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맛집

타코킹(TACO KING)


오랜만에 방문한 이촌동 한강공원

이촌동 한강공원은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좋고

다른데 보다 살짝이지만 한가한듯 해서 좋다.



위치는 이촌역에서 한강공원 방향으로 나와서

한강공원으로 가는 길에 살짝 들렀다가면 된다.


타코킹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301-151



이촌동 타코킹

아주 작은 타코집이다.


사진이 이게 뭐냐 싶을 정도로

손가락까지 나오고 ㅋㅋㅋ

이촌역에서 5분이면 되려나?

가깝다 매우!



메뉴판


메뉴판 길이가 딱 가게 사이즈다.

멕시칸 음식을 내가 많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듯!



작지만 테이블도 있다.

8명정도 앉읗 수 있는듯!



주말에 여기서 테이크아웃해서

한강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난 평일에 가서 좀 한가했다.



원산지 표시

소랑 돼지는 국내산

닭은 브라질


한우브리또와 포크브리또

하나씩 주문해서 테이크아웃!

한강공원으로!



한강공원 도착!

이날 날씨 진짜 좋았다!

잠깐이었지만

마음은 편안해지더라는!



이제 먹자! ㅋ

타코킹에서 브리또사고

편의점에 들러 콜라 두캔!


한강공원 벤치에 앉아

타코 흡입 시작!



타코킹 02-796-7747



브리또 하나로 간식이나 할까 했는데

이건 뭐 간식으로 먹을 사이즈가 아니다... ㅋ



하나 다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는... 


포크 브리또 8,000원



한우브리또 8,500원


한우보다는 개인적으로 포크가 더 맛나더라는!



근데 난 저 쌀이 싫다... ㅋ

쌀은 우리나라 쌀이 최고다!!!


그래도 맛은 괜츈하더라는

한강공원 나들이 갈 때 하나 사들고 가서 먹으면

딱 좋기는 하다!


여기 다른 메뉴들도 괜찮을듯하다.

다음에 또 가면 타코 먹어봐야지!


강남역 우성아파트 사거리 맛집

맛보리 생돼지 김치 두루치기


오랜만에 찾아간 맛보리 생돼지 김치 두루치기 집

처음에 갔을 때 김치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우성아파트 사거리에 가면 늘 이 집을 가자 했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방문!



귀인이 이 근방에 일을 해서 이쪽으로

자주 오는 편인데 이 근방에도 먹을만한 집이 많이 있다.

맛보리 생돼지 김치 두루치기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7-17



여기도 오래된 집인데 여전히 점심시간에는

금새 자리가 들어차고 줄을 서기도 한다. 

 


메뉴판


김치찌개를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메뉴는 먹어보지 못했는데

다른 메뉴도 괜찮다고 한다.



보통은 계란말이랑 김치찌개를 주로

함께 주문해서 먹는데 3명이서 김치찌개 2인분

계란말이 하나가 딱 적당하나 조합이 아닐까 싶다. 



기본찬은 오뎅볶음



콩나물무침



열무김치



요렇게 접시에 먹을만치만 덜어서 먹는다.



김치찌개에는 당연히 라면사리 추가해주고

기본 김치찌개에는 김치랑 고기를 빼면

그닥 들어가는게 없다.



두부도 한두개만 들어가주면 좋겠는데

전혀 없고 따로 사리로 추가를 해야되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두부를 좋아하니

이날도 두부 사리 추가!



사실 두부사리는 넣을까 말까 고민했는데

이유는 사리로 넣으면 둘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였는데

양이 많아도 두부의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었다.



두부 반모 정도 들어가는듯

두부를 저렇게 넣어서 먹으니

배가 진짜 엄청 부르다.


계란말이는 둘이가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패스했다.



밥은 먹기 좋게 대접에 나온다.



우선 라면사리 먼저 먹어주고



두부 듬뿍 건져서 찌개랑 밥이랑 같이

말아 먹는다.


여전히 맛은 괜찮았고

후딱 먹고 나올 수 있어 좋다.


