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FA(Free Agent) 제도


FA(Free Agent)란?

선수가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


FA 제도의 시작

1970년 세인트루이스 외야수 커트 플러드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는데 이 때까지 독과점금지법에 야구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선수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었으나 커트 플러드는 필라델피아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하였고 법적 소송을 제기하였다. 

커트 플러드는 1970년 시즌을 결국 포기하였고, 1971년 시즌 결국 트레이드되어 13경기만 뛰고 은퇴.

연봉 9만달러의 선수가 소송으로 400만달러를 썼다고 하는데 1972년 연방대법원은 구단과 사무국의 손을 들어주었고

커트 플러드는 결국 소송에서 졌지만 이는 헛된 노력이 아니었으며 이후 탄생된 FA 제도의 시초가 되었다.


Curt Flood(출처 : The St. Louis American)


이후 1975년 마빈 밀러(당시 MLB 선수노조위원장)의 노력으로 캣피시 헌터의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구단에 대한 이의 제기에서

조정위원회 피터 시츠 조정관의 결정에 의해 최초의 자유계약신분 선수가 되었고

데이브 맥널리, 앤디 메서스미스는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뛴 것에 대한 이의 제기가 FA제도가 도입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하였다.


1975년 12월 24일 FA 제도가 도입 되었고 이후로 MLB에서 서비스 타임 6년을 뛴 선수에게 FA 자격이 주어졌다.

서비스 타임은 25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만을 비롯한 각종 출전정지 명단에 등재되어 있는 기간을 이야기하는데

1시즌 서비스 타임 172일을 채우면 1년이 인정된다.

 또한 선수의 잘 못으로 출전정지가 되어도 서비스 타임은 인정된다. 


MLB 선수의 신분 구조

메이저리그 계약 첫날 기준 최초 3년 - 팀이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보류조항 적용


메이저리그 3년차 이상부터 3시즌 동안 연봉 조정 신청 자격 부여

이 때부터 40인 로스터 제외 거부권 부여

연봉 조정은 선수가 제시하는 금액과 구단이 제안하는 금액의 차이가 있을 때 협상 마감시한까지도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게 되는데 이 때 중간은 없고 

선수나 구단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이기게 된다.

서비스타임 5년차 - 마이너리그 거부권 부여

슈퍼 2 조항 - 2년차 이상 3년차 미만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서비스 타임 상위 22% 이내 선수에게 적용되는데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1년 더 부여


국내 FA제도와 다른 점

가장 큰 차이는 보상 선수 제도가 없다는 것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 받은 선수의 영입시에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상실하게 되지만 우리나라처럼 보상선수를 주지는 않는다.


이외에 FA가 되는 방법

팀에서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때 지명할당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일 안에 트레이드가 되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이 날짜 안에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해을 거부하고 논텐더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구단에 사치세를 부과하기는 하지만 강력한 노조가 있고 샐러리캡의 적용 또한 받지 않고 연봉 상한선이 없기에

FA 신분의 특급 선수는 엄청난 금액의 계약도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큰 시장임에 분명하다. 


MLB FA 계약 역사


사상 첫 FA - 캣피시 헌터, 1977년 뉴욕양키스 375만달러(5년)

최초 연평균 100만 달러 계약 - 놀란 라이언, 1979년 450만달러(4년)

최초 천만달러 계약 - 데이브 윈필드, 1980년 뉴욕 양키스 1,500만달러(10년) - 최초의 10년 계약, 엘리베이터 조항 삽입으로 최종 2,300만 달러 계약

최초의 연평균 천만달러 계약 - 알버트 벨, 199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5,500만달러(5년)

최초의 1억달러 계약 - 케빈 브라운, 1998년 LA다저스 1억5백만달러(7년)

최초의 2억달러 계약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 2억5천2백만달러(10년)

역대 최고액 FA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7년 뉴욕 양키스 2억7500만달러(10년)

한국인 최초 FA 계약 - 박찬호,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 6,500만달러(5년)

한국인 최초 1억달러 계약 - 추신수,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1억3천만달러 (7년)

최고 평균 연봉 - 잭 그레인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평균 연봉 34,416,666달러(6년)


