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역삼동 맛집

참치부라더스


지난 달에 모임자리로 선택했던 역삼동 참치집

참치부라더스!!!

모임만 여기서 두번째였는데

개인적으로 모임을 여기서 하는게 너무 좋다.

맛도 맛이지만 우리 집에서 자그마치

걸어서 10분거리!!!

마다할 이유가 없는 훌륭한 위치 선정!


참치부라더스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00-3 힐헤븐빌딩 2층

02-567-7999



위치는 역삼동 선릉역과 역삼역의 중간

거리상 거의 비슷한데 선릉역이 좀 더 가깝다.


르네상스호텔 사거리에서 경복아파트 사거리 방면으로

살짝만 올라오다보면 신라스테이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참치부라더스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 ~ 17시

공휴일 휴무



우리는 7명이 저녁 메뉴

골드로 주문!

인당 5만5천원!

이날 우리가 결제한 금액이 47만원이었는데

참치값 빼고는 술값 ㅋㅋ

소주 10병, 맥주 5병



스타트!!

당근도 나왔었는데

어디갔냐 ㅋㅋㅋ



예약을 하고 갔더니

방으로 넓직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어 좋았다는!



한걸음 떨어져서 생각하고

한걸음 다가서서 사랑하자



잡설이지만 떨어져서 생각하다가는

한걸음 다가가기도 전에 사랑은 끝난다. 



죽이랑 장국으로 흡입 시작!

죽 좋다!

장국도 깔끔하고!



이건 뭐였지 기억이 나지 않네... 



초밥 인당 두점씩

살살 녹는다



은행이랑 마늘 구이



나왔다

첫판



엑기스는 첫 판에 다 나오는듯

완전 맛있었다는!



사실 난 참치를 잘 몰라서

뭐가 뭔지 모르고 먹기는 했는데

입에서 살살 녹는 것이 특히 좋았다.



떼깔도 곱다

뭔가 폰카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구나



다음 모임도 참치로 결정되면

다시 여기로 오지 않을까 싶다. 



사장님도 친절하고

실장님도 친절하고

조용하고 여러모로 괜찮았다.



생으로 먹다가 구이를 먹으니 

역시 생이 좋구나를 느끼게 되더라는 ㅋ 



새우튀김까지!



요건 실장님이 토치로 구워주셨는데

색다르긴 하지만

역시나 생이 좋더라 ㅋ



마무리였나?

국수까지!


여기저기 참치집 여러군데 다녀보고 싶더라는 ㅋ

좀 비싸긴해도 맛은 좋다!

이런건 그냥 첨부터 맛을 모르는게 역시 답이다.

소고기도 그렇고 참치도 그렇고

먹으면 먹을 수록 좋아지는데 이걸 어쩌나... ㅋㅋㅋ

역삼동 참치부라더스 가깝고 맛도 좋고

나한테는 딱이었다!


강남 아웃백 n강남점 런치


아웃백을 참 좋아하는데 갈 일이 별로 없다는게 

참 아쉽다는... ㅋㅋ

남자 둘이 아웃백을 간다는게 사실 쉽지는 않지만

나에겐 아웃백을 함께 해주는 귀인이 있다. ㅋㅋ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n강남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5 에임하이타워 2층

02-515-4791



아웃백 n강남점 영업시간

11:00 ~ 22:00



런치 세트 메뉴판


아웃백은 낮에 와야 딱 좋다.

저녁은 먹는게 아니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아웃백 런치 시간

11:00 ~ 17:00



아웃백 런치는 오후 5시까지라

넉넉해서 좋기도 하다.

부쉬맨 브레드에 스프에 음료에 후식까지

완전 훌륭하다.



여기는 다른데 아웃백이랑은 좀 달랐다.



못보던 초코시럽까지

부쉬맨 브레드도 사이즈가 작다.



저 부쉬맨 브레드는

진짜 별거 없는데 희안하게

생각나는 맛이고, 땡기는 맛이다.

계속 리필 해줘서 맘 편히 먹을 수 있어 좋고!



