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역삼 맛집

맛있는 녀석들 대우식당 부대찌개

 

우리 동네에 누군가 방문하면 추천하는 밥집 중 하나인 대우식당

부대찌개가 아주 맛나다

나도 이 집을 알게 된건 얼마되지 않았는데

2년이 조금 넘었을까?

이 동네에 20년 가까이 살아가는데 너무 늦게 알아 아쉬운 집이다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었다고 하는데 대우식당은

1984년부터 지금까지면 운영기간만 30년이 훌쩍 넘어가는 식당이다

 

 

위치는 역삼역 5번과 6번 뒤쪽 골목

지하철역에서는 5분정도는 걸리려나?

더 걸리려나? ㅋ

주차 공간이 많지는 않은데 주차할 곳이 있기는 하다

 

 

부대찌개 주문

점심시간에 가면 타이밍이 잘못 맞으면 좀 기다려야한다

 

 

요놈이 부대찌개 2인분

재료가 상당히 푸짐하다

고기 듬뿍 우동면

두부, 떡, 소세지, 햄, 그리고 야채

라면사리는 추가

 

 

때깔이 참 고운데 저 고기와 소세지 아래에

야채가 진짜 많이 들어있다.

두부도 큼직하게 들어가서 좋다

 

 

부대찌개에는 이렇게 고기를 넣어줘야 제맛이지

ㅋㅋ

 

 

영업시간

09:00 ~ 21:30

부대찌개 집이니 뭐 메뉴는 간단하다

부대찌개 1인분 10,000원

최근에 가격이 오른듯 하다...ㅠㅠ

자주 가는 집들이 가격이 오르는 것 만큼 슬픈일은 없다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렴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그정도 값어치는 하는 집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샷

부대찌개는 간단해서 좋다

대우식당은 찬은 3가지

공기밥은 대접에

 

 

백김치

간이 진한 부대찌개랑 먹기 딱 좋다

 

 

깍두기

이놈은 라면 사리 먹을 때 좋다 ㅋ

 

라면사리가 여기는 1,500원이다

그건 좀 아쉽다

천원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러다가 공기밥 값도 오를까바 걱정이다

 

 

마지막 찬 깻잎

요게 또 맛나다는 ㅠㅠ

그래서 부대찌개에 밥은 두공기를 먹어줘야 한다는..

 

 

끌어오른다

기다리기 힘들어 ㅠㅠ

특히나 배고플때는 ㅋ

 

 

아래에 있던 야채는 미나리이다

정말 듬뿍 들어있다

이거만 먹어도 사실 살짝 배부를 정도 ㅋ

2인분 양이 좀 많기는 하다

 

 

전체샷

먹을 준비가 끝나간다

 

 

다 끓어올랐다는

이제 먹어주기만 하면 끝!

 

 

밥 뷔에 그냥 바로 덜어서 먹어주면 된다!

아우 또 먹고 싶어지는 그런 맛이다

야채부터 고기까지 훌륭하다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찾아가게 되는 집이다

일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친절하고 좋다

 

미나리 듬뿍 들어간 부대찌개는 언제 먹어도 좋다!

여기 예전에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다고 하던데

제발 티비에 좀 안나왔음 좋겠다 ㅋㅋㅋ

 

사람 많아지면 불편해~ ㅋㅋ

너무 이기적인건가?

그래도 싫은건 싫은거다~ ㅋ

서초동 교대역 일본전통 수타우동 겐

수타우동은 처음이었다. 어디로 먹으러 갈까 고민할 겨를도 없이 오다가 발견한 고급스러워 보이는 우동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따라 나섰다. 우동이 고급스러워봐야 얼마나 비싸겠는가 하고 갔는데..

밖에서 보이는 모습은 일반 우동집들 보다 고급스러 보이긴한다.

영업시간
11:00 ~ 21:30
평일만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일요일은 휴무



내부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많다
손님이 그렇게 막 많지는 않았다. 대기표도 만들어 놓고 하는 것을 보면 잘되기는 하는가본데 내가 갔을 때는 아니었다.

메뉴판
우동집 답지 않은 메뉴판이다

현재 2대째 일식 수타우동을 경영중이라고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제일교포 3세가 오너쉐프인데 야구인출신이시네? 뭔가 좋다 이 부분은 ㅋ

우동 종류가 다양하다

메뉴판도 고급지고
가격도 고급지긴하다

기본 우동이 만원이니
가격이 상당히 높긴 하다.


메뉴는 우동부터 소바류, 사이드메뉴 등등 다양하다.

소금, 물, 밀가루
세 가지 만으로 만드는게 우동면이라고 한다. 모두 수작업으로 요리한다고 한다. 이 부분도 좋다.

