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와부 맛집

묘적사계곡 아르페지오


소문만 듣다가 찾아갈 기회가 생겨

바로 달려간 묘적사계곡 맛집 아르페지오

아르페지오하면 뭔가 파스타집에나 어울릴 법한

이름인데 여기는 그런 일반적인 통념을

한방에 깨부셔버리는 그런 집이다.

내가 한번 듣고 잊지 않았을 정도로

특이했던 메뉴에 어울리지 않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집이다.


아르페지오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218-2

031-577-5852



여기가 아르페지오다.

누가 이 집 이름이 아르페지오라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나만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지만... ㅋ

여기는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던 집이라고 하고

방도 넓직한 것이 하나 있어서

펜션으로 운영도 한다고 한다.



아르페지오 앞으로 이렇게 계곡이 흐른다.

여기는 묘적사 계곡이다.

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더 운치를 더하기도 해서 더욱 좋았다는!



묘적사계곡 맛집 

아르페지오 영업시간

9시 30분 ~ 22시

연중무휴



메뉴판


아르페지오의 메인 메뉴는 양식이 아닌

한식이고 심지어 메인이 고추장 삼겹살이다.

백숙도 팔기는 하지만 고추장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역시나 저렴하지는 않다.

이런 곳에 있는 식당이니 어느 정도의 가격대는

생각했지만 다른데보다도 좀 비싸다 싶은 느낌?



뭐 하지만 맛만 있다면

얼마든지 지불할 용의가 있으니 괜찮다.


고추장 삼겹살 맛있게 먹는 법

이 집 메인이 고추장 삼겹살임이 분명하다.



테이블은 요렇게

계곡을 따라서 배치되어 있다.



일하다 지칠 때 한번씩 가면 좋을듯 하다.

서울에서 맛있는 집에 가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외곽에 나와 이렇게 한끼하는 것도

매우 힐링이 되고 좋다.



기본찬 


대부분 고추장 삼겹살에 곁들여 먹는

놈들로 구성되어 있다.

왼쪽위에 샐러드와 함께 팥이 나오는데

팥을 좋아하다보니 나에게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깻잎이 세가지 맛으로 나온다.

몇번을 리필해서 먹었다는!


이게 심지어 전에는 셀프였다는데

지금은 추가 주문도 직접 가져다 주신다. 

이유는?

셀프로 했더니 남는 음식이 너무 많더라는!

먹는 사람 입장에서야 편하고 좋다.



전체샷


지금 보니 또 먹고 싶다.

사실 이런 계곡에서 고추장삼겹살을

먹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는데

완전 괜츈하다.



고추장 삼겹살은 사이드로

빨간 양념을 뭍힌 삼겹살을 두르고

가운데 콩나물을 얹어주는데

콩나물이랑 삼겹살을 섞지 말라고 한다.

그냥 따로 따로 익혀서

쌈으로 싸먹을 때 같이 먹으면 된다. 



슬슬 익어간다.

요게 2인분이다.


고추장 삼겹살 1인분 14,000원

2인분 28,000원

삼겹살 1인분 14,000원이면

요건 좀 나름 합리적인듯



요렇게 이뿌게 잘라주고



콩나물이랑 같이 흡입해주면 된다.

바닥이 좀 타기는 하는데 괜찮다.



밥이 빠질수는 없으니

한공기 당연히 시켜줘야지!


물론 여기도 볶음밥이 가능하다.

그래서 한공기만 시켰다.

볶아도 먹어야 되니까!



고기 먼저 먹어보고

바로 밥이랑 같이도 먹어보고



맛있게 먹는 방법 써있는대로

쌈도 싸먹어보고

하다보니 순식간!



밥하나까지 볶아서 마무리!!!


고추장 양념 들어간 메뉴는 언제 먹어도

훌륭하게 배부르게 잘 먹었다 소리 나오는듯 ㅋ

거기에 더해 이렇게 밖에 나가서 먹으니 더 좋더라는!


묘적사 계곡에 가서

고추장 삼겹살 먹어주고

내려오는 길에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해주고 왔는데

이보다 더 간단하면서 완벽한

힐링이 또 있을까 싶더라는!