양송이 스프

아웃백 양송이 스프는 최고다!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아웃백 양송이 스프는 너무 좋다.



여기는 에이드가 생이 아니고

시럽으로 만든다고 하는데

오렌지 에이드도 없다.



요건 한라봉 에이드

맛은 오렌지 에이드랑 비슷하다.

에이드는 다 마시면 탄산으로 리필 가능!



이날은 카카두 김치 그릴러와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 주문!

제일 좋아하는 메뉴 두개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

김치 볶음밥과 돼지 갈비가

이렇게 맛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화가 훌륭하다.



그릴드 치킨 왈할라 파스타

치킨이 올라간 왈할라는 첨이었는데

역시나 맛나더라는!



투움바 파스타 보다 왈할라가

훨씬 저렴하고 맛도 좋은듯!



그릴드 치킨이 올라가서

먹을게 더 많아져서 좋다.



카카두 김치 그릴러는 

딱 우리 입에 맞는 메뉴가 아닐까 싶다는!



김치볶음밥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는데

느끼하지 않아 좋다.

이건 항상 땡기는 메뉴다.



피클



요게 그릴드 치킨

양념을 엄청 뿌려줘서

짭짤하니 좋다.


간이 다 쎄긴 하지만

쎄서 더 맛있다.

때로는 간이 쎈 음식도 먹어줘야지..

손이 좀 부어오르기는 하지만

뭐... 저녁에 조금 덜 먹으면 되니까 괜찮다.

아웃백은 한달에 한번쯤은 가고 싶은 곳이다.

매장이 많이 없어져서 아쉽지만

찾아다니면 그만이긴 하다. ㅋㅋ


경기도 수원 3대갈비 우만동 맛집

본수원갈비


가끔 정말 어쩌다 가끔 귀인이

수원으로 오라고 하면 지체하지 않고 달려간다.

갈비를 먹기 위해!!!



본수원갈비 본점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51-20

031-211-8434



수원 갈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워낙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3대 갈비를 꼽는다. 


몇대 맛집, 몇대 갈비집, 몇대 냉면집

이런 이야기는 사실 주관적인 기준에서

사람들이 마음대로 정하기에 그닥

신뢰하지 않는데 수원 갈비도 3대에 속하는 집이

사람마다 다 다른듯 하다.

보통은 가보정, 신라갈비, 본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정도에서 결정을 하는것 같은데

뭐 내가 보기에는 그냥 규모가 큰 네개의 갈비집 정도?

 


본수원갈비는 일단 규모가 엄청나긴하다.

가보정에 비하면 작다할 수도 있겠지만

단일 건물에 넓은 주차장까지 면적으로

크게 뒤지지 않는듯.


여기는 낮이고 밤이고 손님이 많기에

도착하면 대기번호표부터 뽑아줘야한다.



본수원갈비 영업시간

11시 30분 ~ 20시 50분

사이에 입장해야 먹을 수있다.

일요일은 20분 일찍 마감된다.

 


메뉴판


4명이 가면 기본 20만원은 나온다고 보면 된다.

갈비탕은 점심시간인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만 판매되고 주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기본찬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다는게 내 생각



찬이야 뭐 기본은 하는데

뭐랄까 1인분에 4만원이나 하는 메뉴에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정도?



찬은 8가지 정도 나오는데

깔끔하긴 하다.



요런건 고기에 특히 괜찮긴하다.



이날 이 비싼 메뉴를

미취학 아동 2명과 함께 했더니

정말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없이 먹기는 했는데

애들을 데리고 가기에는 좀 불편한 집이긴 하다.

테이블에 앉아서 애들 케어하면서

고기를 먹기란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고기를 구어주는 것도 아니어서 더욱 그렇다.



어쩌다 한번씩 여유 있을 때

먹으러 가기는 좋다만

내가 가본 가보정과 여기 본수원갈비

둘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난 가보정을 택하지 않을까 싶다. 



샐러드까지!


찬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들은

대부분 다 있기는 하다.