점심시간에는 밥먹는 시간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가장 아까운데 시간만 잘 맞춰가면 정말 빨리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어 좋은 집이다.

여전히 그닥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 또한 여전해서 괜찮은 집이다. 


전라남도 구례 맛집

돌담 우리밀 전문점 팥칼국수


지난 주 구례 여행 기간에 들렀던 돌담 우리밀 전문점. 이 근방에 몇십년째 거주하고 계시는 이모의 추천도 있었고 팥칼국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해서 여기는 꼭 먹어야겠다며 금요일 12시가 되기도 전에 방문했는데 팥이 떨어지고 없어서 못 먹고 돌아와서 토요일에 재방문했다. 예약을 하고 갔으면 먹었을텐데 세상에 오픈 한시간만에 팥이 떨어질줄이야... 그날따라 유독 팥만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다고 한다.



여하튼 구례 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히 유명한 집임에는 분명하다. 위치가 구례읍이 아닌 광의면 방광리에 위치하고 있어 자차가 아니면 방문이 쉽지는 않은 곳에 있어 아쉬운면도 있기는 하지만 조용한 시골길에 자리잡고 있어 찾아가는 길이 즐겁기는 하다.


구례 돌담 우리밀 전문점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287



돌담 우리밀 전문점은

수제비와 칼국수를 판매한다.

100% 우리밀로 만드는 국수다.


전화번호 061-781-5433



요렇게 생겼다.

마당에 주차공간 넉넉하다.



매주 월요일 휴무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2시



영업시간이 하루 3시간이다.

딱 3시간 판매할 양만 전날 준비를 해두신다는!

시간 잘 맞춰서 예약해놓고 가는 것이 좋다.



메뉴판


100% 우리밀로 만드는

수제비와 칼국수


계절메뉴로 콩국수와 지리산송이수제비도 있는데

우리가 방문했던 지난 주는 둘다 시기가 맞지 않았다는 ㅠㅠ



구례군 식당은 

구례군에서 컵을 만들어주는건가? 



기본찬


칼국수에 나오는 찬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많아보인다.



섞박지?

깍두기?



배추김치

맛나다



칼국수에는 역시 김치다

적당히 익어 맛나다



시금치 나물



고추 짱아찌


팥칼국수에 흠뻑 취해

이거를 한입을 못 먹어봤넹 ㅠㅠ



팥칼국수에 없으면 큰일나는

마법의 통



설!탕!

역시 고향이 좋다!


설탕이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어서

편하게 푹푹 퍼서 넣어 먹을 수 있다.



나왔다 팥칼국수 7,000원


진하고 부드럽고

면도 괜찮다



우리밀 100%

우리밀로 국수 면을 뽑으면

찰진 맛이 좀 없다고 하는데

난 괜찮았다.



설탕 듬뿍 쳐주시고

팥칼국수에 설탕은 필수다


다음에 또 내려가면 콩국수도 먹어봐야지

이 맛있는 집을 이모는 왜 이제야 알려주셨단 말인가!



클리어!!!


맛이 매우 훌륭하다.

한그릇 더 먹고 싶은거 겨우 참았넹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부드럽고 진하고

면도 좋고 찬도 좋고

편안하게 시골집에서 가족들이랑 둘러앉아

팥칼국수 한그릇 자주 자리를 만들어야겠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 맛집

복돈이 부추 삼겹살 


사당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는 복돈이 부추 삼겹살. 귀인이 서울대입구에 맛집이 있다고 가자 해서 따라나서기는 했지만 부추가 들어가는 음식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기도 하고 부추가 들어가는 오리고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삼겹살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퇴근길을 뚫고 서울대입구로 갔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랑 가깝다.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남부순환로 사당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오피스디포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당에 있는 복돈이 부추 삼겹살은 오픈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2호점인 여기 서울대입구점도 곧 북적북적 손님이 많아지겠지만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붐비지 않아 조용히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다.



복돈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 영업시간



쿠폰 서비스도 진행중!!

근방에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이면

쿠폰 챙기는 것도 좋을듯 하다!



메뉴판


복돈이 부추 삼겹살은 삼겹, 오겹, 목살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이다.