곧 또 가야지! ㅋㅋ 


충청북도 제천 맛집

두꺼비식당


참 좋아하는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두꺼비식당이다. 

뭐 추억 때문이라면 추억 때문일수도 있지만

처음 갔을 때의 그 맛도 잊을 수 없기도 하고

그냥 여행 다니며 지나는 길에 마치

아주 오래전부터 알던 집을 찾는 느낌으로

해마다 한번씩은 어떻게든 들르는 것 같다.

이번에도 친구들과의 휴가길에

작년 여름휴가 이후로 1년만에 다시 찾았다.



제천 두꺼비식당 주소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2가 72-7

043-647-8847


두꺼비식당은 여기 제천이 본점이 맞는데

최근에는 서울에도 천안에도 두꺼비식당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이에 있는 곳 보다

여기 제천에 있는 두꺼비식당만 찾게 된다. 



두꺼비식당 본점


위치가 또 바뀌었다.

내가 이 집을 처음 찾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세번이나 위치가 바뀌었다는거다.


이번에도 네비를 찍고 갔는데

여기로 안내를 해서 잘못 찾은줄 알고 헤맬뻔!

사장님께 왜 또 위치를 옮기셨냐고 물으니

장사 좀 하다보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세를 엄청나게 올려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

뭐 어쨌든 잘 찾아갔으니 된거지만! ㅋ



전에는 보지 못했던 대기실이 똭!

버스를 대기실로 사용중이었다는!

제천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중 하나이기도 하고

여기저기 방송출연도 했던 그런 집이다.



제천 두꺼비식당 본점 영업시간

10시 30분 ~ 22시

연중무휴



두꺼비식당 메뉴판


메뉴는 초간단하다.

양푼갈비가 전부다.

곤드레나물밥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밥일뿐 메인 메뉴는 아니다. 

가격도 합리적이라는게 장점!



두꺼비식당 양푼갈비 맛있게 먹는 방법


뭐 스타일대로 먹으면 되기는 하지만

이렇게 먹는게 최선이긴하다.



전체샷


간단한데 언제나 어디서나 보면

간단한 집이 맛있다.

여기도 그렇다.

간단하고 맛있다!



배추김치랑 콩나물, 떡


콩나물이랑 김치는 셀프로 리필해서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떡은 추가하려면

주문을 해야된다. 



동치미


개인적으로 동치미는 잘 안먹어서 패스



전 추가 1,000원



이게 너무 좋다.

여기 양푼갈비가 좀 매콤한 편인데

전이랑 같이 먹기도 하고

콩나물도 넣어서 먹기도 하면 

그 맵기가 덜해지기도 하고

전을 천원에 한장 먹을 수 있는 집이

또 어디있을까 싶은데 맛까지 훌륭하다.



곤드레밥 4,000원


곤드레밥은 최고다.

여기 곤드레밥이 난 제일 좋더라는 ㅋ

양푼갈비 양념에 살살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앙~~~ 



양푼갈비 1인분 10,000원

요건 3인분이다.


등갈비가 들어가는데 다 익혀서 나오니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테이블에서

다시 열심히 좀 쫄여줘야 더 맛나다.

요런 고기는 끓이면 끓일 수록 그 맛이 더해지는듯!



이게 진짜 전체샷

두꺼비식당에서 주문할 수 있는 메뉴는

다 나왔다고 보면 된다.


밥 양이 좀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뭐 괜찮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고

사다가 먹을 수도 있찌만

역시 그냥 가서 먹는게 최고다.



요렇게 곤드레밥에 먹는게 좋다.

갈비도 맛있고 곤드레밥도 맛있고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추억이 있는 집이기도 하고

그냥 나에게는 그런 좋은 집이다.

내년에도 또 가야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중화요리

연화산 논현점


15년이 넘도록 한동네에서 살고 있는데

동네에서 외식을 거의 하지 않다보니

어디가 맛있는지 맛없는지를 전혀 모른다.

그나마 근방에 일하는 후배가 있어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이라는거!

