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 교대역 맛집

통삼겹 무한리필 아는형님


최근 무한리필 고기집이 참 많아지는데

가보면 아 진짜 저렴한데 맛은 없구나

역시 싼게 비지떡이다 싶은 곳들이 참 많은데

여기 아는형님은 첨부터 가려던 곳은 아니었지만

완전 맛나게 고기 엄청 먹고 왔다는! ㅋ



아는형님 교대본점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69-15

02-523-5542



통삼겹 무한리필 교대 아는형님

인당 기본만 내면 그 뒤로 전부 무한리필


처음에는 교대역 이층집을 가려고

장소를 이쪽으로 잡았는데

이층집에 갔더니 앞에 대기팀만 9팀 정도 있어서

상의 끝에 포기하고 발길을 돌려 아는형님으로 갔다.



교대역 통삼겹 무한리필 아는형님 영업시간

평일 11시 ~ 01시

주말 13시 ~ 24시



메뉴판


숙성통삼겹은 인당 15,800원

훈연통삼겹은 인당 16,800원



가격은 작년 대비 엄청나게 올랐다.

뭐 전에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른만큼 고기 질도 좋아진 것이려나?

무한리필 집치고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기본세팅



첫 세팅 이후에는

전부 셀프다.

편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좋다.

단, 일행들과 함께 일 때 자리를 잘 잡아야

편하게 열심히 먹을 수 있다.



셀프바와 가깝고

자리에서 왔다갔다 편하면

아마도 여러번 움직여야 될 것이다.



동치미도 나쁘지 않았다.



기본찬도 깔끔



동치미는 각자 덜어주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계란찜이

한방에 나오는데

계란찜 빼고는 그닥 손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한가지 더 장점이 있다면

고기 먹다가 나중에 라면도

셀프로 끓여 먹을 수 있다.

물론... 고기 먹다보니 배가 불러서

라면까지 먹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가면

한젓가락이라도 먹어봐야지! 



우리는 훈연통삼겹으로 주문!

천원이 더 비싸긴 하지만

초벌이 된 고기라 더 빨리 구울 수 있어

텀이 그닥 많이 생기지 않아서 좋다.



뭐 맛이 이게 더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이것만 먹어봤으니까 ㅋ

빨리 빨리 구어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몇번을 더 가져다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갈 때 마다 친절하게 꺼내주신다는!



고기도 괜찮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맛있게 잘 먹고 왔다는!


배불리 양껏 많이 먹고 싶을 때는

역시 무한리필이 좋긴하다.

여기서 먹은 고기 양만큼

이층집가서 먹었으면 어휴~ ㅋㅋ


다 먹고 나올 때 소프트아이스크림도 공짜!


반포 서래마을 고기 맛집

서래통


어제 점심 팀 회식으로 먹었던 서래마을 고기집

대낮부터 뭔 고기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점심에 먹는 고기는 더 맛나다.

저녁에 먹으면 부담스러운데 낮에는 전혀

부담도 없고 뭔가 다들 바삐 먹는 점심을

나만 여유롭게 먹는 느낌이랄까?



서래통은 반포 서래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반포 서래마을 서래통 주소

서울 서초구 반포동 105-1



저기 보이는 서래통 반대편이 본점

비가와서 그냥 여기를 찍어왔다.



반포 서래마을 서래통 영업시간

11:00 ~ 06:00

연중무휴

발렛 주차 가능



서래통은 고기를 접시 단위로 판매하는데

가격을 따져보면 저렴한 가격이 맞기는 하다.


요즘 보통 대부분의 고기집들이 180g

작게는 150g을 단위로 판매하는데

굳이 가격을 따지자면 서래통은 170g 10,540원으로

100g 6,200원 150g에 9,300원이다.



점심메뉴


우리는 그냥 고기를 먹어서 이 메뉴는 패스!



고기 메뉴판

한접시 31,000원

반접시 15,500원


여기 된장찌개도 맛나다고 한다.

오전에 내가 온양에서 먹었던 미경식당

된장찌개가 생각나서 된장찌개 맛집을 찾았더니

여기를 가자고 했던 것이다. 

고기가 메인이 아니라 우리는 된장찌개를

메인으로 여길 온거나 마찬가지였다.