나왔다 갈비!

이날 우리는 양념과 생으로 2인분씩

총 4인분을 주문했다.


4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다.

밥도 먹고 냉면도 먹고 하니까!



고기도 맛있긴 하다.

본수원 갈비에 처음 왔을 때 

들어오면서 엄청 놀랬던게

입구로 올라가는 길에 1층에서

재료를 준비하는 모습을 봤는데

갈비를 지게차로 옮길 정도로 엄청난 양을

판매하는 식당이라는 것이었다.



전국 갈비를 다 이집에서 파나 싶은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 들어오는거다.



양념갈비 1인분 37,000원


개인적으로 양념보다는 생이 좋다.



생갈비 1인분 40,000원


이날은 고기를 내가 굽지 않았는데

애보느라... ㅋㅋ

고기를 굽는게 나았으려나? ㅋㅋㅋ



사진이 좀 아쉽네.. 

애보며 사진까지 찍기가 쉽지 않았다.


고기는 적당히 익으면 부드럽고 좋다.

맛있음!



후식 냉면


난 밥으로 된장찌개랑 먹었는데

찌개는 사진이 없다.


비싸면 비싼만큼 그 값을 해야되는데

그러기위해서는 환경도 중요하다.

맛있게 먹기 위해 최대한 음식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이날의 결론은 그거였다.

비싼건 최대한 조용히 먹는게 좋다는... ㅋ



경기도 안산 팔곡동 맛집

정든집 참나무장작구이 쌈밥


한번가본 맛집은 두번, 세번 찾아가게 되는데

여기도 그런 집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가보고 두번째 방문! 

귀인이 데려가줘서 갔었는데 다시 그 귀인과 함께!



정든집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102

031-437-2678



안산 맛집 정든집

여기가 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도 아닌데

손님이 참 많다.

그만큼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는 반증이겠지?



내부는 그냥 옛날 집 느낌

정든집은 몇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 정든집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일요일 휴무



원산지 표시 

전부 국산!!!



메뉴판


메뉴는 뭐 완전 간단하다.

삼겹, 오겹, 목삼겹, 전지가 같이 나오는

촌고기와 갈메기살로 구성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종료!

주말에는 추가주문이 안된다.

한번에 먹을만큼 적당히 주문하면 된다.



기본찬

찬이 9가지가 나온다.

처음에 갔을 때는 10개였는데

뭐 내 기억에는 그렇다 ㅋㅋㅋ

하나 빠지는게 중요한건 아니다.

찬도 전부 깔끔하다.



쌈 종류도 다양하게 나온다.

신선하다.



부추무침

요게요게 좋다.

고기에다가 같이 싸먹으면 된다.



개인적인 편견? 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가본 식당들 중에 부추가 나오는 집치고

맛없는 집을 아직 못봤다는! ㅋㅋ 



다슬기 쌈장



요렇게 섞어서 먹어주면 된다는

이게 아주 좋다 ㅋ 



전체샷


푸짐하다!!

밥을 두공기나 먹었넹.. 



촌고기로 대자 2인분

고기는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참나무장작구이 답게

향이 아주 좋다.

맛도 좋고!

양도 적당하고!



밥도 주문! 

고기에 밥이 빠지면 섭하다.



국물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전에는 뚝배기에 나왔었는데

이날은 한그릇씩



쌈밥이니까 한쌈한쌈

열심히 쌈으로!



노릇노릇 잘 구어져서 나온다!

약간 탄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장작구이니까 어쩔수 없다!



상추에도 깻잎에도

맛나게 싸먹으면 끝!


가까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은 그런 집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런 위치라는게 아쉬울 따름... ㅠㅠ

종종 생각날 때 나들이겸 한번씩 가면 좋을 것 같다는!


경기도 안양 평촌 맛집

여름 보양식 천수한방삼계탕


오랜만에 평촌 나들이 

삼계탕을 먹기로 결정하고 어디로 갈지를 정하는데

처음에 조선 삼계탕으로 갔는데

삼계탕을 먹으려면 30분을 기다려야 된다는 이야기에

바로 철수하고 여기로 이동!