 

연화산 논현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226

02-518-6717



연화산 논현점 영업시간

11:00 ~ 21:00

연중무휴



여기 연화산도 언주역에 일하는 후배를 만나

맛있다고 해서 찾아간 중국집이다.

와 근데 나 여기 바로 옆에 YMCA에

몇달을 운동하러 다녔는데 처음 본다는... ㅋ

역시 관심을 가져야 보이기 시작한다. 



메뉴판


처음으로 가봐서 잘은 모르지만

이날 내가 먹어본 메뉴는 괜찮았다는!

특히나 이날 내가 먹었던 오늘의 메뉴는 특히 좋았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은데

나름 합리적인듯!



특히나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찾아가기는

괜찮을듯 하다. 



다음에 다시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는! 



주류



요건 후배가 주문한 메뉴

직화짬뽕 10,000원



사진이 다 그지같아서 죄송 ㅠㅠ

직화 고기가 올라가는 짬뽕인데

국물도 푸짐함도 훌륭하다.



요건 내가 주문한 오늘의 메뉴

오늘의 메뉴는 현금으로 6천원

카드는 7천원이다.


화요일 메뉴로 탕수육, 짜장면, 볶음밥이

한 접시에 같이 나온다.

완전 훌륭 ㅋ



짜장면도 괜츈하고

볶음밥은 뭐 짜장이 괜찮으니

당연히 괜찮고

밥도 면도 거기에 탕수육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좋은데

가격도 착하다.



여기 짬뽕 맛이 특히 괜찮은듯!

다음에 가면 짬뽕이랑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

탕수육도 꼭 먹어야지! ㅋㅋ


다이어트 중이라고 요즘 중식은 거의 먹지 않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기름이 채워지는 느낌이

아주 좋더라는 ㅋㅋㅋ


맛있는 음식은 언제나 행복하다.

언능 살빼고 더 열심히 먹고 운동해야지!!!

먹는 즐거움은 빼놓고 살 수가 없다!

한끼의 소중함을 알아서 더 행복한 요즘이라는!



서울 강남 논현동 라멘

멘야산다이메 신논현점


강남에 가서 라멘을 먹으면

강남역을 기준으로 양재쪽으로 가면 유타로

논현동쪽으로 가면 멘야산다이메를 갔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멘야산다이메로 향했다.


멘야산다이메 신논현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84-17

02-546-4129



위치는 신논현역 3번출구쪽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일본 라멘집 느낌이 엄청나는 곳이기도 하고

맛도 괜찮았던 곳인데

오랜만에 갔더니 분위기나 뭐 이런건

달라진 것이 없었지만

여러모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멘야산다이메는 신논현에도 있지만

홍대와 이태원, 건대, 대학로 등에도 있다.

난 여기 신논현점에만 가봤는데

듣기로는 홍대가 가장 괜찮다고 하더라는!



손님이 상당히 많은 집이기도 한데

이날은 잠깐 기다렸다가 입장!



멘야산다이메 신논현점 영업시간


11시 40분 영업 개시

15시 ~ 17시 브레이크타임


21시 이후 이자카야로 변신!



멘야산다이메는 일하시는 분들이

일본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실제로 일본인들이

일을 많이 하는 곳이기도 하다.


메뉴판에는 한글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주문서도 일본어로 되어 있고

내부 느낌도 일본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집이다.



멘야산다이메 라멘은 일본 전통 라멘이라는!

일본 라멘은 내어주는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나름의 양념과 원하는 정도를 맞춰 주기도 해서 좋다.



쿠로 라멘



내가 주문한 라멘은 아니지만

내가 먹었던 라멘 보다 이게 더 괜찮더라는 ㅋ 



카라구치라멘 1단계


카라구치라멘은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2단계로 먹을 것을 그랬나 싶기도 하다.



요렇게 한상 나오는데

여기는 부추를 내어주는게 독특하다.



카라구치라멘에는 차슈가 이렇게 두점이 올라간다.



부추는 라멘의 느낌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



교자



전체샷


이날 전체적으로 멘야산다이메에 실망을 많이 했는데

몇번을 찾아왔던 곳임에도 처음의 그 좋았던 기억 보다는

이번의 나쁜 기억이 뒤덮었다는... ㅠㅠ


전체적으로 직원들의 일하는 태도도 좋지 않았고

라멘의 맛도 예의 그 맛이 아니었고

교자는 교자대로 별로였다는... 