식당 내부


등받이가 없어 아쉽긴 하지만

후딱 먹고 나가면 괜찮다.

의자 속으로 옷을 보관할 수 있다.



연장 준비 해주시고!



이날도 고기는 내가 굽는다.

저녁에는 꿔준다고 하던데.. ㅋ



이날 여기 한가지 아쉬웠던게 있다면

이 숯이 상당히 약했다는거

너무 안익어서 중간에 한번 숯을 바꿨는데도

순식간에 숯이 약해지더라는거다.

낮에 이렇게 고기를 먹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이건 천천히 술한잔 할 때나 좋은 불의 세기였다.



기본찬



절임류



파무침



명이나물인가



된장찌개

된장찌개는 역시 괜찮기는 했는데

온양 미경식당의 그 진한 된장찌개랑은 달랐다..

걍 온양으로 가서 먹어야되려나보다


서래통 된장찌개는 우렁이 들어간다.

깔끔하고 시원해 좋긴하다.



해물순두부

살짝 맛만 봤는데 괜찮았다



우리 두접시 시켰는데 

오겹살이랑 목살이 나왔다



고기가 엄청 두툼하다

두툼해서 더 익는데 시간이 걸렸다는... 



오겹살이랑 목살이랑 적당히 섞어서

올려주고 익기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익지를 않아서

숯을 좀 더 얹어달라했다.



전체샷



마늘도 얹어주고



불을 좀 더 얹었더니

활활 제대로 익어간다.


고기가 워낙 두툼해서

잘게 잘랐다.

익는 것을 기다리느라 시간이 너무 걸렸다.



역시나 밥은 주문해주고

한쌈 한쌈


서래마을 서래통 고기도 괜찮았고

가격도 저렴하고 된장찌개도 괜찮았다!

체인으로 다른 곳에도 있는데 

가까이 있으면 한번 가볼만 하다는!


개인적으로 숯에 구어먹는 고기 보다는

그냥 불판 얹어 가스불로 구어먹는게

불 조절하기도 좋고 적당히 익히기 좋아

난 숯보다는 그냥 가스불에 구어 먹는게 좋은듯 하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서울대입구 맛집

복돈이 부추 삼겹살 


사당에서는 이미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는 복돈이 부추 삼겹살. 귀인이 서울대입구에 맛집이 있다고 가자 해서 따라나서기는 했지만 부추가 들어가는 음식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미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기도 하고 부추가 들어가는 오리고기는 많이 먹어봤지만 삼겹살은 먹어본 기억이 없어서 그 맛이 궁금하기도 해서 퇴근길을 뚫고 서울대입구로 갔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랑 가깝다.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남부순환로 사당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다 보면 오피스디포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사당에 있는 복돈이 부추 삼겹살은 오픈한지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졌다고 하는데 2호점인 여기 서울대입구점도 곧 북적북적 손님이 많아지겠지만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지나지 않아 붐비지 않아 조용히 먹을 수 있어 더 좋았다.



복돈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 영업시간



쿠폰 서비스도 진행중!!

근방에 일하거나 거주하는 사람들이면

쿠폰 챙기는 것도 좋을듯 하다!



메뉴판


복돈이 부추 삼겹살은 삼겹, 오겹, 목살을 

주메뉴로 판매하는 돼지고기 구이 전문점이다.

 가격도 상당히 착하다!!!

요즘 고기 150g 주는 집도 많던데

180g 이면 상당히 양호한데 가격도 저렴하다.



셀프코너에서 필요한 것들은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저기를 테이블에

누군가는 계속 다녀와야한다... ㅋㅋㅋ

그래서 난 그냥 고기를 굽는다.



기본 세팅


불판, 상추, 물

그리고 부추, 쌈장, 고추, 마늘, 김치

고기 먹는데 딱 필요한 애들만 배치



부추 삼겹살이 왜 부추 삼겹살일까 했는데

양념된 부추가 김치와 함께 수북히 나온다.


이 부추가 복돈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의

시그니처로 매우 훌륭하다.



불판


처음에는 불판이 살짝 작지 않나 싶었는데

충분하더라는 ㅋㅋㅋ

위에는 고기를 아래에는 부추와 김치를!