FA 이외의 연봉 기록

역대 최고액, 최장기 계약 -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4년 플로리다 말린스 3억2천5백만달러(13년)

최초 1만 달러 계약 - 호너스 와그너, 190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만달러

최초 5만 달러 계약 - 베이브 루스, 1922년 뉴욕 양키스 5만2천달러

최초 8만 달러 계약 - 베이브 루스, 1930년 뉴욕 양키스 8만달러(대통령보다 연봉이 많은 최초의 스포츠 선수)

최초 10만 달러 계약 - 행크 그린버그, 194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0만달러

최초 20만 달러 계약 - 행크 아론, 1972년 애틀란타 20만달러






2017년 프로야구 FA

- SK 와이번스 김광현 -



프로필


1988년 7월 22일 출생

중앙중 - 안산공고

좌투좌타

2006년 22회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국대(우승, MVP)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2009년 WBC 국가대표(준우승)

2014년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올림픽,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연금 포인트 100점 연금 100만원

일시금도 받고 연금도 받고 군면제도 되고 연봉도 많이 받는데 이제는 FA!!


출처 : SK 와이번스 홈페이지


2007년 SK 와이번스 입단(1차지명)

2007년, 2008년, 2010년 SK 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2008년 KBO MVP, 다승왕, 탈삼진왕, 골든글러브

2009년 승률 1위, 방어율 1위

2010년 다승 1위


2014년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

200만 달러를 제시한 샌디에이고 포스팅을 수락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불발


김광현 통산 기록


입단 이후 SK가 흥하던 2010년까지 승승장구 하였으나 2011시즌부터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다

2013년 올해의 재기상 수상 다시 예전 모습을 거의 되찾아 가는 듯.

2013 시즌부터 4년 연속 10승, 100탈삼진

통산 방어율 3.41 108승 투수


국내 2017년 FA 투수 중 최대어로 손꼽히는데 내구력은 상당히 아쉽고

전성기가 너무 빨리 왔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들을 보내다

부상과 부진이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하지만 의문이 남는 부분.


김광현 연봉 추이


2007년 계약금 5억, 연봉 2천만원

2008년 4천만원

2009년 1억3천만원

2010년 1억7천5백만원

2011년 2억7천만원

2012년 2억5천만원

2013년 2억4천만원

2014년 2억7천만원

2015년 6억원

2016년 8억5천만원


연봉은 FA 버프도 좀 받았고 2014 포스팅 진출 불발 이후 팀에서 엄청 챙겨준 느낌

김광현이 SK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기는 했지만 연봉 부분에서는 팀 에이스 답게 계속 탑급으로 받음.


현재 FA 시장에서는 양현종과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는데 누적 기록으로는 김광현이 앞서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아팬이어서 일수도 있지만 최근 추이와 내구력으로 보면 양현종이 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우선한다고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은 현실적으로 쉽지도 않아보이고 

대접받으며 뛸수 있는 국내무대가 매우 현실적으로 보인다.

부상이후 회복해서 다시 내구력까지 갖춘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투수임에는 분명하다.

현재 나이까지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FA 투수는 사실 많지 않을 것도 그렇고

기존 투피치 투수에서 올시즌 구종을 더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되고

국내 프로야구에 진짜 제대로 쓸만한 투수가 없다는 현실은 대박 FA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갖게 해준다.


국내 잔류가 확정 되더라도 FA 중 계약은 가장 늦어지지 않을까 싶다. 

어느 누구보다도 단돈 1원이라도 더 받고 계약하는 FA일듯! 


계약 이후에 다시 프로 데뷔 초창기처럼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겠다!!! 



2016년 11월 29일 업데이트

김광현 4년 총액 85억 SK와 FA계약 완료

계약금 32억 연봉 53억


엄청 후려쳤다는 생각과 함께 얼마를 공개하지 않았을까 싶어지는 금액이네.. ㅋㅋ


메이저리그 FA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


퀄리파잉 오퍼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FA선수에게 제시하는 1년 단기 계약으로 

구단이 먼저 FA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고

선수가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게 되면

연봉 협상의 과정 없이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지급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5일 이내에 구단은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고

제안받은 선수는 7일 이내에 수락여부를 결정해야한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은 선수가 이를 수락하지 않고 FA 시장으로 나가게 될 경우

그 선수가 타구단과 FA계약을 하게 되면 원 소속팀은 다음 해 2라운드 진행 전 신인 드래프트 시 보상으로

선수를 추가 지명할 수 있고, 그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가장 높은 순위의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해 승률 하위 10개 구단이 원 소속 구단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를 영입해도 

이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잃지 않는다. 