하나가 맘에 들지 않아서 나머지도 그렇게

보였던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이날은

너무 실망스러워서 다시는 가지 않겠다

다짐을 하고 나오게 되더라는.. ㅋ



경기도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전문 잉꼬칼국수


사실 지금 휴가기간인데 사무실에는 휴가를 늦추고

일하러 나오는 분들이 북적북적

일하러 가긴 갔는데 뭔가 그래도 휴가를 간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한가로운 느낌

아침부터 점시 뭐먹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지막에야 결정된 여기는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가 전문인 잉꼬칼국수다.



잉꼬칼국수 주소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77-3

031-564-3354



구리 교문동을 엄청다녔는데 여기를 한번도

와본적이 없다는... 아니 왜 이런 집을 그동안

날 한번도 데려가지 않은거니?



잉꼬칼국수는 교문동 교문사거리 근방

주차장은 식당 건너편으로 엄청 넓게 있다는!

휴가철이라 그런가 다행히 줄서있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잉꼬칼국수 영업시간


10시 30분 ~ 20시

일요일 휴무


메뉴는 초간단하게 칼국수

그리고 여름에 콩국수 정도가 전부인듯!

우리는 7명이 갔는데 전부 칼국수 주문!

콩국수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첨이니까 칼국수로 선택!



기본찬은 김치랑 깍두기

전부이지만 더 이상은 뭐가 필요없는 정도!



요렇게 접시에 먹을만큼

잘라서 담아주고 먹으면 되는데

여기 김치가 좀 맵다.

김치만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는 ㅋ



나왔다 칼국수

여기 칼국수는 부추가 시그니처인듯

부추가 듬뿍 올라가는데

부추와 파가 들어간다.



부추가 들어가는 음식치고 

맛없는게 별로 없다는! ㅋ


국물이 매우 깔끔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다!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만 달라고 하는게 좋을 정도로 많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배부르다는... ㅋ

여기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tv 에도 나왔단다.

TV에 나올만하다 싶을 정도로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손칼국수 답게 면은

쫄깃쫄깃 훌륭하다.



양이 정말 많다 먹으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한참을 먹다가 찍었는데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



계속해서 새로 한그릇 시킨것 같은

엄청난 양이다.


부추도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도 되고

거기에 더해 칼국수로 부족하면

밥을 달라고 하면 된다.



마무리로 이 집에서 감동 받았던

땀닦는 수건!!!


한참을 땀을 흘리며 먹다 보니

이 수건을 가져다 주셨다.

다음에 오면 미리 이야기 하면 주신단다.

날도 더운데 뜨거운 칼국수에

매운 김치를 먹으니 땀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런 배려까지!


칼국수집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벽했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엄청 친절했다는!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담에 또 꼭 가야지!


서울 대방동 신대방삼거리 맛집

마포갈비


오랜만에 만난 선배님과의 식사

같은 동네에 살 때는 종종 점심 한끼씩

하곤 했는데 동네를 떠나니 만나기가 힘들다는!

마포갈비는 그 선배님이 사는 동네에 있는 집이다. 



대방동 마포갈비 주소

서울 동작구 대방동 406-6

02-821-3330



건물 외관만 봐도 오래된 집이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대방동 마포갈비는 신대방삼거리역 2번출구 앞에 

위치하고 있어 역에서 가까워 좋다는!


대방동 마포갈비 영업시간

11시 ~ 24시

일요일만 23시까지!



메뉴판 스타트!



갈비가 메인이지만 우리는

불고기로 주문!



점심 식사이기도 하고

불고기를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오랜만에 불고기를 먹기로 했다. 



가격대는 저렴한편!

고기를 먹을 때는 원하는 부위를

이야기하면 최대한 맞춰준다고 한다.

요거 완전 맘에든다.


선호하는 부위를 최대한 챙겨준다는 것!

재료는 국내산으로

직접 조리!

그냥 멘트라고 하더라도 좋은 부분이다.