천수한방삼계탕 평촌점 주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5

한솔센츄럴파크 2차 204,205호

031-388-0699



위치는 평촌역에서 가까운 편?

먹자골목 끝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 걸어야되기는 하지만 충분히 걸을만하다.



식당은 상당히 깔끔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엄청 친절하시다.



고추가루랑 녹두를 빼고는 전부 국내산

천수한방삼계탕은 먹고 와서 찾아보니

체인점인듯



삼계탕 종류도 엄청 많다.

삼계탕 먹으러 갔다가 고민해보기는

참 오랜만인듯



가격표


가격대가 좀 높은편이긴 하다. 

조선 삼계탕은 만원이던데

여기는 기본이 14,000원


고민 끝에 나는 녹두로

함께 간 후배는 옻으로



주류


인삼주를 한잔 주는데

난 그거면 충분했다. ㅋㅋ 

더 필요하시면 드린다는 이야기도 하시는데

더 필요하지가 않더라는 ㅋ 



전체샷 

오랜만에 삼계탕을 먹었는데

역시 삼계탕도 언제 먹어도 좋다.



특히나 더워지는 계절이 오면 복날이다 뭐다

자주 먹게 되는데 보양식이라고 해서

보양이 되는 것 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음먹기 나름 아니겠는가?

몸에 좋다 생각하고 먹으면 그냥 좋은거다.



기본찬

깔끔하다.

 


깍두기



김치


깍두기도 김치도 둘다 좋은데

김치가 더 괜찮다.



소금

삼계탕에 소금은 필수다.



인삼주


개인적으로 술은 뭘 먹어도

몸에 좋을 수가 없다는... ㅋ 



녹두 삼계탕 15,000원


들깨 삼계탕을 먹고 싶었는데

녹두를 추천해주셔서 녹두 삼계탕으로 결정



옻 삼계탕 16,000원


주문하면서 옻이 오를까 걱정스럽다했는데

걱정말라고 하시더라는 ㅋ 

옻이 오를 일이 없다는건 옻나무가 안들어간다는 이야기는 아니겠지?



뭐 내꺼 아니니까 상관없다만 ㅋ

안심하고 옻닭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엄청 큰 장점인듯!



내가 주문한 녹두 삼계탕은

국물도 진하고 녹두도 듬뿍 들어간다. 



오랜만에 삼계탕 맛나게 먹었다는!

삼계탕은 언제나 처음에 먹을 때 조심해야된다.

너무 뜨거우니까!



안에 죽도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고기는 부드럽고 냄새 나지 않고

국물 진득하고 여러모로 좋다.



생각보다 양이 많더라는!

다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렀다.

죽 먹을 때 소금을 넣는다고 넣었는데

싱거웠지만 그래도 좋았다!



마무리로 가져다 주시는 매실차


전체적으로 삼계탕도 일하시는 분들도

훌륭했던 식당이었다.


올 여름도 삼계탕 자주 먹어야지!

올레길 삼계탕도 먹고 싶구낭



서울 서초 교대역 맛집

통삼겹 무한리필 아는형님


최근 무한리필 고기집이 참 많아지는데

가보면 아 진짜 저렴한데 맛은 없구나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싶은 곳들이 참 많은데

여기 아는형님은 첨부터 가려던 곳은 아니었지만

완전 맛나게 고기 엄청 먹고 왔다는! ㅋ



아는형님 교대본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9-15

02-523-5542



통삼겹 무한리필 교대 아는형님

인당 기본만 내면 그 뒤로 전부 무한리필


처음에는 교대역 이층집을 가려고

장소를 이쪽으로 잡았는데

이층집에 갔더니 앞에 대기팀만 9팀 정도 있어서

상의 끝에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아는형님으로 갔다.