우선 고기 먼저 올려주고

아래에 김치 얹어주고

부추는 잠시 후에!



우선 목살로 2인분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 위에 녹차가루(?)를 뿌려주시는데

정확한 재료는 비밀... ㅋㅋㅋ



기본으로 따라나오는 된장찌개

최근 고기 먹으러 다녀보면

된장찌개 따로 밥 따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집들이 많던데 역시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먹어야 제맛이 아닐까 싶다. 



고기값도 저렴한 편인데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나와서 더 좋았다는거다. ㅋㅋ



목살 살살 익어갈때쯤

부추도 얹어주고

마늘도 같이 구어준다.



가장 좋아하는 고기 중 하나인

목살인데 여기 목살도 부드럽고 괜찮았다. 


삼겹살이 먼저냐 목살이 먼저냐를 

놓고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목살이 먼저가 맞는듯!



계란찜


계란찜도 서비스!

굿!!!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수있는 기본들이

매우 좋다.



완성샷

소맥도 한잔 말아주고

뭐 저 한잔이면 나에게는 충분하긴 하지만 ㅋ



사장님이 젊어서 그런가

여기 조명도 분위기도

20, 30대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노릇노릇 목살 구어주고

김치랑 부추 살살 익혀주고

흡입만하면 된다.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기를 한번에 3~4인분 다 구은 다음에

그 위에 부추 얹어서 섞어서 먹어도

완전 맛있을듯 하다. 

다음에 가면 꼭 그렇게 먹어봐야지

 


어제는 그냥 기본으로다가

부추랑 고기랑 같이 먹었는데

달달하게 양념된 부추랑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완전 괜찮더라는!



역시 이날도 나에게 밥은 필수!



쌈도 싸먹고!



추가로 삼겹살 2인분 주문



두덩이 얹은건데 양은 역시 괜찮다.

확실히 삼겹살이 기름이 많아서

부추랑 김치도 맛이 더해간다.



역시 기름에 볶아줘야 제맛! ㅋ

밥도둑이다.

누군가에게는 술도둑이겠지만

나에게는 밥도둑!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계란도 하나 깨서 볶아주는 볶음밥인데

양념이 좀 쎄기는 한데

나는 배가 불러 몇수저 못먹었지만

옆에서 먹는거 보니 대단하다 싶을 정도로

잘 먹더라는 ㅋㅋㅋㅋ


부추랑 삼겹살의 조화가 상당히 훌륭한

복독이 부추 삼겹살 서울대입구 2호점이었다.

사당에서 맛집으로 유명해진 이유가 있는듯!

서울대입구 맛집으로도 곧 유명해질듯하다.

결론, 가격도 맛도 훌륭했다!


서울 서초동 강남역 맛집

화로된장찌개 담뿍


아무 생각없이 저녁은 사무실에서 보내려고 했는데

귀인이 저녁이나 먹자고 하여 바로 강남으로!

삼겹살을 먹기로 했는데 국수가 맛있는 집이랑

된장찌개가 맛있는 집 둘중 하나를 고르라는

귀인의 이야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된장찌개가 맛있는 집으로 바로 결정!



고기에는 밥이지!


위치는 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가깝고

강남역에서는 신분당선쪽에서 가깝다.

강남역 맛집은 귀인이 항상 알려준다.

나는 강남쪽에 살아도 뭐 아는데가 없는데

귀인은 강남에서 일을 해서 그런가

오늘 다녀온 화로된장찌개도 그렇고

여기저기 많이 알고 있다는! ㅋㅋ



화로된장찌개 담뿍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30-7

롯데골드로즈 오피스텔 104호



메뉴판


낮에 된장찌개는 먹어봤는데

고기는 처음이었다.

된장찌개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으면 딱이겠다 싶어서

여기로 결정했는데 역시나 훌륭했다.



화로된장찌개 영업시간


런치 11:00 ~ 14:30

디너 17:00 ~ 22:30



브레이크타임 14:30 ~ 17:00

일요일 휴무



기본 세팅

소맥도 한잔!


화로구이 집이니까 고기는 숯불로!

멜젓도 준다.