하위 10개 구단은 2순위 지명권을 내준다.



퀄리파잉 오퍼의 역사는?


노사협약에 따라 대형 구단의 FA선수 독식을 막고 팀별 전력 평준화를 위하여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

그 오랜기간동안 이어진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입된지 몇년이 지나지 않은 제도


2012년 1330만 달러

2013년 1410만 달러

2014년 1530만 달러

2015년 1580만 달러

2016년 1720만 달러


2014년까지는 퀄리파잉 오퍼 수용자가 없었지만 2015년에 세 명이 나왔다. 

콜비 라스무스(휴스턴)와 맷 위터스(볼티모어), 브렛 앤더슨(다저스) 

이들은 1년간 158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뛰었다. 



2016년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은 선수는?


2017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111명의 선수가 있는데

그중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은 선수는 아래와 같다.


저스틴 터너 

LA다저스 

에드윈 엔카나시온 

토론토 

켈리 젠슨

LA다저스 

호세 바티스타 

토론토 

 덱스터 파울러

시카고컵스 

제레미 헬릭슨 

필라델피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뉴욕메츠 

 닐 월커

뉴욕메츠 

 마크 트럼보

볼티모어 

이안 데스몬드 

텍사스 


시장으로 나온 유일한 퀄리파잉 오퍼 투수!


이상 10명이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았고 이 가운데 2명이 수락, 8명은 거부했다.

수락한 2명의 선수는 뉴욕메츠 닐 워커와 필라델피아 제레미 헬릭슨이다.

이 두 선수는 2017년 연봉으로 1720만 달러를 받게 되고 1년 후에 다시 FA가 된다.

나머지 8명의 선수는 FA계약을 통해 타구단으로 이동도 원소속구단의 계약도 가능하게 됐다.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는 받을 선수는 받고 거절할 선수는 거절했다정도?


타자 최대어로 손꼽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그렇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과 선수는 어떤 전략으로 선택할 것인가?


퀄리파잉 오퍼는 팀간 전력 평준화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는 대형 구단 흔히 말하는 빅마켓 팀의 독식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도 선수도 사실 엄청나게 신중하게 접근해야하는 제도임에는 분명하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은 125명의 평균 연봉을 주고 선수를 붙잡아두고자 하거나 해당 선수가

타 구단으로 갈 것을 고려해 보상권을 획득하고자 제안을 하고

선수들의 기본 전략은 그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자 한다. 


구단의 경우 이 제안을 할 때 선수가 그 돈의 가치를 충분히 하는 선수일 때 제안을 하게 되고

선수는 본인의 시장가치에 대한 판단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제안 금액보다 훨씬 더 적은 금액에 계약을 하거나

계약 자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차라리 이번에 제안을 수락한 두 선수처럼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뒤에 다시 한번 FA를 노려보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다.


다만, 한 가지 이 제도에도 변동이 올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 노사 협약이 12월 1일로 기존 협약은 종료가 되고

새로운 노사 협약이 체결되는데 새롭게 체결되는 협약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고양 일산 농협 인재원 야구장

사회인 야구장 세번째
인재원 야구장이다.

여기는 올해로 3년째 뛰었는데 야구장은 아주 좋다. 
기본적으로 프로야구 2군 구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라 외야 천연잔디에 내야도 좋은 흙이 깔려있었는데 작년엔가 내야도 인조잔디가 깔렸다.

그물막 잘 쳐져 있고 외야 펜스까지 훌륭하게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덕아웃 보수공사까지 완료.
아주 깔끔해졌다.

외야펜스까지 거리가 정식야구장 규격이라 홈런치기가 사야 선수들이 홈런치기에는 아주아주힘든 구장이다.

좌우 98미터 센터펜스까지 거리가 122미터라니 뭐 말 다했지 ㅋㅋㅋ

런닝 홈런이 더 현실적이다.
홈베이스 뒤쪽으로 전광판 시설 되어있고 라이트 시설도 갖추어져 있어 야간 게임도 가능하다.