 가격도 상당히 착하다!!!

요즘 고기 150g 주는 집도 많던데

180g 이면 상당히 양호한데 가격도 저렴하다.



셀프코너에서 필요한 것들은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저기를 테이블에

누군가는 계속 다녀와야한다... ㅋㅋㅋ

그래서 난 그냥 고기를 굽는다.



기본 세팅


불판, 상추, 물

그리고 부추, 쌈장, 고추, 마늘, 김치

고기 먹는데 딱 필요한 애들만 배치



부추 삼겹살이 왜 부추 삼겹살일까 했는데

양념된 부추가 김치와 함께 수북히 나온다.


이 부추가 복돈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의

시그니처로 매우 훌륭하다.



불판


처음에는 불판이 살짝 작지 않나 싶었는데

충분하더라는 ㅋㅋㅋ

위에는 고기를 아래에는 부추와 김치를!



우선 고기 먼저 올려주고

아래에 김치 얹어주고

부추는 잠시 후에!



우선 목살로 2인분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 위에 녹차가루(?)를 뿌려주시는데

정확한 재료는 비밀... ㅋㅋㅋ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된장찌개

최근 고기 먹으러 다녀보면

된장찌개 따로 밥 따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집들이 많던데 역시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먹어야 제맛이 아닐까 싶다. 



고기값도 저렴한 편인데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나와서 더 좋았다는거다. ㅋㅋ



목살 살살 익어갈때쯤

부추도 얹어주고

마늘도 같이 구어준다.



가장 좋아하는 고기 중 하나인

목살인데 여기 목살도 부드럽고 괜찮았다. 


삼겹살이 먼저냐 목살이 먼저냐를 

놓고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목살이 먼저가 맞는듯!



계란찜


계란찜도 서비스!

굿!!!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수있는 기본들이

매우 좋다.



완성샷

소맥도 한잔 말아주고

뭐 저 한잔이면 나에게는 충분하긴 하지만 ㅋ



사장님이 젊어서 그런가

여기 조명도 분위기도

20, 30대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노릇노릇 목살 구어주고

김치랑 부추 살살 익혀주고

흡입만하면 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기를 한번에 3~4인분 다 구은 다음에

그 위에 부추 얹어서 섞어서 먹어도

완전 맛있을듯 하다. 

다음에 가면 꼭 그렇게 먹어봐야지

 


어제는 그냥 기본으로다가

부추랑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달달하게 양념된 부추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괜찮더라는!



역시 이날도 나에게 밥은 필수!



쌈도 싸먹고!



추가로 삼겹살 2인분 주문



두덩이 얹은건데 양은 역시 괜찮다.

확실히 삼겹살이 기름이 많아서

부추랑 김치도 맛이 더해간다.



역시 기름에 볶아줘야 제맛! ㅋ

밥도둑이다.

누군가에게는 술도둑이겠지만

나에게는 밥도둑!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계란도 하나 깨서 볶아주는 볶음밥인데

양념이 좀 쎄기는 한데

나는 배가 불러 몇수저 못먹었지만

옆에서 먹는거 보니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잘 먹더라는 ㅋㅋㅋㅋ


부추랑 삼겹살의 조화가 상당히 훌륭한

복독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이었다.

사당에서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가 있는듯!

서울대입구 맛집으로도 곧 유명해질듯하다.

결론, 가격도 맛도 훌륭했다!


전라남도 구례 장어구이 맛집

구만리 장어나라


나는 장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장어를 내돈주고 사먹어 본 기억도 없다.

그저 사람들이 좋다고 맛나다고 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고 내 기억에 장어는

맛있는 음식이 아니어서 항상 멀리했는데

슬슬 장어가 좋아지려한다.



장어, 소고기, 회 등등

이런 애들은 친해지면 큰일인데... ㅋ

구례 여행에서 마지막 외식으로 찾아갔던

구례 맛집 구만리 장어나라 


구례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집이라고

외삼촌이 데리고 가서 식구들 다같이 여기로!



구만리 장어나라


주소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4

061-781-8292


식당은 하우스로 되어 있어

외곽에서 밥먹는 느낌이 나서 더 좋다.