김치는 이야기하면 준다.

오잉? ㅋ



기본찬


샐러드, 게장이 메인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 찬이 조금씩 달라지는듯!



불고기 2인분 28,000원


오랜만에 불고기인데

불고기는 왜 다 저 판에다 주는걸까?

항상 저 옆으로 양념이 끓어 넘친다.



불고기는 양념에 잰 고기와

위에 파채가 올라가서 나온다.



전체샷



불고기 양념이 진하지 않아 좋다.

그렇다고 싱거운 것은 아니다.

딱 좋은 정도? 



고기 양이 많지는 않지만

밥 한공기 먹기에는 충분한 정도? 


거기에 더해 이 집 양념게장이 완전 맛있더라는!

불고기보다 게장에 먹은 밥이 더 많은듯... ㅋㅋ


불고기도 게장도 괜찮았다는!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도 빠르고

친절하다는!


다음에 신대방삼거리에 가도

여기 마포갈비에 다시 가서 먹어도 좋을듯 하다. 

갈비로 한번 먹어봐야지!


서울 송파 석촌역 복날 맛집

영남 보신탕 삼계탕


지난 토요일 다녀왔던 석촌역 영남보신탕삼계탕

중복인줄도 모르고 당구나 한게임 치자는

친구가 너네 동네로 갈까? 올래? 

라는 이야기에 귀찮음을 겨우 이겨내고

석촌역으로 향했다!


영남 보신탕 삼계탕 주소

서울 송파구 송파동 84-2

02-2202-9383



당구 먼저 치자는 이야기에 배가 너무 고파서..

밥부터 먹자고 이야기하고 근방에 있다는

이 곳 영남 보신탕 삼계탕 집으로 고고!



위치는 석촌역에서 매우 가깝고

석촌호수에서는 한블럭을 움직여야된다.

와서 보니 유명한 집인듯 했고

주차장이 아주 넉넉하지는 않지만

식당앞으로 몇대는 가능한 공간이 있었다.



영남 보신탕 삼계탕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메뉴판


보신탕 아니면 삼계탕이 전부다.

난... 먹을 줄 모르고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이런 집에 오면 무조건 삼계탕이다.


복날은 삼계탕이 최고다!!!

어제 먹었던 오리 보다는 역시 닭이... ㅋㅋ



주류, 음료


원산지는 모두 국내산

이날 함께한 친구들도 전부 삼계탕으로 주문

삼계탕 13,000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맛만 좋다면 오케이다.



기본찬


김치는 열무김치가 나왔는데

맛이 괜츈하더라는!



나왔다 삼계탕

펄펄 끓여져서 나오는데

이런 뚝배기에 나오는 음식은

이렇게 끓어 오르는 모습이 핵심이 아닐까 싶다.



영상으로도 살짝!

고기 양도 적절하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가 하나 고장나서

광각으로만 촬영을 해서

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ㅋ



영남보신탕삼계탕의 삼계탕은

대추와 잣이 토핑으로 위에 올라가고

아래에는 밤, 인삼, 버섯 등이 들어가 있다.



국물은 맑은데 대추가 다량 들어가서 인지

약간 달달한 느낌?

잣은 맛이 너무 강해서 먹고 나서도

잣 맛이 남아 있는데

잣을 싫어한다면 안먹는게 좋은듯!



세팅 완료

흡입만 하면 된다.



전체샷


먹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는 순식간이다. 



열심히 닭을 뜯어주고

안에 까지 먹으면

충분히 든든해진다.



마무리... ㅠㅠ

삼계탕은 이상하게 다 먹어가면 

언제나 좀 아쉽다.


몇주간 보아온 재미있는 드라마가 

한편 끝날 때의 그런 느낌 ㅠㅠ



오랜만에 국물까지 ㅋㅋ

다이어트는 개나 줘버려야지


닭은 부드럽고 국물도 살짝 달긴 하지만

진한 느낌으로 괜츈했다.

담에 또 석촌동가면 여기로 가야겠다.

역시 복날에는 닭한마리 정도는

먹어줘야 뭔가 든든해는듯 하다.