다만 아주 밝다고 할 수는 없다.

포수 뒤쪽 백넷까지 공간이 상당해서 뒤로 공이 빠지면 기본 한베이스는 줘야 되고 주자 3루에 있을 때는 특히 조심해야한다. 
한점은 그냥 헌납히게 되니 말이다.

포수의 블로킹 능력이 상당히 중요한 구장이다.

이른 아침 경기의 경우에는 이렇게 안개로 인해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 경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

약 장 옆으로 실내연습장도 크게 갖추어져 있고 경기전에 몸을 풀 공간도 어느 정도는 마련되어 있다.

1루와 3루 덕아웃 사이 공간도 넓고 포수 뒤 백넷까지의 공간도 넓어 파울 플라이 아웃도 적잖이 나오니 수비 능력이 상당히 중요한 구장이다.

인재원 구장에서는 우리리그가 열리고 있고 평일리그와 주말리그가 개최된다.

경기장은 매우 이쁘다.
내년에는 다른 리그로 옮기게 되어 갈 일은 이제 없어졌지만 지금까지 야구해본 구장들 중 아주 좋은 구장으로 꼽을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아무래도 서울에서 멀다보니 토요일 경기는 오고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기본 편도 1시간 30분이 걸리니 하루가 그냥 날라간다.

역시 가까운데가 최고인건가?

당연히 주차는 가능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 135-2 NH인재원





주변 맛집


북경반점(일산동구 지영로 3) - 다른 메뉴도 훌륭하지만 짬뽕이 양도 많고 특히 맛있다.

의정부부대찌개돌솥밥오겹살(일산동구 견달산로 207-8) - 부대찌개도 맛나고 돌솥밥까지 나오니 더 좋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 샛터농원이 있는데 현재 내부수리 및 증축 중이라는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는 것을 보니 다시 안하려나... 갈비탕 진짜 좋았는데... ㅠㅠ

끝!!!





서울 성동구 살곶이 야구장

서울에 사회인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될까?

경기도 지역으로 나가면 야구장이 정말 많이 생겼고 생기고 있는데 확실히 서울은 뭐 워낙에 비싼 동네이고 하다보니 기존에 학교 운동장이니 한강변 운동장을 제외하고는 새롭게 야구장이 건설되는 곳이 없다.

여기 살곶이 야구장은 작년에 개장을 한 서울시내에 있는 사회인 야구장이다. 기존에는 야외 수영장이었던 곳인데 이렇게 야구장으로 탈바꿈했다.

최근 라이트 시설 공사까지 완료해서 밤에도 야구를 할 수 있는 곳이 되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닥이 흙바닥인데 돌이 많이 섞여 있어 그라운드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는 것!

그래도 이정도면 어디냐 할 수도 있겠지만 사람 욕심은 끝도 없으니 뭐...인조잔디도 좀 깔리고 했음 좋겠다는 ㅋㅋ

외야펜스까지 거리가 90미터라고 하는데 뭐 그보다 좀 짧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외야 펜스가 좀 높은편이다.

어떤 구장들은 가면 좌측과 우측은 정식 규격이 나오는 한쪽은 기형적으로 짧은 구장들이 있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다는 것!

역시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시내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는거다.

덕아웃은 두개가 붙어 있는데 좋은 덕아웃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양팀이 붙어 있다보니 공격중에 서로 장비가 겹치기도 하고 대기타석이 좁고 바닥이 평탄하지 않아 연습 스윙을 하기가 불편하다.

또한 덕아웃이 붙어 있는 가장 큰 단점은 아무래도 뭐 당연한거기는 하지만 말한마디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 ㅋㅋ

덕아웃 뒤쪽으로 작지만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경기전에 몸을 풀수 있다.

뭐 이정도면 쓸만한 야구장임에는 분명하다. 가까우니까. 가까우니까. 가까우니까. ㅋㅋㅋ

살곶이 야구장에서는 성동구야구연합회 리그 경기가 열리고 리그 경기가 럾는 날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 대관도 가능하다.

시설대관은 한달에 한번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해본적은 없어서...

