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 도깨비 -

tvN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사실 볼 마음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재밌다고 하기도 하고 워낙 시끄러워서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ㅠㅠ

제목부터가 상당히 판타지스럽다. 어제까지 총 4회 방영. 1회부터 3회까지는 영환가 싶을 정도로 90분가량 긴 호흡으로 방영. 다른 드라마였다면 5회분량 정도가 3회만에 방영되는게 아주 좋았다.

시청률이 이미 12퍼센트를 넘어설 정도로 엄청 인기다. 공중파였으면 이건 뭐 난리였겠다.

시작은 강렬하게

도깨비역 공유

저 칼을 뽑아줄 신부를 찾아 900년을 살아온 저주 받은 운명

삼신할매의 이야기를 듣고 죽기 직전에 신에게 빌어 살아나게 되는 그녀와 그녀의 엄마

한겨울에 벚꽃이 피고

그렇게 그녀가 태어난다

8년후

그녀의 엄마는 9년을 더 살다 결국 사고로 죽고 그녀는 이모의 집으로 가서 온갖 구박을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하이라이트도 좋다

저주와 운명

작가 김은숙
연출 이응복
태양의 후예 콤비가 만난거 만으로도 엄청 이슈인데

티비앤 기획드라마라는 것까지 뭔가 엄청난 물량이 투입됐을 수밖에 없을 것 같은 그런 드라마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쏙쏙

다 들어가 있는 것 같다

판타지 별로인데

재밌다

ㅎㅎㅎ 아마도 16부작
열심히 챙겨볼듯

배우들도 뭐 다 화보 찍는 느낌으로 출연하는데

공유

작정하고 나오는듯 ㅋ

저승사자 이동욱

귀여운 저승사자?

이제 4화라는게 다행이다 싶다

아직 신에게는 12번의 기회가 더 있습니다 ㄷㄷㄷ

드라큘라보다 도깨비가 더 살만할듯 ㅋ

더 칼을 뽑으면 도깨비는 저주를 풀고 죽을 수 있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

써니역 유인나

엄청 오랜만에 나오는거 같은 느낌

이동욱이랑 어떤 사연으로 어떻게 연결될지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저숭사자

그리고 과거의 기억을 모두 안고 살아가는 도깨비

뭐 이거 상상도 안해본 이야기가 라주 재밌게 조합을 이룬다

도깨비 신부 김고은

아우 그냥 맨날 하면 안되는거니? ㅋ

첫사랑이었다..

도깨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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