말벌주도 판매하는듯

구만리 장어나라는 테이블도 있고 방도 있다.



장어 효능



장어가 그렇게 좋다는데

난 잘 모르겠다... ㅋㅋ

아무리 좋은 것도 꾸준히 먹어줘야 좋은데

이걸 어떻게 꾸준히 먹냐.. 



장어 기본 3미 48,000원

칠즙 65,000원


장어가격은 내가 잘 모르니

비싼지 싼지 잘 모르겠는데

이 근방에서 여기가 좀 저렴하다고 한다.

구례는 물가가 비싼 시골이다.



구만리 장어나라에서 보이는 풍경

구만제 호수 공원이 바로 보인다.

구만제 길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여기 장어 구이 맛도 훌륭했다.



테이블은 원탁으로 8명이 앉을 수 있다.

장어는 다 구어져서 나오고

뜨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숯을 올려준다.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뼈튀김

바삭하니 맛나다



기본찬

양파절임



겨자 소스 들어간

개인 야채



생강, 마늘, 고추

고추 절임



생강은 장어에 필수다.

생강이 향을 다 잡아줘서 좋다.



깻잎, 참나물

대부분의 찬이 간장에 절여져서 나온다.



쌈야채



요렇게 세트다



숯불 세팅 해주시고



테이블이 엄청 크다

8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장어닷!!

양념 6마리, 소금구이 2마리

총 2kg


나중에 추가로 소금구이 2마리를

더 시켜서 먹었다.

추가는 기본 아래로도 주문 가능!



그렇게 좋다는 장어 꼬리

난 그냥 살이 많은 쪽이 좋다.



요렇게 한상 완성

장어 8마리가 한판에 올라가니

딱 좋다. 이뻐!



소금구이랑 양념구이랑

비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비교 불가!

양념은 양념대로

소금구이는 소금구이대로 맛나다.



전혀 냄새나지 않고

비주얼 만큼 맛도 좋다



기본적으로 다 익혀져서 나와

그냥 바로 먹을 수 있다.



완벽하게 발라져 있어

먹기 좋다.


느끼하지도 않고

씹는 맛도 좋고

장어가 좋아지려 한다... ㅋㅋ



한점한점 쌈도 싸먹고

개인용 야채랑 같이 먹기도 하고



양념은 양념대로

소금구이는 소금구이대로

모두 훌륭했다!



마무리로 밥!

밥은 햇반으로 내어준다.


국물이랑 햇반이랑 김치가 딱 세트다.

밥에 국 말아먹으면 되는데

국이 맛나서 좋다. 


햇반은 엄청난 발명식품이다.

세상에 방금한 밥만큼 맛있으니

굳이 밥을 할 필요가 없다 싶다.


구례 맛집 구만리 장어나라 매우 맛있었다!

장어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도 맛있게 먹었으니 말이다.

담에 구례가면 또 가야지!! 


경기도 남양주 퇴계원 해장국 맛집

방일해장국


해장국은 뼈다귀 해장국, 콩나물 해장국이 아니면

왠지 불안하다. 선지랑 내장류를 좋아하지 않기에

해장국 집에 가자고 하면 내가 먹을게 없을까봐

항상 주저하는데 뭐 마땅히 나만 빠져나갈 방법도

없기에 항상 따라가서 내가 먹을만한 메뉴가 있기를

바라면서 식당으로 향하고는 하는데

여기 방일해장국에 갈 때도 마찬가지였다.



운동 끝나고 단체로 밥을 먹으러 가는데

가까운 곳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 먹을 곳이 없을 것

같다고 하여 여기 퇴계원에 있는 방일 해장국으로

가자고 해서 왔는데 처음 와보는 곳이라 더 불안하더라는!


방일해장국 퇴계원점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99-5

031-571-4176


24시간 영업 배달까지!



주차는 건물 앞에 몇대 주차 가능하다.

여기 앞이 워낙 복잡해서 건물 앞이 꽉 차있으면

옆에 골목에 주차하거나 해야한다.



