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 FA 

- 삼성라이온즈 차우찬 -


프로필


1987년 5월 31일생

좌투좌타

군산초 - 군산남중 - 군산상고

2006년 삼성라이온즈 입단(2차 1라운드 7순위)

2013년 제 3회 WBC 국가대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금메달)

2015년 프리미어12 국가대표(우승)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병역면제

이빨이 마구 빠져버린 삼성의 에이스

2017년 FA 투수 최대어 3인방 중 하나

메이저와 일본 진출 타진 중

삼성에 남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여지는 차우찬의 진로는?




출처 : KBO 홈페이지


2010년 KBO 승률 1위

2015년 KBO 탈삼진 1위

2011년 ~ 2014년 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


팀 우승 기록도 많고

커리어에 1위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화려하지는 않다.



출처 : 삼성라이온즈 홈페이지 갤러리


차우찬 연봉 추이


2006년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만원

2007년 2천1백만원

2008년 2천5백만원

2009년 3천3백만원

2010년 6천2백7십만원(디테일쩐다)

2011년 1억5백만원(개인 통산 첫 억대 연봉 진입)

2012년 1억7천만원

2013년 1억3천만원

2014년 2억4천만원

2015년 3억원

2016년 4억원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5년 탈삼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구위가 훌륭했다. 

스탯으로 보기에는 김광현이나 양현종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주위의 평가는 상당히 후한듯.

내구력은 김광현이나 양현종 보다는 좋아보이기는 하지만

한급 아래의 투수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입단 이후 바로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잠깐이었고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에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2009년부터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선발로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이후 계속해서 1군 무대에서 선발과 불펜으로 활약


완벽하게 선발투수로 활동한건 2011년과 최근 2년 밖에 없다.

무엇이 그를 매력적인 투수로 보이게 하는 것일까?


좌완에 140키로 후반의 구속을 보이는 직구

통산 기록으로 볼 수 있듯 볼넷도 많고 삼진도 많이 잡는 유형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히 고평가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KBO리그의 타고투저 현상이 콩깍지를 씌워주고 있는게 아닌가 했는데

메이저에서도 일본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언플이 아니라면 내가 차우찬을 너무 낮게 평가하는 야알못이겠찌 ㅋ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10승 이상을 기록하긴 했지만

4점대 후반의 방어율에서도 보이듯 풀리는 날과 풀리지 않는 날이 차이가 많이 나는 투수


제구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완벽해 보이지는 않는데

흔히 이야기하는 긁히는 날과 긁히지 않는 날의 차이가 명확한 투수


내가 보는 차우찬은 이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로 와준다면 땡큐기는 하지 ㅋㅋ


좋을 때의 모습만 유지한다면 매력적이기는 함이 분명한데

내구력을 바탕으로 언제든 투입가능한 불펜으로 해외 진출을 한다면 모르겠지만

그렇게 보이에도 해외에서 딱히 모시고 갈만한 이유는 없어보인다.


KBO에 남아있으면 쓰임이 많은 선수임에는 분명하고

시장 상황도 유리하니 국내에서 계약하면 좋은 계약이 가능할듯! 


4년 70억에서 80억 가량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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