중복을 챙겼으니 말복도 잊지 않고 챙겨야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옻닭전문 맛집

삼보생오리옻닭


집에 보일러가 고장나서 고치러 와주신

작은 아부지가 복날도 지났는데 옻오리나

먹으러 나가자고 하셔서 집에서 20분이나

떨어져 있는 여기 삼보생오리옻닭 집으로 갔다.

오리든 닭이든 전화 예약은 필수다!



삼보 생오리 옻닭 주소

서울 서초구 방배동 950-17

02-583-8397



위치는 그닥... 동네 사람들 아니면

잘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다.



아부지가 친구들이랑 자주 가던 집이라고 하셔서

찾아갔는데 친구분이 이 근처에 사셔서 아는 집이라고 하셨다.

그냥은 갈 일이 없는 동네이긴하다.



메뉴판


옻닭과 옻오리가 전문인 집이다.

개인적으로 옻이 들어가는 메뉴는 이번이 두번째

역시나 이번에도 불안해서 약은 먹고 시작!


삼보식당은 테이블이 몇개 없는

그런 그냥 작은 동네 식당이다.

가격은 외곽으로 나가서 먹는 것보다는 저렴하다.



기본찬


6개의 찬이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맛이 괜츈하다.



주문한 옻오리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주문하고

30여분만에 도착했는데

도착해서 잠시 기다리자 기본찬 세팅되고

이어서 옻오리도 나왔다.


예약없이 그냥 가면 한참 기다려야 되는 것은

기본이다.



전체샷


옻오리는 압력솥에 조리해서 나오는듯

식당에 들어갔을 때 압력솥 추가

열심히 울려대고 있더라는!



여름 보양식으로 이만한게 없다고들 하던데

개인적으로 옻이 뭐가 좋은지 잘 모르겠다.

복날에 그래도 이런거 한마리 정도는 먹어줘야

된다는 우리네 인생살이에 딱 좋다.

외곽까지 나가기 뭐할 때 시내에서

먹기 좋은 그런 동네 작은 맛집 정도 느낌?



처음 먹었을 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다.

몇번 더 먹어봐야 제대로 알 수 있을듯 ㅋㅋ

나는 잘 모르니 옻을 좋아하는

작은아부지와 아부지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여기는 국물이 진하고 좋다고 하시더라는!



난 그냥 살이 부드러운가와

고기의 맛에 초점을 맞추는데

나 또한 나쁘지 않았다.


국물은 진한데 조금 달지않나 싶었는데

이건 약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을듯하다. 



옻오리를 먹다 보면 요렇게 

밥을 가져다 주시는데 국물에다가 

말아서 먹으면 좋다.


다들 만족하면서 먹어서 좋았고

우리가 갔던 시간이 점심과 저녁의 딱 중간 시간이라

한가로와서 또 좋았다는!


개인적으로 사실 다시 갈 일은 

그닥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근처에 일있을 때는 한번 다시 가도 괜찮고

복날 보양식으로 한끼하기 좋다!!

말복에 한번 가보면 좋을듯!


경기도 과천 갈비탕 맛집

본수원갈비


지난주를 시작으로 나름 근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불어난 살을 빼보겠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평일에는 하루 한끼 점심만 먹고 살자 하다보니

이게 점심 한끼를 엄청나게 기다리게 된다.

한끼가 이렇게 소중한가는 다이어트를 해봐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ㅋㅋ 


본수원갈비 과천점 주소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535-65

02-502-8433



고기가 듬뿍 들어간 갈비탕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 여기 본수원갈비 과천점이다.


본수원갈비 과천점 영업시간

11:30 ~ 22:00

명절 휴무



본수원갈비 갈비탕 판매 시간


11:30 ~ 14:00

일요일은 판매 X



수원에서 갈비는 먹어봐서

갈비탕은 처음이었지만 그래도 먹어본 집이라

기대는 되더라는!

우리는 11시 30분이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먹고 나오면서 보니 줄을 서있더라는!

기다리지 않고 먹으려면

오픈 시간 맞춰가는게 좋을듯!



둘이 가서 주문도 안했는데

당연스럽게 갈비탕으로 주문이 들어갔다.