방일해장국은 찾아보니 체인점이네?

여기도 선지해장국이나 내장탕 등을 

주메뉴로 하는 곳이라 그동안 내가 먹어볼 일이 없었던 것이다. 



기본찬


깍두기랑 김치, 마늘장아찌

김치 보다는 깍두기 맛이 좋았다.


식탁 바닥에 저 많은 뚝배기의 흔적이 보이는가

뜨거운 뚝배기의 영향이다. 

메뉴판을 찍어오지를 못했는데

선지나 내장이 들어가는 메뉴가 주인데

다행히 여기도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었다.



바로 이놈 이다.

소고기 해장국 7,000원


소고기 해장국이 그나마 내 스타일인건

내장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소고기만 들어간다는 것!



내장류 싫어하는 사람은 이런거 먹어주면 된다.

물론... 국물의 베이스는 똑같겠지만... ㅋ



그래도 소고기 해장국에는 선지가 둥둥 떠있거나

내장류가 떠다니지는 않으니 시각적으로

매우 양호한 메뉴이다. 



소고기 듬뿍 들어있고

콩나물이랑 우거지가 함께 들어가 있다. 

얼큰한 국물 맛이 시원해서 좋다.


선지도 추가로 좀 더 드릴까요? 하고

먼저 물어봐주셔서 다들 감사하다며 

더 달라고 해서 먹는데 서비스가 좋은데

그 좋은 서비스가 나에겐 아무 도움이 안된다는 ㅋㅋ



국물맛 살짝 보고 바로 공기밥 투척!

밥도 흰밥이 아니라 좋다.


해장국은 밥을 말아 먹어줘야 제맛이다.

새벽부터 운동하고 뜨끈한 국물에 밥 말아 먹으니

속도 쫘악 풀리는 것이 좋더라는!


남양주 퇴계원 방일해장국은 소고기 해장국이 있어

 언제고 다시 가도 좋은 그런 곳이 되어버렸다.


서울 서초동 강남역 맛집

화로된장찌개 담뿍


아무 생각없이 저녁은 사무실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귀인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여 바로 강남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는데 국수가 맛있는 집이랑

된장찌개가 맛있는 집 둘중 하나를 고르라는

귀인의 이야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된장찌개가 맛있는 집으로 바로 결정!



고기에는 밥이지!


위치는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가깝고

강남역에서는 신분당선쪽에서 가깝다.

강남역 맛집은 귀인이 항상 알려준다.

나는 강남쪽에 살아도 뭐 아는데가 없는데

귀인은 강남에서 일을 해서 그런가

오늘 다녀온 화로된장찌개도 그렇고

여기저기 많이 알고 있다는! ㅋㅋ



화로된장찌개 담뿍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7

롯데골드로즈 오피스텔 104호



메뉴판


낮에 된장찌개는 먹어봤는데

고기는 처음이었다.

된장찌개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으면 딱이겠다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는데 역시나 훌륭했다.



화로된장찌개 영업시간


런치 11:00 ~ 14:30

디너 17:00 ~ 22: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요일 휴무



기본 세팅

소맥도 한잔!


화로구이 집이니까 고기는 숯불로!

멜젓도 준다.



샐러드



파무침



기타 반찬들

고기에 뭐 반찬이 별로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있는게 없는거보다는 좋다.



상추 깻잎 청양고추



화력 좋고



삼겹살 3인분 주문

삼겹살 1인분 150g


위에 세덩이가 3인분이다.

고기값이 금값이다... ㅠㅠ

1인분 14,000원

고기 배불리 먹을라다가는 허리 휜다 ㅋ

하지만 오늘은 귀인을 만났으니

내 허리가 휘지는 않았지만 ㅠㅠ



고기 두께가 상당하다

숯불에 구우려면 이렇게 두꺼운게 좋기는 하다.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구어주신다.

오랜만에 구어주는거 먹으니

편하기는 하더라는 ㅋ 



제주도 스타일로다가

이쁘게 익어가고



3인분이면 둘이 먹기 충분하다.

타지 않게 잘 뒤집어 주면서 흡입!