수타우동 겐!!
우리는 소고기우동하고 카레우동 그리고 치킨가라아게를 주문했다.

소고기 우동 12,500원
세상에 내가 경험해본 우동 중에 가장 비싸다.

그릇도 엄청 크고 소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고 면의 양도 부족하지 않다.

수타우동이라 그런가 면이 쫄깃하고 탱탱하니 아주 좋다. 비싼 값은 하는듯하다.

기본찬

카레우동 10,000원
기본 카레 우동이다. 다른거 전혀 들어가지 않은!

면은 뭐 다 똑같으니 패스
카레우동은 카레맛이 진한듯 연한 맛이 좋다.

전체샷

치킨가라아게 18,000원
가격대가 전부 쎄긴 쎄다



그래서 손님이 없었나 싶기도 하다

치킨가라아게도 맛은 굿!

수타우동이 첨이라 뭐 비겨 대상이라고는 그냥 우동집에서 파는 우동인데 뭐 당연히 수타우동 겐의 압승이다.

1984년부터 시작되었는가 보다. 매장이 서초점 말고 하나 더 있다. 400인분 한정이라 써있는데 이건 뭐 확인할 방법은 없다만 ㅋ

여기 우동 맛은 좋다. 다만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자주 찾을 것 같지는 않다. 점심시간에 손님이 다지 많이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우동 가격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끼에 만원이 넘는 비용은 직장인들에게 부담이 분명하니 말이다.

그래도 맛이 괜찮다는건 분명하다. 다만 비쌀뿐...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소금구이 맛집

홍천 원조 화로구이


목요일에 다녀왔던 홍천 원조 화로구이

송년회를 서울에서 대명 비발디파크까지 가서 2년째 하고 있다.

작년에는 양지말 화로구이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홍천 원조 화로구이에서 먹기로! 

여기도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언제나 소문이 난 집이더라도 일단 걱정이 앞서기 마련!


6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장보고 도착하니 

딱 그시간쯤이었는데도 우리가 제일 늦었다는.. ㅋ 

6시인데 이미 밤이다

겨울은 역시 밤이 너무 빨리 찾아온다

서울에 있다가 홍천에 오니

공기가 너무 좋다 ㅠㅠ


홍천군 지정 모범 음식점

주차장 넓고 테이블도 상당히 많다

좌식부터 입식 테이블까지 있고


여기는 대기 장소


예약을 하고 찾아가서 이미 기본 세팅은 완료되어 있다.

단체로 어디든 갈 때 예약은 핈수다.

그래야 제 때 제대로 된 음식을 불만없이 먹을 수가 있다.

예약없이 20명이 넘는 손님이 찾아가면 가게 입장에서 기분은 좋겠지만 서비스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대명 비발디파크 홍천 원조 화로구이는

단체 세팅은 뭐 거의 완벽했다

이후 추가 주문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스타트는 아주 괜찮았다는 ㅋ 


메뉴판

홍천 화로구이가 메인이고 목살 소금구이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하게 있다

처음 시작은 소금구이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고 질이 좋다

워낙 두툼하다보니 고기가 구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모두가 만족하고 먹었던 고기이다


숯불

화력이 미친듯 강하지는 않았지만

다먹을 때까지 버텨주기는 했다 ㅋㅋ


기본찬

샐러드가 두가지나 나와서 좋았다


개인용 양파


우리 테이블 고기는 내가 굽는다

그래서 동영상은 못 찍었네.. 아까비


사이드가 잘 익지 않는다는.. ㅋㅋ

돼지고기는 좀 바짝 익혀주는걸 좋아하는데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 익어간다.

흡입만 해주면 된다


아주 맛나게 잘 익었다

소금구이가 이날 나는 제일 맛있었다

육질도 좋고 두께도 괜찮아서

잘 구워놓으니 아주 맛있었다


밥은 나에겐 필수이니 당연히 주문


된장찌개 3,000원 위에 공기밥이랑 같이 나온다

찌개도 괜찮았다


우리가 먹었던 테이블

회식하기 좋은 자리였다

딱 우리만 앉아서 먹어서 더 좋았다

시끄럽게 떠들어도 눈치 보이지 않아서 더더욱! 


더덕구이도 먹어주고


쭈꾸미도 먹어줬는데

쭈꾸미 가격이 제일 비쌌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넹...

 

쭈꾸미는 조금 맵다

화로구이도 먹었는데 사진이 안남았네

화로구이도 나름 괜찮은데 화로구이는 워낙 순식간에 타버려서

굽기가 좀 지치는 편이라 거의 소금구이로 해결했다


처음 가보는 집이었는데 아주 훌륭한 집이었다

아마 여기도 코스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대명 비발디파크 갈 때 내 마음속에 맛집으로 등록해 놓고 한번씩 들러주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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