그냥 밥따로 국따로 먹을라니 어찌나 힘들던지 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밥에다가 그냥 차돌이랑 건더기만 건져서 먹었다.. ㅋ 

그래도 뭐 국물의 반이상을 먹었으니.. ㅋ 

배부르당~ 



주차 2시간 무료니까 밥먹고 이 건물 커피집가서 커피한잔 해도 좋고 괜찮은 집이라는!


위치는 선릉역에서 가깝다!

아 먹고 선정릉가서 산책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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