밥도 당연히 시켜주시고

밥은 된장찌개에 비벼 먹을 수 있게

대접에 퍼준다.



된장찌개까지!

여기 된장찌개는 진짜 찐하고 좋다.



맘 같아서는 밥 한공기를

더 먹을까 고민을 했으나... 참았다


참기를 잘했다 싶다.

집으로 오는 동안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ㅋ


고기도 된장찌개도 맛이 괜찮다.

강남역에서 삼겹살 먹을 때

여기 화로된장찌개 담뿍으로 다시 와도 괜찮을듯 하다. 


경기도 구리 인창동 맛집

중식당 유래등


어제 다녀온 구리 인창동 중식당 유래등

12시쯤 그 뭐냐 피자를 한판 둘이서 나눠 먹고

그냥 집으로 가려했는데 짬뽕이나 한그릇 하자는

친구 이야기에 그만... ㅋㅋ

피자 먹은지 한시간정도 됐으려나?

가는데 걸린 시간을 포함하면

1시간 30분 정도 만에 점심 2차 ㅋ



이날 아침에 6시부터 야구하고 9시쯤 해장국 한그릇

12시에 작지만 피자 반판

13시 30분에 유니짜장에 탕수육... ㅋㅋㅋ

3시간 동안 밥만 세번 먹었넹

물론... 피자는 간식이었지만 ㅋ


유래등 주소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45-2

031-551-7555


배달은 하지 않는다!



구리 인창동 중식당 유래등

주차장 완비



영업시간

11시 00분 ~ 21시 30분



메뉴판 시작

특선 코스부터



코스는 뭐 그냥 패스지만

사진은 찍어와줘야지 ㅋ

중식이라고는 짜장면 탕수육 깐풍기

거기에 마파 정도가 내가 먹는 전부이니 ㅋ 



이런 메뉴들은 내 메뉴가 아니다.

해삼쥬스 해삼송이

이런거는 누가 먹나 ㅋㅋㅋ



아 깐쇼새우도 먹어봤구나

가격은 소자와 중자로 나뉘어 있는데

착한 가격은 아닌듯



돼지고기류에 탕수육

이게 바로 중식의 메인이지

탕수육도 소자가 2만원이다.

비쌈

식사류의 메뉴는 그리 많지않은듯



주류

요즘은 뭐 음료 2,000원 소주 4,000원이 대세구낭



뜨끈하니 좋다



유래등 내부는 딱 중식당 스타일이다.

찾아보니 중국 화교 사장님이라고 하던데

옛날 중식당 스타일 확 난다.



기본찬

김치하나 주면 참 좋을텐데

아산 목화반점처럼... 

아 목화반점이 너무 먹고 싶다... 

같이 먹으러 가자!!!



먼저 탕수육 소자 20,000원

20,000원이면 중자 줘야되는거 아닌가? ㅎㅎㅎ

내가 아직 최근의 물가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듯

그래도 뭐 맛만 있으면 되는거지



소스는 선택의 여지없이

부먹으로 해서 넣어준다



부먹으로 소스를 뿌려줘도

괜찮을 정도로 튀김이 바삭하다

고기튀김 위에 당근이랑 오이가

매우 싱싱한 놈으로 큼직하게 올라가 있다.



이날 내가 배가 불러서 다행이지

배가 고팠으면 양이 작다고 느꼈을텐데

이미 배가 차있는 상태여서

이것도 많다 싶었다는 ㅋ


튀김옷이 상당히 얇다

고기는 두툼하니 좋다

튀김이 상당히 바삭하다



소스도 적당하니 좋다

내가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탕수육은 온양 목화반점인데

역시나 온양 목화반점에 비교하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여기도 탕수육이 기본 이상한다.

아니 맛나다

배가 고팠다면 진짜 맛나게 먹었을듯 하다



유니짜장 6,000원


여기는 기본 짜장이 유니짜장이다.

유니짜장은 고기와 야채를 잘게 갈아서

춘장과 함께 볶아 내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짜장면이 아니긴 하다.