샐러드



파무침



기타 반찬들

고기에 뭐 반찬이 별로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있는게 없는거보다는 좋다.



상추 깻잎 청양고추



화력 좋고



삼겹살 3인분 주문

삼겹살 1인분 150g


위에 세덩이가 3인분이다.

고기값이 금값이다... ㅠㅠ

1인분 14,000원

고기 배불리 먹을라다가는 허리 휜다 ㅋ

하지만 오늘은 귀인을 만났으니

내 허리가 휘지는 않았지만 ㅠㅠ



고기 두께가 상당하다

숯불에 구우려면 이렇게 두꺼운게 좋기는 하다.



일하시는 분들이 직접 구어주신다.

오랜만에 구어주는거 먹으니

편하기는 하더라는 ㅋ 



제주도 스타일로다가

이쁘게 익어가고



3인분이면 둘이 먹기 충분하다.

타지 않게 잘 뒤집어 주면서 흡입!



밥도 당연히 시켜주시고

밥은 된장찌개에 비벼 먹을 수 있게

대접에 퍼준다.



된장찌개까지!

여기 된장찌개는 진짜 찐하고 좋다.



맘 같아서는 밥 한공기를

더 먹을까 고민을 했으나... 참았다


참기를 잘했다 싶다.

집으로 오는 동안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ㅋ


고기도 된장찌개도 맛이 괜찮다.

강남역에서 삼겹살 먹을 때

여기 화로된장찌개 담뿍으로 다시 와도 괜찮을듯 하다. 



서울 논현동 하남돼지집 강남구청점


삼겹살을 참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은 사실 삼겹살이 그닥 맛있지가 않다.

이상하게 어디가서 먹어도 그 맛을 예전처럼 느끼지를 못하겠다... 이게 내 입맛이 변한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그렇다. 

하남돼지집은 언제부턴가 눈에 띄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여기저기 아주 많더라는!

그만큼 맛도 훌륭하긴 하다.



위치는 강남구청역이랑 선정릉역 사이

강남구청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여기는 규모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다.

다른 동네 사람들이 와서 먹는 곳도 아니고

그냥 이동네 회사원들이나 동네 사람들이 와서 먹는 곳?



하남돼지집 강남구청점 영업시간



평일 17:00 ~ 23:00

주말 17:00 ~ 23:00

쓰고보니 위아래 똑같네? ㅋㅋ


연중무휴!!



물티슈!

이건 볼때마다 신기하다 ㅋ



저랬던 놈이 물 살짝 부어주니 이렇게 됐다

아이디어 끝내주는 물티슈다! 

넘 맘에 들어 이거! ㅋ 



메뉴판



모듬한판 600g 38,000원

삼겹살 180g 13,000원


가격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후식 메뉴랑 주류



기본 세팅

소주도 한잔 똮!

딱 한잔만 먹었는데 취하더라는 ㅋㅋ



어라? 왜 이거만 찍어왔지? ㅎ

여기 조명이 좀 어두워서 사진이 다 별로다 ㅠㅠ



모듬구이 세팅

목살, 삼겹살, 생갈비



하남돼지집의 가장 큰 장점은 고기를 구어준다는 것!!

어휴 이게 이렇게 편한건지 사실 잘 몰랐었다



뭐가 남이 구어주면 불편하기도 하고 

고기 부심이 있어 항상 내가 구었었는데

그냥 남이 해주는게 젤 편하다 요즘은 ㅋㅋ



그래서 이렇게 구워주는 집에 가면 좋다!

편하게 먹기만 하면 되서 ㅋㅋ 



마늘에 김치까지 구워 주시고! 

다 구워진 고기는 저렇게 불판 위에 판을 하나 더 놓고 얹어준다

요거 아주 좋다

흡입만 하면 된다.