교대역 통삼겹 무한리필 아는형님 영업시간

평일 11시 ~ 01시

주말 13시 ~ 24시



메뉴판


숙성통삼겹은 인당 15,800원

훈연통삼겹은 인당 16,800원



가격은 작년 대비 엄청나게 올랐다.

뭐 전에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른만큼 고기 질도 좋아진 것이려나?

무한리필 집치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기본세팅



첫 세팅 이후에는

전부 셀프다.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다.

단, 일행들과 함께 일 때 자리를 잘 잡아야

편하게 열심히 먹을 수 있다.



셀프바와 가깝고

자리에서 왔다갔다 편하면

아마도 여러번 움직여야 될 것이다.



동치미도 나쁘지 않았다.



기본찬도 깔끔



동치미는 각자 덜어주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찜이

한방에 나오는데

계란찜 빼고는 그닥 손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이 있다면

고기 먹다가 나중에 라면도

셀프로 끓여 먹을 수 있다.

물론... 고기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라면까지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면

한젓가락이라도 먹어봐야지! 



우리는 훈연통삼겹으로 주문!

천원이 더 비싸긴 하지만

초벌이 된 고기라 더 빨리 구울 수 있어

텀이 그닥 많이 생기지 않아서 좋다.



뭐 맛이 이게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만 먹어봤으니까 ㅋ

빨리 빨리 구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몇번을 더 가져다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갈 때 마다 친절하게 꺼내주신다는!



고기도 괜찮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맛있게 잘 먹고 왔다는!


배불리 양껏 많이 먹고 싶을 때는

역시 무한리필이 좋긴하다.

여기서 먹은 고기 양만큼

이층집가서 먹었으면 어휴~ ㅋㅋ


다 먹고 나올 때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공짜!


서울 서초 강남역 맛집

한우전문점 춘하추동

 

귀인이 아니면 가보지 못했을 집

오며가며 참 많이 지나쳤던 식당인데

처음으로 안으로 들어가보았다는!

강남에 이런 식당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아 여기는 들어가면 안되는구나 했었는데

들어가볼 기회가 생겼다면?

바로 움직여야한다.

지체없이!

 

 

한우전문점 춘하추동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7-34

02-3474-9297

 

 

위치는 강남역 5번출구

신분당선쪽 출구에서 가깝다.

 

 

춘하추동은 한우전문점으로

1987년부터 영업을 했다고 한다.

오래된 집이고 비싼 집이다.

상당히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

 

 

주차장도 깔끔하게 식당앞에 넓직하게 있다.

강남 한복판에서 이렇게 장사하기는 정말 어려운데

그만큼 오래전부터 장사를 해온 집이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메뉴판

 

한우전문점 답게 메뉴판은 한우로 시작한다.

꽃등심 150g 53,000원

어휴 이거 배불리 먹을라면 허리가 세번 꺾여도 힘들듯.. ㅋ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국수전골 호주산

인당 20,000원

 

평일 점심이랑 주말에는 행사 메뉴도 있는데

처음에는 저게 1인당 가격일 것이라고는 생각도 해보지 않고

뭐 정도면 괜찮네 했는데 인당 가격이다... 비싸다..

 

 

식사류는 다행스럽게도 만원이 넘지 않는 메뉴도 있다.

갈비탕도 12,000원이면 나쁘지 않은듯

술도 비싸닷!

 

 

우리는 귀인을 포함하여 3명이 가서

국수전골 3인분

죽까지 주문 총 68,000원

 

점심으로 먹기에 확실히 비싼 금액이다.

귀인에게 다시 한번 머리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잘먹었습니다!!!

 

 

기본찬

 

 

찬은 요렇게 5가지가 나온다.

깔끔하다.

 

 

감자조림인데 노란건 유부다.

 

 

잡채

 

 

샐러드

 

 

무생채

 

 

김치

 

찬은 뭐 전체적으로 깔끔하지만

특별하지는 않았다.

 

 

국수전골

 

 

원래는 테이블에서 끓여먹는게 맞는 것 같은데

이날은 바쁜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끓여서 깔끔하게 세그릇으로 나눠서 가져다 주셨다.