우리는 내년에도 여기 살곶이 야구장에서 뛰니 달라지는게 있으면 다시 포스팅 해야지!

뉴욕양키스와 양키스타디움


뉴욕양키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지부 소속

1901년 창단(팀명 볼티모어 오리올스, 연고지 볼티모어)

1903년 현재 연고지로 이전(뉴욕시 브롱스)

1903년 ~ 1912년 뉴욕 하이랜더스

1913년 ~ 현재 뉴욕 양키스

월드시리즈 27회 우승(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2위 세인트루이스 11회)

아메리칸리그 우승 40회

2009년 이후 현재까지 우승 無(뭐... 창단이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팀도 있으니..)

2015년 팀 통산 10000승 달성(1년에 100승을 해도 100년이 걸리는 숫자..)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야구팀

악의 제국이라는 별칭을 보유한 팀

최다 영구결번을 보유한 팀(데릭지터의 2번이 영구결번이 되면 한자리수 번호는 전부 영구 결번)

2010년 박찬호가 뛰었던 팀(시즌 중 방출되었지만..ㅜㅜ 한국인 최초의 뉴욕 양키스 선수)


역대 최강의 팀 답게 양키스와 양키스의 선수들을 빼놓고는

메이저리그를 이야기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위대한 팀이다.

양키스타디움


2009년부터 뉴욕양키스 홈구장으로 사용

개장 2009년 4월 2일

관중석 49,642석

그라운드 - 천연잔디

 좌 97m / 좌중 122m / 중 124m / 우중 117m / 우 96m


양키스타디움은 구 양키스타디움의 특색과 구장 사이즈 등을 그대로 만들어냈다.

나중에 메이저리그 구장 투어를 하게 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구장들 중 하나다.

2009년 개장과 함께 그 해 월드시리즈 우승!!! 

그게 현재까지는 처음이자 마지막 우승이었지만...


뉴욕에는 양키스와 메츠 두 개의 팀이 있는데 

양키스의 양키스타디움과 메츠의 시티필드는 11Km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우리나라는 서울에 두개의 야구장, 세개의 프로야구팀이 있는데

공동으로 사용하는 잠실과 고척스카이돔 두 곳의 거리보다 양키스와 메츠의 홈구장 거리가 더 가깝다는...

메이저리그는 그 규모도 인기도 상상초월인듯.


한때는 양키스의 스트라이프 유니폼만 봐도 저 팀은 무조건 1등이야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7년 동안은 아메리칸리그 우승도 월드시리즈 우승도 이루어내지 못했다.

그렇다고 그들의 성적이 바닥으로 추락을 한 것도 아닌데 뭔가 어색하다.


2015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오르긴 했지만 

2016년은 포스트시즌을 구경도 못해보고 

마리아노리베라, 데릭지터의 은퇴가 그들에게 주는 영향은 상당했던 것 같다.


뭔가 올드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그 올드함이 그들의 무게를 나타내는 느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1등을 해버릴 것 같은 그런 팀이 양키스다.





사회인야구
남양주 별내 에코구장 & 에코킹구장

사회인야구 구장 소개?
뭐 내가 다니는 구장들이긴 하지만 사회인야구는 뭐 구장 구경한다고 일부러 찾아가거나 하지는 않으니 소개할 수 있는건 그냥 내가 다니는 구장 정도?

우선 첫번째 에코킹구장
남양주 별내에 가면 에코랜드라고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까지 없는게 없다. 가끔 주말에 행사도 하고 위치가 좀 많이 멀기는 하지만 운동하기는 좋다.

난 개인적으로 여기를 한국의 쿠어스필드라고 부른다 ㅋㅋ

이유는?
내가 가본 야구장 중에 가장 높은 곳에 있어서다. 에코랜드에 들어와 가장 높은 곳까지 들어오면 에코구장과 에코킹구장이 있다.

우선 에코킹 구장
차도로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구장 보다 안쪽에 있는 구장이다.

여기서는 에코킹리그가 열리고 있다.

여기는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에코구장
여기서는 에코리그가 진행된다.
구장은 똑같이 지어져서 큰 차이는 없다 홈베이스를 기준으로 에코리그는 좌측을 에코킹리그는 우측을 바라보는 정도가 차이라면 차이일까?

