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 새우젓 볶음 요리 만드는 법


일찍 귀가해서 밥을 먹으려고 보니

마땅히 먹을만한 찬이 없어서 뭘 먹어야 되나

고민하던 차에 찬을 다 꺼내보니 그나마

먹다남은 나물이 조금 있어서 비빔밥을 먹자

의견이 통일 되었는데 비빔밥 재료가 좀

부족한듯 하여 추가로 애호박 새우젓 볶음을

만들어서 먹기로 하고 요리 시작!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먼저 애호박을 하나 준비한다.

애호박은 집에 한두개 정도 다 있는거니까?

물론 없을 수도 있다.

집 앞에서 간편히 살 수 있는 재료이기는 하지만

자주 쓰는 재료이니

냉장고에 한두개 쟁여 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준비된 애호박이 냉장고에 오래 있어서 그런가

끝이 살짝 상해서 칼로 벗겨내고



어슷썰기로 애호박을 썰어준다.



어슷썰기로 썰어준 뒤에 

한번 더 먹기 좋게 채썰기로

애호박 준비는 마무리!



애호박과 함께 볶아줄 파도 살짝

썰어서 준비해주고



양파까지 준비해준다.



야채는 위에 애호박과 파, 양파

그리고 마늘 정도만 넣어준다.



마늘은 다져서 기름에 살짝

볶아줄건데 마늘 한두개 정도만

저렇게 바로 칼로 다져준다.



그리고 새우젓

새우젓이 애호박 볶음에는 필수이다.

새우젓의 장점은 일단 약간의 간이 된다는 것과

새우젓이 애호박과 만나면

애호박의 색이 볶아도 그대로 유지 된다는 것!

새우젓을 넣지 않고 볶으면

색이 누리끼리 해져서 별로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자 이제 재료는 모두 준비 되었으니

애호박 새우젓 볶음 요리 만드는 법으로

바로 들어가자.


우선 애호박을 볶아줄 팬을 준비한다.



다진 마늘을 먼저 팬 윈에 올려주고



기름을 살짝 둘러 

마늘을 볶아준다.



애호박 새우젓 볶음에 들어가는

전체 재료다.



마늘을 살짝 볶아준 다음

준비해놓은 양파와 애호박을 넣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새우젓도 투척!

새우젓의 양은 너무 많을 필요도 없다.



이 또한 재료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애호박 하나에 새우젓

한수저 정도가 적당할듯.



그리고 볶아준다.

애호박의 색이 새우젓과 만나

더 파래지는듯!



마무리로 간을 살짝 해주는데

조미료를 추가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비빔밥에 넣을 예정이라

그냥 참기름만 살짝 둘러줬다.



끝!

아.. 아니다.



최종 마무리로

깨를 위에 뿌려줬다.


깨의 고소함을 배가 시키기 위해

가볍게 손으로 빻아서 뿌려준다.



접시에 요렇게 담아내면 끝!

딱 비빔밥 한끼용으로 준비 완료!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드는 법 참 간단하다.



계란후라이 몇개와 함께 준비한 애호박 새우젓 볶음

투척하여 비빔밤 완성!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좋은 반찬이다.

만드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

오늘 저녁은 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들어서 한끼 가볍게 해결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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