 


기름 때문인지 느끼하고

면이랑 짜장이랑 따로 노는 느낌


내 배가 부른탓인지 난 진짜 별로였다

여기 구리 유래등을 검색해보면 

탕수육이 맛있는 맛집이라고

이야기들을 많이 하던데

탕수육은 진짜 맛나고 좋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 퇴계원 맛집

남양주 한우마을


쉽게 먹기 힘든 그런 메뉴.

비싼 메뉴.

소는 그렇다.

특히나 한우는.

그나마 조금 저렴하게 먹으려면 조금 나가야되고

나가서도 정육식당으로 가면 더 좋다.



여기 남양주 한우마을은 위치로 보면

아주 후지다 싶은 곳에 있는데

이게 또 그렇지가 않다.



남양주 한우마을 길 건너로 자전거 길이 있어

자전거를 타는 많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찾는 곳이다.


손님이 언제가도 많은 그런 곳이다.

여기 남양주 한우마을 옆으로 도축장이 있어서

이쪽 고기집들이 더 유명해진 것도 있는듯 하다.



남양주 한우마을 영업시간

10:00 ~ 22:00

연중무휴



한창 자전거 타는 손님이 많을 때는

식당 앞에 자전거가 엄청나게 주차되어 있다.

뭐 이렇게 손님이 많나 싶기는 하지만... ㅋ 



고기는 직접 골라서 계산하고 테이블로

가지고 오면 되고 상차림은 따로 인당 3,000원씩!!!



고기는 요기서 고른다.

내 입에 맞는 원하는 부위로 골라주면 된다.

모르면 그냥 모듬이다.



이날은 귀인이 골라온 등급이 

조금 떨어지는 갈비살 190g

갈비살은 100g 11,500원

190g 21,850원



한우꽃등심 투쁠 416g

한우꽃등심 100g 12,500원

416g 52,000원


여기에 몇번 와봤지만 투뿔은 첨인듯 하다. 



숯 들어가고

불판 얹어주면



기름 덩어리 하나 큼지막한 놈으로

얹어주고 가신다.


요놈이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불판을 닦는데 이만한 놈이 없다.



기본 상차림

인당 3,000원의 상차림 비용이

난 좀 과하다 싶다.



그래서 그런가 전체적으로 여기가

싸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

내가 소를 많이 경험해보지 못한 탓일수도 있지만 그렇다.



파무침



김치



양파

저게 쌈장에 버무린 건가... 

맛을 못본듯... ㅋ



기름장

기름장은 누가 떠왔는지 참 과하게 떠왔다.



요게 갈비살 190g

개인적으로 갈비살을 선호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맛은 그냥 그렇다.

아니 여기서 그간 먹었던 고기들이

나에게 특별한 감동을 준 기억이 없기는 하다.

점심시간에 갔으니 배도 고팠던게 분명한데... 



굽는건... 내 담당

사실 난 이날 고기 구으러 갔다.


귀인이 찾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ㅋ

고기라도 구울줄 아니 다행이다 싶다.

그렇지 않았으면 난 아마 저 자리에 없었겠지... 

감사합니다 작은 아부지 ㅋㅋㅋ

작은 아부지는 고기 굽기의 내 스승님이시다.

뭐 소로 알려주신건 아니지만... 



헛소리는 그만하고 ㅋㅋ 

갈비살은 맛이 없다.

등급이 좀 높은 놈을 먹으면 괜찮으려나? 



밥은 필수

국은 셀프



소는 정말 비싼 음식이 분명하다.

고기값만 8만원 가량 되는데

상차림 비용 따로에 셀프로 퍼다 먹어야 하다니... 

슬픈 현실이다.

내가 진짜 비싼 고기를 못 먹어봐서 일지도 모르지만.. ㅋ



한우꽃등심 투뿌라스 416g


투플러스 한우를 내가 전에도 먹어본 경험이 있을까?

모르겠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한우 꽃등심을 먹을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기는 하다.

한우꽃등심을 보니 가격이 좀 저렴한 듯도 하다.

다시 이야기 하지만

난 소 가격에는 거의 문외한이다.