양쪽 야구장 모두 내외야 인조잔디 야구장이고 라이트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야간 게임도 가능하다.

구장 내에서는 징스파이크는 착용 불가.
포인트화만 가능하다.

야구장이 두개가 붙어있는데 운영하는 리그가 달라서 하나는 하나는 에코리그, 다른 하나는 에코킹리그라고 한다.

리그는 평일리그부터 주말리그까지 여기서 활동하는 팀만해도 양쪽리그를 합하면 100팀이 훨씬 넘는다.

양쪽 구장은 시설이 거의 동일한데 덕아웃도 나름 잘 되어 있고 기록실도 잘 갖추어져 있다.

스코어보드도 저렇게 전광판으로 되어 있어서 경기중 점수와 아웃카운트, 볼카운트 체크가 편하다.

이 외에 코인 베팅장과 매점까지 있어야 할건 다 있다는!!

남양주쪽에 사는 사람들은 집에서 야구장도 가깝고 시설도 좋고 하니 야구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은 없지 않을까 싶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경기전 몸풀 공간도 나름 충분한 편이어서 좋은 에코랜드 야구장들이다.

오늘 경기가 리그 마지막 경기였는데 이겨서 플레이오프도 진출!!!

아직 하루 더 올시즌이 연장 되었다는!!

이왕 올라간거 우승했음 좋겠다!!!

2017년 프로야구 FA

-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


프로필

1985년 5월 19일 출생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단국대

우투우타

2007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2008년 기아타거즈 입단(2차 1번)

2009년 기아타이거즈 우승 멤버(7차전 끝내기 홈런) 한국시리즈 MVP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금메달)

        

년도팀명경기타수득점안타2타3타홈런타점도루4구삼진병살타율장타율출루율
2016기아1183808411721225906859080.3080.5710.451
2015기아116304347716073134679100.2530.3750.378
2014기아1183986412422019793549790.3120.5100.404
2013기아125435571251802196762111120.2870.4740.394
2012기아1243984010917111567569390.2740.4050.377
2011기아8529141889018660356340.3020.5190.384
2010기아109316426811015533458290.2150.3920.343
2009기아1283845810112023734589090.2630.4740.368
2008기아7320025591216301284420.2950.4550.391



통산 기록

996경기 타율 0.279 안타 868 홈런 145 타점 574 득점 445


연봉 추이

2008년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 

2009년 연봉 3천 8백

2010년 1억

2011년 9천

2012년 1억 2천 5백

2013년 1억 5천

2014년 2억

2015년 2억5천

2016년 2억

2016년 홈런, 장타율, 출루율, 득점, 사사구

역대 커리어 하이를 찍고 FA 자격 획득!


2014년 아시안게임 엄청난 논란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결론은 군문제 해결


기아팬 마저 등을 돌렸던 아시안게임 사건이 있었지만

그에게는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이라는 까방권이 있다.. 

아직도 왜 나지완이 아시안게임 대표에 뽑혔는지는 부상 논란을 떠나서 

의문 또 의문이다

홈런 능력과 타점 생산 능력 그리고 출루 능력까지는 매우 훌륭하나

엄청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수비


지명타자가 아니면 들어갈만한 자리가 없다

외야수비는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


 


사회인 야구하는 선수가 더 잘 할것 같은 수비 능력은 최악이지만

엄청난 파워에서 나오는 한방은 무시할 수 없는 선수


그러나... 타팀에서 영입하려고 나서는 팀이 있을까 싶은... 

기아에서 얼마를 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의 장타력과 향상된 출루능력을 감안한다면 역대 지명타자 최고액인 40억을 깰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기아에 현실적으로 거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나지완의 존재는 꼭 필요하기도 하다

가능하다면 양현종과 나지완 둘다 잡는게 여러모로 훌륭한 선택


부상없이 한시즌을 풀타임으로 뛴다면

20홈런은 무난히 쳐낼 수 있는 장타력에 탐욕을 버린 선구안까지

그냥 놓치기에는 아깝다


수비야 뭐 시키지 않으면 되는거니까!

지타로 쓰기에는 최적의 조건!


입조심하고 야구에만 전념하길...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저 대기타석에 다시 나지완이 기다리며 잠실에서 홈런 한방 때려주길 바라면서

이만..