 

 

요렇게

국수가 인당 2만원이면 뭐 비싸긴 겁나 비싼데

고기가 들어가는 국수 전골은 원래 비싸긴 하다.

그래도 2만원이면 비싸긴 하다.

 

 

맛은 괜츈하다.

내돈 주고 먹으라고 하면

한번은 다시 생각해볼듯 하지만...

맛있었다... ㅋ

 

 

국수도 괜찮고

국물도 깔끔하고 좋다.

고기도 나름 많이 들어가고

해장에도 배채우기에도 좋은 메뉴다.

 

 

마무리로 나온 죽

죽도... 맛있다... ㅋㅋㅋ

 

비싸다는 단점만 빼면 다 좋다.

돈 많이 벌어야 먹을 수 있는 그런 집이다.

인당 2만원짜리 국수가 맛이 없으면 안되는게 맞는거지 ㅋ

 

저정도 가격에 고긱는 또 얼마나 맛있을꼬... ㅋ

생각도 하지 말자!!!

잘 먹었습니다!!!

 

 

서울 광진구 구의동 강변 샤브샤브 맛집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급 결성되어 찾아간 샤브샤브집

자주가는 집인데 맛있다고 해서 차를 두대나 끌고

회사에서 여기까지 이동해서 먹고 왔는데

뭐 이런 스타일의 샤브샤브 집들을 많이 가봐서

그닥 큰 감동은 없었지만 여기도 나쁘지 않았다.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구의점 주소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212-3 CS플라자 3층

02-3437-1005

 

 

샐러드바를 좋아하기도 하고 샤브샤브도

좋아해서 이런 형식의 샤브샤브집을 자주 찾는 편인데

두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고

가면 한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다만, 한가지 힘든게 있다면 너무 과식을 하게 된다는 것?

 

 

여기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는

평일 점심 가격이 11,8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시간 제한 80분이 있기는 하지만

80분은 모든 것을 해결하고 수다까지 떨기에

충분하고 또 충분한 시간이다.

 

 

첫인상은 생각보다 더 깔끔했다.

우리가 좀 이른시간에 가서 그런지

자리도 넉넉했고 음식도 손이 많이 닿지 않아서 더 괜찮았던 것 같다.

 

 

육수는 기본이랑 얼큰이 있는데

이 집은 얼큰이 괜찮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기본으로 주문.... ㅋㅋㅋㅋ

 

나중에 육수 채울 때 얼큰으로 채우면 된다고

그렇게 주문했는데 그냥 얼큰으로 먹는게 더 좋을듯 하다.

 

 

기본세팅

이제부터 모든 음식은 셀프다.

샤브용 고기만 직접 가져다 주고

야채부터 셀바까지 모두 우리 몫이다.

원하는 만큼 마음대로!

이게 샐러드바의 장점 아니겠는가!

 

 

여기 샐러드바는 종류가 막 엄청 많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있어야할 것은 다 있다는 느낌?

 

 

특히나 왼쪽에 호박죽이

이날 나에게는 베스트 메뉴였다.

달달하고 진득하니 최고!

오른쪽에 스프도 나름 괜찮았다!

 

 

왼쪽에는 돈까스

오른쪽은 만두

 

 

샐러드 종류도 드레싱도 나름 다양하고

 

 

잡채도 괜찮았고

 

 

맛탕에 떡볶이까지

깔끔깔끔하다

 

 

뭐 그럴 이유도 없기는 하지만

세세하게 비교하자면 아쉬운 부분이 왜 없겠냐마는

충분히 훌륭했다.

 

 

샤브용 소고기는

인당 80g씩 기본 제공되는데

기본 이후에는 추가는 5,000원

 

 

스타트!

뭐 이것저것 떠와서 흡입 시작!

 

 

다른 샤브샤브 샐러드바 집들에

비해 기본 가격이 확실히 저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샐러드바가 완전 뒤지는 것도 아니어서

가성비가 괜찮은듯 하다.

 

 

이 열무김치가 훌륭했다는!