기본찬은 갈비 먹을 때와는 완전 다르다.

간단!

뭐 갈비탕에 김치, 깍두기면 충분하긴하다.

고추랑 쌈장 정도가 더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뭐 이정도도 훌륭하다.



김치

보통은 깍두기가 좋은데

내 입에 여기는 깍두기 보다는

김치가 맞더라는!



깍두기를 밥 먹기 전에

하나 베어 물었더니 너무 짜서

손이 가지 않더라는 ㅋ 



양파절임


여기는 따로 갈비탕 소스가 나오지 않는데

고기랑 양파랑 같이 먹으면 된다.



갈비 먹을 때 보니 이 미니쟁반은

고기 접시였는데 갈비탕 먹을 때는

뼈 접시가 된다.



듣기로는 이 접시에 뼈가 가득 담긴다고

이야기했는데 뭐 그정도는 아니었다.

뼈에 붙은 고기가 많지는 않았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든든한 한상이다.



본수원갈비 갈비탕 10,000원


갈비탕 맛집이라고 하면

사실 별거 없는듯 하긴 하다. 

양이 핵심이다.



본수원갈비 과천점 갈비탕은

한그릇 먹으면 아주 든든할 정도로

고기가 듬뿍듬뿍 들어있다.

아주 훌륭한 장점이다.


다만, 국물은 쪼금 아쉬웠다.

간이 좀 쎄다는 느낌?

나쁘지는 않았지만 쪼꼼 아쉬웠다는!

그래도 훌륭했다.



갈비탕 두 그릇에서 나온게 저정도다.

그런데 사실 저 뼈로 다 이야기할 수는 없다.

뼈에서 발라져 나온 고기가 아주 많았다.


한끼 배불리 든든하게 잘먹고 나왔다는!

당분간은 계속해서 점심 한끼로

버텨낼 생각이라 이 한끼한끼들이

매우 소중하니 맛있는 점심들로

한달을 보내야겠다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백반 맛집

골목식당


백반집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

그런 동네에도 어디나 백반집이 있다.

여기 청담동 백반집 골목식당도 그런 집이다.

친구가 맛있는 백반 집이 있는데

예전에 가봐서 위치를 정확히 모르겠다고

찾다가 한번 실패하고 다시 찾아가서 

결국 찾아낸 골목식당



청담동 골목식당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동 126-6

02-545-7217



위치는 청담동 프리마호텔 건너편

골목 JYP 건물에서 가깝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여기 골목식당은

오래된 식당 느낌이 팍팍난다.



청담동 골목식당 영업시간

10시 ~ 21시



메뉴판


여기저기 가격 조정이 있었던

티가 팍팍난다.

우리는 점심에 방문해서 청국장이랑

제육볶음을 주문했다.



근방에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많아서 일까

벽면에 연예인들 싸인이 엄청 붙어있다.



테이블은 입식과 좌식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데 방은 오래된 집처럼 미닫이 문으로 되어 있다.

우리는 그냥 입식 테이블로 착석!



백반집이 뭐 그닥 특별할게 있겠냐마는

개인적으로 내가 여기가 맘에 들었던건

저 김과 포무침이었다.

완전 맛있음.



물론 저 김이야

어딜가나 맛있긴한데

조미된 김을 내어주는 곳을 찾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난 김이 유독 반가웠는지도 모르겠다.



특히나 내가 주문한 청국장에

김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에 더욱 좋았다.

다시가도 아마 저 김을 생각해서

청국장을 주문하지 않을까 싶다.



제육볶음 7,000원


제육볶음은 뚝배기에 담겨 나오는데

뜨끈하니 괜츈하다.



오이반찬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청국장 6,500원


사실 그닥 특별할게 없는 청국장이긴 하지만

맛있다... ㅋㅋ



두부도 듬뿍 들어가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밥 두공기는 그냥

뚝딱이었다는!


이런저런 색다른 밥집들도 좋지만

요런 백반집도 너무 좋다.


청담동 골목식당은 맛도 괜찮지만

사장님도 엄청나게 친절하시다는!

다음에 또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집이었다.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가...

당장이라도 먹고 싶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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