메이저리그 팀 창단년도와 홈구장

아메리칸리그 

동부 

중부

서부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보스턴

1901년

펜웨이파크

클리블랜드

1901년

프로그레시브필드

텍사스

1961년

레인저스볼파크

볼티모어

1901년

오리올파크

디트로이트

1884년

코메리카파크

시애틀

1977년

세이프코필드

토론토

1977년

로저스센터

캔자스시티

1969년

카우프만스타디움

휴스턴

1962년

미닛메이드파크

뉴욕Y

1901년

양키스타디움

시카고W

1901년

US셀룰러필드

LAA

1961년

애인절스타디움

탬파베이

1998년

트로피카나필드

미네소타

1894년

타겟필드

오클랜드

1901년

O.co 콜리세움

내셔널리그

동부 

중부

서부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팀명

창단년도

홈구장

워싱턴

1969년

내셔널스파크

시카고C

1870년

리글리필드

LAD

1884년

다저스타디움

뉴욕M

1962년

시티필드

세인트루이스

1882년

부시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1883년

AT&T 파크

마이애미

1991년

말린스파크

피츠버그

1882년

PNC파크

콜로라도

1991년

마일하이스타디움

필라델피아

1883년

시티즌스뱅크파크

밀워키

1969년

밀러파크

애리조나

1996년

체이스필드

애틀랜타

1871년

터너필드

신시내티

1869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

샌디에이고

1969년

펫코파크



* 미국 야구 최초의 프로팀 : 신시내티 레즈의 전신인 신시내티 레드스타킹즈(1869년- 조선 고종 6년, 마하트마 간디 탄생)

* 내셔널리그 창설 : 1876년(조선 고종 13년), 김구 선생 탄생

* 아메리칸리그 창설 : 1882년(조선 고종 19년), 영국프로축구팀 토트넘 핫스퍼 창단년도, 미국 32대 대통령 플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취임,

   ==> 아메리칸리그는 창설 당시 아메리칸 어소시에이션이라는 명칭에서 1901년 아메리칸리그로 명칭 변경

* 현재와 같은 명칭의 양대 리그 제도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해 : 1901년

* 월드시리즈가 최초로 도입된 해 : 1903년

*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 : 1973년

* FA 제도의 시작 : 1975년

* 선수노조 결정 : 1953년

* 인터리그 도입 : 1997년

* 명예의 전당 설립 : 1936년

* 올스타게임 도입 : 1933년

* 와일드카드 제도 도입 : 1995년

*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팀 : 뉴욕양키스(27회)

* 월드시리즈 최다 준우승팀 : 뉴욕양키스(13회)

* 최다 연속 우승 : 뉴욕양키스(5회)

* 창단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걸린 기간이 가장 긴 팀 : 필라델피아 필리스(98년)

* 창단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걸린 기간이 가장 짧은 팀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4년)

* 가장 오랜기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해 본 팀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1948년)

* 창단 이후 아직까지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는 팀 : 8팀

* 창단 이후 월드시리즈에 한번도 진출하지 못한 팀 : 2팀

* 월드시리즈 최다 출전 선수 : 요기 베라(14회)

* 가장 오랜 기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한 팀 : 시카고 컵스(107년)

* 메이저리그 퍼펙트 게임 횟수 : 23회

* 퍼펙트게임을 가장 많이 당한 팀 : 템파베이 레이스(3회)

* 월드시리즈 최초이자 최후의 퍼펙트 게임 : 뉴욕양키스 돈라슨(1956년 월드시리즈 5차전)


메이저리그는 역사가 무지하게 길고 길어서 너무도 이야기도 기록도 많다. 

심심할 때 마다 메이저리그 역사나 들여다 봐야지 ㅋㅋ

재밌네 재밌어! 

2017 프로야구 FA 

-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


프로필

1988년 3월 1일생

학강초 - 동성중 - 동성고

2006년 22회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국대(우승)

2010년 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대(금메달)

2014년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대(금메달)


국대로 금메달만 두개넹? 잡설이지만

연금 포인트 20점 연금 매월 30만원

연봉이 7억 5천인데 이게 뭐 대수겠냐마는... ㅋㅋ 


2016년 6월 17일 잠실 기아 직관 당시 불펜 피칭


계속해서 프로필

2007년 기아타이거즈 입단(2차 1번)

2009년 기아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우승 당시 멤버

2015년 KBO 평균자책점 1위(2.44)


2014년 시즌 이후 7시즌을 채우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자 하였으나

조건이 맞지 않아 패스


2년 더 기아에서 뛰기로 결정!