구워주니 더 빨리 먹고 끝내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ㅋㅋ



모듬구이를 항상 선택하는데

사실 그냥 여기는 삼겹살이 가장 괜찮은듯 하다

생갈비는 많이 아쉽고

삼겹살이 최고다



그리고 추가로 고기를 더 주문할거면

미리 주문을 해야한다

초벌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린다

고기는 중간에 텀이 생기면 그 뒤로는 잘 안들어가니

미리미리 주문해서 틈을 없애야 한다



이날도 어김없이 나는 밥과 함께한다

공기밥 하나 시키면 국물이 나오는거는 아니라

국물은 따로 시켜줘야된다



요건 도시락 4,000원

계란후라이도 하나 얹어준다

맛은 뭐 그냥 김치볶음밥 맛이다



잘 섞어서 먹어주면 된당

소세지 하나 들어있음 더 좋을듯 ㅋ



된장찌개 3,000원


몇일전 온양에서 먹었던 고기집 1,000원짜리 된장찌개가 너무 맛이 있어서

이제 어디가서 뭘 먹어도 아쉽다... ㅋㅋㅋ


다음 편에는 온양 그 된장찌개가 맛있었던 집으로!ㅋ 


하남돼지집은 초반의 인기가 요즘 시들해보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집이기는 하다.

옆에서 고기 굽기 전문가들이 구워주고 초벌해서 나오니 금새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어 좋다. 

맛도 나쁘지 않고 직원들의 친절도가 아주 좋다.


송파구 방이동 농부의 꿈 참숯 삼겹살



벽제갈비와 봉피양이 있는 방이동 그 벽제갈비와 봉피양 옆 골목에 농부의 꿈이라는 참숯 삼겹살 집이 자리하고 있다. 

고기는 돼지요.

삼겹살이 최고지. 



주차는 발렛가능

영업시간 10:00 ~ 22:30

연중무휴



농부의 꿈은 상일동에도 광나루에도 있고

이 외에도 다른 식당들도 운영하시는가 보다


외식업계에 큰손이 아닐까 싶다 ㅋㅋ

식당을 다섯개에 카페까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주류

언제부턴가 소주가격이 4,000원이 되었고

맥주 가격이 덩달아 오르기 시작했다

아.. 슬프다 ㅋ 

술을 좋아하지 않는게 천만다행



메뉴판

고기가 메인이요

철판 볶음과 식사류도 있다

안주까지 여러종류

여기 기본적인 인테리어 자체가 밥보다는 술에 적합해 보이기는 한다



기본 세팅

우리는 삽겹살을 주문했다

명품참숯삼겹살 1인분 150g 13,000원



불판은 요렇게 김치전과 김치를 위아래로 깔아서 나온다



파무침은 상추와 함께 촉촉하게 적셔져서 나온다



이건 뭔지 모르겠다

난 여전히 나물에 약하다



계란찜

유일하게 리필이 되지 않는 찬

현시점에 계란 리필을 요구하는 것은 죄다 ㅋ 

그나마 이렇게라도 계란을 찬으로 내는 용기는 훌륭하다

없어도 될 것을.. 하던대로 끌고가는 뚝심일까?



양파절임



삼겹살은 초벌을 해서 가져다 주기에

찬이 나오고 시간이 좀 걸려야 삼겹살을 받아볼 수 있다



밥과 찌개를 같이 주문해서

상이 완성됐다



된장찌개


후식 메뉴로 주문해야 한다

공기밥에 찌개가 따라나오는 구조는 아니다

그래도 맛이 괜츈하다



밥은 필수

헌데 밥을 도시락에 이렇게 담아준다

꽉 눌러 바닥에 깔았다

이건 왜 이런걸까.. 철판 메뉴가 있어 그런건가 싶다

밥이 항상 이렇게 도시락에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 가봐서.. 



초벌되어 나와 고기를 굽기가 편하다는게 장점

고기 맛도 괜찮다

삼겹살을 요즘 그다지 맛있게 먹어본 기억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괜찮았다 

다만 저게 2인분이라는 것은

옛날 생각하면 함정이다

150g은 역시 양이 얼마되지 않는다..

그래도 맛은 괜츈하다



돼지고기는 한돈

모든메뉴 테이크아웃 가능


여기 가장 큰 장점은 방이 있어서 분리된 공간에서 조용하게 회식하기도 좋을듯하고 음식도 깔끔하다.

방이동 골목에 조용하게 들어서 있어 사람들이 그다지 많이 찾을 것 같은 느낌은 아니었지만 나는 여기 괜찮았다.

언제 또 다시 이 동네에 가서 먹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방이동에 가면 여기로 갈 것도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