 

 

야채 열심히 퍼와서

육수에 담궈주고 끓이고 끓인 다음

 

 

소고기 넣어주고

살짝 익혀서 먹어주면 된다.

 

소고기를 무한으로 주는 로운 샤브샤브가

개인적으로는 가성비가 더 좋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물론 여기 바르미 샤브샤브n칼국수 보다

조금 더 비싸기는 하지만 고기를 더 많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는듯!

 

고기는 적당히 기본만 먹고

샐러드바로 배 채우기도 충분하다면

여기 바르미 샤브샤브도 상당히 훌륭하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물회로 유명한

가진항물회 부부횟집


물회가 땡긴다는 친구가 자주 갔었다는

맛집이 장안동에 있다고 해서

구리에서 장안동까지 고고!

친구에게만 유명한 물회집이 아니라

유명세가 상당한 집이었다.



가진항물회 부부횟집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313-4

02-2248-3332



우리가 찾아간 시간이 오후 6시쯤이었는데

번호표 받고 앞에서 대기를 좀 하다가 들어갔다.

손님이 많긴 많더라는!

물회가 좀 맛있다고 하는 집들은

진짜 장사가 엄청 되기는 되나보다.


속초의 봉포 머구리집처럼

초대박을 치는 집이 흔하지는 않겠지만

이정도면 엄청 잘되는 집임에는 분명하다. 

다들 장사가 안된다 안된다 하는데

역시 되는 집은 된다.



여기 가진항물회 부부횟집은

주말, 공휴일은 포장판매만 한다.


물회 1인분 15,000원

기본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추가 주문도 1인분은 불가능하다.



장안동 가진항물회 부부횟집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40분



원산지는 다 국내산

우리는 세명이 가서 물회 2인분

그리고 문어를 하나 주문했다.



기본찬


전은 맛난데 이게이게

그냥 저 한장으로 끝나야한다...ㅠㅠ

추가는 불가능



미역국



메추리알


어후 이노무 메추리알 까기 너~무 귀찮다.



어묵볶음



찬은 요거 하나 괜찮았다.

더 먹고 싶었지만... ㅠㅠ



이건 미역인가



김치

뭐 손이 안간다...



물회 2인분



친구들 이야기는 예전이랑 다르다고 하는데

뭐 예전이 어땠는지 나는 모르겠고

비주얼만 보면 뭐 그닥 확 훌륭하다 싶은 물회는 아니었다.



소면

물회를 주문한 양만큼 소면도 나온다.


소면 추가는 2,000원

공기밥 1,000원

공기밥을 물회에 말아 먹는다고 하는데

어휴 상상이 가지 않는다.



개인 대접에 덜어서 먹는데

여기는 저 오이랑 당근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데

요거는 아주 괜찮더라는

이게 이 집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을까?



물회는 덜어서 소면이랑 같이 먹어준다.

비빔 국수 먹는 느낌이랄까?



맛이 괜찮기는 한데

사람들이 줄까지 서가며 먹을 정도의

훌륭한 맛은 개인적으로 아니었던것 같다.



앞 수족관에서 바로바로 꺼내서 조리를 해줘서

재료가 신선하기는한데 뭔가 좀 기대보다는 실망스러웠다. 



통문어 25,000원


제일 작은 놈으로 주문했는데

문어는 부드러워서 괜찮았다.



요렇게 잘라서 참기름이나

초장에 찍어먹는데

참기름에 찍어먹는게 좀 더 좋더라는!



친구들은 오랜만에 가서 엄청 실망하고 나왔는데

여기 손님이 진짜 엄청 많다.

가게 안에서 먹고 가는 손님도 많은데

포장해서 가는 손님이 특히 많았다.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이토록 유명세를 탈 정도인가 싶었다는.

물회를 내가 그닥 즐겨 먹는 메뉴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었겠지만 그동안 내가 가봤던

물회집들 중에서도 그닥 손에 꼽을 만한 집은 아니었던것 같다.