        

년도팀명경기홀드이닝투구수안타홈런4구사구삼진실점자책평균
자책점
2016기아31101200200 1/332071911977214696823.68
2015기아3215601184 1/330411501878715752502.44
2014기아2916800171 1/328781621277416585814.25
2013기아199300104 2/3173299104369538363.10
2012기아281202418005133142625235.05
2011기아287900106 1/3197611696947474736.18
2010기아3016800169 1/33072169998614584804.25
2009기아2912501148 2/324911331458213955523.15
2008기아48050575 2/313457744815649495.83
2007기아31120049 2/3920397312482423

4.17

양현종 통산 기록


2015년 포스팅 실패 이후 첫 시즌인데 멘탈 관리가 잘 되었는지 오기인지

평자 1위(첫 2점대 방어율), 개인 통산 세번째 시즌 15승 이상 달성


부상과 부진으로 보낸 2011년, 2012년 이후 상승세
부상 선수가 다시 재기하기 힘들다는 기아의 시스템을 뚫어내고 완벽하게 재기 성공

2014년 올해의 재기상, 최동원상, 최고투수상을 휩씀

2014년은 기아 윤석민이 빠져나간 에이스 자리를 양현종이 완벽하게 메워주며 이닝까지 확실하게 책임져줌



부상이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닝수 계속 증가

작년까지 여름만 되면 구위가 떨어진다는 평이 지배적이었으나

2016년 여름에는 5이닝 이하의 경기가 단 한차례도 없었음.

대량실점을 했던 경기는 있으나 특급 투수들도 누구가 겪는 일임. 

2016년 31경기 선발 등판 4와 2/3이닝 1회, 5와 1/3이닝 2회, 5와 2/3이닝 3회
6이닝 이하 경기 6/31 

200이닝 소화

2016년 7월 30일 인천 기아 직관 9이닝 1실점 완투승


와일드카드 경기 6이닝 무실점 포함하면 32경기중 26경기 6이닝 이상 소화

이닝 대비 탈삼진 숫자는 줄었지만 이닝을 소화해내는 능력은 탁월하게 상승

1선발 자리를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는 능력


양현종 연봉 추이

2007년 입단 계약금 2억 연봉 2천만원

2008년 2천4백만원

2009년 3천5백만원

2010년 1억원

2011년 1억 7천만원

2012년 1억 4천

2013년 9천

2014년 1억 2천

2015년 4억

2016년 7억 5천


메이저 썰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짱먹는게 더 현실적으로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됨.


타고투저의 국내 프로야구 실정과 우선협상 기간이 사라진 FA 제도

믿고 맡길 선발 투수들이 부족한 현 상황을 보면 

최형우가 외치던 120억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시장 상황인듯. 


기아에 내부 FA가 나지완까지 두명이 풀린 상황에서 둘다 잡으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겠지만

양현종을 놓치면 기아 입장에서는 대안이 없는 상황


어떻게든 잡아야 하고 그동안 FA에 크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던 기아가 얼마나 베팅하느냐가 관건일듯.

첫 100억이상의 FA가 올해는 무조건 나올거라 보이는데 

누가 먼저 100억을 찍을지 궁금 또 궁금.


선발 자원 중 차우찬은 김광현, 양현종이랑 비교하기는 불가하니 

이 둘중 누가 먼저 계약할지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늦게 하는 선수가 FA 최고 금액을 찍을듯!

22회 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 멤버 김광현, 양현종

이때 MVP가 김광현이었는데 양현종은 김광현을 넘어설 수 있을까?


야구가 끝난 겨울은 역시 이 재미인듯! 

그래도...

내년 4월까지 어뜨케 밤을 보내야되나 걱정스럽구나~ 


마지막으로

https://youtu.be/H9485BHLda4

양현종 완투승 마지막 아웃카운트 직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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