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신사동 수제 돈까스 맛집

신사돈까스


신사동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엄청 유명한

돈까스집인 한성돈까스가 있지만

거기까지 가기에는 좀 멀어서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여기 신사돈까스로 향했다.

물론 신사동에서 근무하는 친구의 안내에

따른 것이기는 하지만 먹어보니 괜찮았다는!



신사돈까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10-11

강남상가주상복합 1층

02-543-3137



꽈배기도 판매하는데 엄청 크다

꽈배기 2,000원


신사돈까스는 수제 돈까스 전문점이다.

오며가며 많이 봤던거 같은데

그동안에는 한번도 안데려가더니

이제와서 맛있다고 괜찮다고 데려가는건 왜일까?



신사돈까스는 100% 제주산 생고기로

당일 수작업을 한다고 한다.


요즘 제주도 고기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제주도는 요즘 돼지만 키우나? ㅋ 

여기 신사돈까스는 엄청 깔끔하다.



연장통


메뉴판은 찍어오지를 않았다.

사실 요즘 돈까스를 자주 먹어서

그닥 먹고 싶은 마음도 없었고

왠지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메뉴판 찍을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괜찮았다는... ㅋ



우리는 수제 돈까스 정식으로 주문

돈까스 정식 9,000원


주문을 하면 식전빵이 이렇게 하나씩 나온다.

빵 밑에는 딸기쨈이 쏙 들어가있다.

엄청 뜨겁다 빵이



빵과 함께 제공되는 스프

스프도 나름 괜찮았다는!



돈까스 정식

안심과 등심이 반반씩 나온다.


반찬은 깍두기와 단무지, 피클 정도? 

그리고 밥까지!

음... 샐러드가 좀 있었더라면 좋았겠다 싶었다.

뭔가 좀 샐러드가 없으니 심심한 느낌?



깍두기 맛이 괜찮았다!



밥은 추가를 할까 말까 하다가

참아냈는데 언제나 돈까스에 밥은 

너무 조금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등심과 안심이 반반인데

둘다 괜찮았다.

소스도 허접하지 않고

걷어내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가끔 이런 돈까스 집 가보면 소스가

쓸데없이 진하기만한 곳이 있어서 

요즘은 일본식 돈까스 집을 주로 가서 먹었는데

여기는 괜찮았다는거다!



우선 썰어놓고 시작!

썰어가며 먹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귀찮다!

일식 돈까스가 좋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거다.

썰어 먹지 않아도 된다는 것!



안심 돈까스

부드럽다



등심 돈까스

퍽퍽하지 않고 좋다.


전체적으로 돈까스 두께가 괜찮았고

부드러워서 좋았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기도 하고

고기는 질기지 않고 소스 맛도 좋았다.

다음에 다시 가면 밥은 꼭 추가해서 먹으리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복자네 부대찌개


신사동에는 맛있는 부대찌개 집이 없다고 한다.

뭐 내가 그 동네에서 일하거나 하는게 아니니

타인의 경험에 의한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뭐 그렇단다.



여기 복자네 부대찌개가 그나마 오랜기간 장사를 해온

집이라고 해서 오랜만에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다.

자주 갔던 집 보다는 아무래도 새로운 집을 가는 맛이 더 좋으니까는!

위치는 가로수길에서 가까운 편이다.

래미안 아파트 옆!



이게 지하라고 하기는 그렇고

1층이라도 하기도 뭐하고

암튼 살짝 한계단 내려와야 식당이 있다.



메뉴판



부대찌개도 종류가 4가지나 있다.

우리는 그냥 복자네 부대찌개로 주문!

1인분 7,000원

부대찌개 외에도 메뉴가 여러가지 있다.



나왔다.

복자네 부대찌개 2인분

고기, 두부, 치즈반장, 햄, 파 등이 들어간다.

라면사리도 추가했다.



열심히 끓여주고

아 조금 답답했던건 서빙이 상당히 느리다는 것!

찌개 다 끓는 동안 찬도 라면사리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거... 아우~ ㅋㅋ



전체샷

찬은 네가지



마카로니 샐러드

걍 그렇다... ㅋ

그래도 부대찌개에 샐러드 하나 정도는 있어주면 매우 좋다.



숙주 나물

숙주도 어딜가나 그냥 기본인데

개인적으로 콩나물 보다 숙주가 더 좋은듯



김치

부대찌개에 사실 김치는 그닥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라면사리를 먹을 때는 있으면 좋기는 하다.



미역

미역이 그렇게 몸에 좋다던데

미역이 맛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손도 대보지 않았다.



밥은 대접에!

밥은 흰쌀밥은 아니라는 건 좋다!

흰쌀밥 보다는 요렇게 좀 섞여줘야

뭔가 정성도 더 들어간 느낌이랄까?



찌개 다 끓은 뒤에

라면 사리 투입

라면사리를 하도 늦게 줘서

피같은 점심 시간을 밥먹느라 좀 오래 보냈다.



라면사리는 부대찌개에 없어서는 안되는

훌륭한 놈이다.



라면이 없었다면 얼마나 아쉬웠을까 싶다.

라면 짜앙!!!



또 전체샷이네? ㅎㅎ

라면사리까지 다 익었으니 

이제 먹어주면 된다. 



흡입!!!


두부가 많이 들어가서 좋았고

기본은 하는 집이었다.

아쉬웠던 서빙이 느리다는 것만 빼면 좋았다.

부대찌개는 언제나 옳다.



특별히 짜다는 느낌도 없었고

한끼 잘 먹고왔다.


부대찌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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