확실히 한우 꽃등심은 등급 때문인지

그냥 부위가 그래서인지 뭔지

갈비살 보다 훨씬 맛이 좋다.


부드럽기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갈비살 <<<<<<< 꽃등심

역시 입은 비싼거를 알아본다.

이러면 안되는데... 싼거에 익숙해야

삶이 좀 편한데... 큰일이다~~~~~~~~~


결론, 남양주 한우마을은 몇번의 방문을 해봤지만

크게 만족하고 나온 기억은 일단 없다.

밥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 배는 부른데

아 여기 소고기 진짜 맛있어요!

하고 추천하기에는 조금 뭔가 부족한듯 하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좀 아쉽다.

그냥 유명하고 손님이 많은 집 정도?

저렴한것도 맞는지 아닌지는 나는 잘 모르니... 

그래도 자꾸 찾게 되는 것을 보니

나에게는 여기가 편한가 보다.


경기도 안양 평촌 맛집

성경 만두 요리 전문점


평촌을 잠시 들러 점심을 먹기로 하고 갔더니

평촌 맛집이라고 안내해준 곳이 

여기 성경 만두 요리 전문점이다.

만두 요리를 좋아하기도 하고 만두 전골은

언제 먹어도 좋은 메뉴니까 바로 콜!



위치는 평촌역에서 가깝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만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좋다.



성경 만두요리 전문점

여기만 있는 집은 아니고

여기저기 있다고 한다.



메뉴는 만두를 메인으로

하얀전골, 빨간전골 등등에 더하여

기타 메뉴도 많지만

역시 만두집에서는 만두다.



모든 메뉴 포장가능하고

우리는 빨간전골로 2인분 주문

만두는 여기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만두전골 맛있게 먹는 방법

만두를 넣어서 주지 않고

직접 넣어 먹게 만들어 준다.


야채먹고 만두먹고 면사리 먹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가능하다.



만두 받는 곳

뭐 우리가 받으러 가는 것은 아니고

저기에서 만두를 가져다 주신다.

우리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다.

바닥은 너무 힘드니까는! 



기본찬은 단무지와



겉절이가 끝!


뭐가 더 필요하지도 않다. 

이정도면 충분하다.



만두는 요렇게 직접 넣을 수 있게

비닐 장갑까지 같이 준다.


만두는 참 이쁘게 만들어져서 나온다. 

1인분에 4개!

이정도면 아주 괜찮다. 



만두 전골 육수는 야채와 함께

고기도 몇점 나온다.



고기는 추가하면 6,000원

만두도 6,000원으로 추가 가능



뚜껑 덮어 놓고

끓어오를 때까지 기다려 준다.

먹는 방법은 계속해서 이모들이 알려주신다.



요렇게 익어가기 시작하고

담에 가면 고기를 좀 추가해줘야겠다.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먼저 야채부터

흡입을 해주고 야채를 충분히 건져내서

먹어주는데 야채를 



요렇게 건져둔 다음에 

만두는 넣어준다.



그럼 야채 먹는 동안

만두가 익어주시고

바로 만두로 전환!



만두는 요렇게

비닐 장갑 끼고



하나씩 하나씩

전골로 넣어준다.

성경 만두 요리 전문점은

만두 전문점 답게 만두 맛이 좋다.



요렇게!

하얀 전골도 매우 먹어 보고 싶더라는 ㅋ 



만두는 만두피가 부풀어 오르면

먹어주면 된다.



만두도 맛이 괜츈하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생긴대로 맛도 좋다.



만두 4개면 1인분으로 충분하다.

야채 먹고 만두만 먹어도 배부른 정도? 



면사리까지 먹어주면

완전 배부르다.



이렇게 국물에 던져주고

푹 익혀서 



흡입해주면 끝!


배불러서 볶음밥까지 먹지는 않았다.

뭐 이정도면 충분하니까는!


만두요리는 언제 먹어도 맛나다.

평촌 맛집이라고 해도 좋을듯!

성경 만두 요리 전문점 매우 괜찮았다.

가격도 뭐 나쁘지 않고

깔끔하고 좋았다!

같이 먹고 싶은 그런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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