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마장동 맛집

마장 감자탕


주말에 야구하고 갔던 감자탕 집

날씨가 뜨끈해지니 운동하고 냉면을 먹으러 가면

딱 좋겠다 했는데 자주 가던 냉면집이

건물을 새로 올리는지 다 부셨다는 소식에

여기 마장 감자탕으로 향했다.



마장 감자탕으로 선택한 첫번째 이유는?

역시 주차다.

다들 차를 가지고 오니 움직이는 차만 해도

워낙 많아서 주차가 되는 곳으로 주고 찾아간다.


식당 내부 사진을 못 찍어 왔는데

주차 공간이 그래도 몇대는 가게 앞에 가능한 정도!



마장 감자탕 메뉴판


족발도 있고 뼈다귀도 있다.

우리는 뼈해장으로 거의 통일!

여기 감자탕도 먹어봤는데 괜츈하다.



영업시간

24시간



기본찬


깍두기 김치 고추 쌈장

깍두기가 맛나다.

김치 보다 깍두기가 훨씬 좋다.



뼈해장국 7,000원


뼈다귀는 언제 먹어도 좋다.

여기 뼈다귀는 일단 그릇이 크다.

뼈는 두개가 들어가 있는데

큰 놈으로 들어가 있어서 괜찮다.

살도 많이 붙어 있고!


국물이 상당히 얼큰하다.

매콤한정도?

그릇이 크니 국물의 양도 상당하다.



흰쌀밥이 그릇에 꾹꾹 눌러 담겨있다.



전체샷


뭐 뼈해장국은 간단해서 참 좋다.

깍두기랑 해장국만 있으면 충분하다는!

아.. 언제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메뉴다. 



만두 6,000원

알당 1,000원이다.



어설프게 만들어서 파는 만두 보다 훨씬 좋다.

6,000원에 왕만두 6알이면

매우 훌륭한데 맛도 괜찮고

단무지도 줘서 더 좋았다.



커플샷


밥이 없으면 뼈다귀는 있으나마나다... ㅋㅋ

쌀밥 없는 밥은 너무 별로다.



뼈부터 살살 발라 먹고

마무리로 밥도 말아서 먹어준다.


옛날 같았으면 밥 한공기 더 시켜서 먹었을텐데

인내하며 살아가고 있다.

우거지도 적당히 들어가 있고 국물이 얼큰해서

내 입에 은근 맞더라는!


고기도 부드러운 편이었다.

얼큰한 뼈해장국 한그릇 땡길 때

또 여기 마장 감자탕 가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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