기대가 컸어서 그런가 아쉬워서 그랬나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맛집

우동 모밀 돈까스 전문점 하루 


항상 뜻하지 않게 가는 집이

의외로 괜찮은 경우들이 많다.

오늘 갔던 여기 하루도 그랬다.

워낙 유명한 집이기도 하지만

그냥 회사 앞 식당에서 먹을 예정이던 점심을

급 압구정까지 찾아가서 먹고 왔으니

뜻하지 않았던 것이 맞다.



하루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3-9

02-514-5557


주차는 건물 앞에 몇대 가능한데

없으면 옆에 유료 주차장으로 가야한다.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했떠니

10분에 1,000원

어마어마하다... ㅋㅋㅋ

한끼 먹는데 주차비만 6천원이다.



우동 모밀 돈까스 전문점 하루

위치는 압구정로데오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점심 시간에 방문 했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왜 이렇게 줄이 긴가 했더니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아직 오픈 전이었던 것이다.


압구정 하루 영업시간

11시 40분 ~ 21시 40분



오픈 시간 전에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오픈 시간이 되면 바로 안내를 받아 들어간다.

안으로 들어가는 티켓은 빌지다.



하루 메뉴판


하루는 모밀과 돈까스 그리고 우동 전문점인데

우리는 모밀이랑 돈까스를 먹기로 했다.



냉모밀은 사실 난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뭐 거의 억지로 주문했다.

내 의견이 묵살된 것이다... ㅋㅋㅋ



4명이 함께 갔는데 모밀 하나씩

그리고 돈까스우동 두개 주문


근데 이런식으로 시켜 먹는 테이블이 많았다.

역시 모밀로는 부족한 것일까?

헌데 먹어보니 사실 모밀 한그릇이면

배는 충분히 불러올 정도였다.

다만 여기 돈까스도 괜찮은 것일뿐!



기본찬은 간단하다.

단무지랑 깍두기


뭐 더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여기 카레도 판매를 하는데

만약 카레를 먹는다면 배추김치도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정도?



돈까스우동에 나오는 우동

돈까스 우동은 흔히 이야기하는

돈까스 정식 정도 될 것 같다.



돈까스

밥이랑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돈까스는 어제 먹었던 신사돈까스와는

다르게 일식 돈까스인데 아주 괜찮았다.

요즘 진짜 돈까스 엄청 먹는다.



여기 하루는 어제 맛집을 찾다가

검색하며 봤던 곳이기도 한데

오늘 이렇게 갈줄은 몰랐다는!


돈까스는 바삭하고 고기가 엄청 두꺼워서

아주 훌륭했다.



샐러드


역시 돈까스에 샐러드는 좀 있어줘야 좋다는!



밥은 당연한거고!



냉모밀 8,000원


하이라이트는 이 냉모밀인듯

냉모밀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도

여기 냉모밀은 괜찮았다.


다만 너무 차다... 

그래서 난 판모밀이 더 괜찮지 않을까 싶다.



전체샷


남자 네명이 가서 이정도는 기본이지! ㅋ



냉모밀은 오이랑 당근이 얹어지는데

오이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서

특히 괜찮았다는!



여름에 시원하게 한그릇 하기 진짜 좋을듯!

오늘은 더위가 조금 아쉬웠다.

좀만 더 더웠더라면 좋았을텐데 ㅋ



냉모밀은 양도 상당한데

성인 남자가 먹기에 충분하다.



근데 진짜 냉모밀은

이가 시릴 정도다...

이가 튼튼해야 맛있는 음식을

계속해서 먹을 수 있다는!



치아 관리 잘해야지 ㅋㅋ

모밀면은 쫄깃하니 괜찮았고

국물도 많이 짜지 않았다.

딱 좋은 정도!



돈까스 두께가 상당한데

두툼한 것이 안은 부들부들 좋다.



우동은 먹을 여유도 없었는데

나쁘지 않은듯!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는 그런 집이었다.

아주 더울 때 다시 가서 냉모밀 한그릇

한번 더 먹고 와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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