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 FA

 - 삼성라이온즈 최형우 -

 

프로필

 

19831216일생

 전주진북초 - 전주동중학교 - 전주고등학교

 2002년 삼성라이온즈 입단(2차 6라운드 48순위)

2005년 12월 ~ 2008년 1월 경찰야구단

2008년 신인왕

2011년 KBO 타점왕(118타점), 홈런왕(30홈런), 장타율 1위(.617)

2016년 타율(.376), 타점(144타점), 안타(195개) 1위

 

2016년 8월 18일 싸이클링히트

역대 21번째 사이클링 히트까지 달성


2017FA 선수들 중 현재까지 계약까지 체결한 선수는

두산 베어스 김재호 - 450(인센티브 4)

기아 타이거즈 나지완 - 440

처음으로 타팀과 계약한 삼성라이온즈 이원석 - 4년 27억

위 세명의 선수 밖에 없다.


오늘은 이번 FA 타자 최대어로 손꼽히는 삼성라이온즈 최형우에 대해 준비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최형우가 받고 싶다고 했던 120억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했는데

시장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120억은 힘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어떨까?


출처 : KBO 홈페이지

 

고졸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서 초반에는 상당히 초라한 성적들을 남기고

2005년 시즌 삼성에서 방출이후 경찰야구단에 입단하였다.

2006년 경찰야구단 소속으로 2군 무대에서 .344 11홈런 44타점

2007년 .391 22홈런 76타점 북리리그 타격 3관왕


삼성으로 입단할 때 포수였던 포지션을 경찰야구단에서 외야수로 전향 

최형우의 야구 인생은 이때부터가 제대로 시작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경찰야구단을 전역하고 다시 프로 1군 무대로 복귀한 2008년 그의 포텐셜은

서서히 터지기 시작한다. 


복귀이후 2008년 시즌부터 2016년 시즌까지

9년 연속 100안타 거의 모든 기록이 이 9년 동안 달성한 기록이다.

2008년 늦깎이 최고령 신인왕을 시작으로

2016년 FA 마지막 시즌을 채우고 있던 최형우는 커리어 통산 최고의 기록을 세운다.

타점, 타율, 안타 리그 1위 기록하며

전성기에 제대로 들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봉 추이

2002년 계약금 5천만원 연봉 2천만원

2003년 2천만원

2004년 2천만원

2005년 2천1백만원

2006년, 2007년 경찰야구단

2008년 5천만원 + 100만원(교통비?) ㅋㅋ

2009년 1억원

2010년 1억3천5백만원

2011년 1억8천5백만원

2012년 3억원

2013년 2억8천만원

2014년 4억5천만원

2015년 6억원

2016년 7억원

 

프로야구에서도 이런저런 성공 스토리가 많지만

입단이후 줄 곧 2군 생활만하던 선수가 방출이후 포텐이 터지고

다시 복귀하여 이런 스토리를 써낸 것은 최형우가 유일할 것이다. 


올시즌 연봉 7억원과 보상선수의 늪이라는게 있어

타구단이 영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FA 최형우의 기록과 실력 그리고 9년 연속 100안타 이상의 꾸준함

매년 110경기 이상 출전의 내구력까지 감안한다면 영입하고 싶어하는 구단이 상당할 것이다. 


뭐 난 기아팬이니까 기아에 와주길 바라지만 ㅋ


해외 진출설도 많이 돌고 있는 지금 과연 그의 진로는 어디로 향할지

궁금하다. 


기아 어때요~!?♥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 내용 추가!!!!

최형우 기아 4년 총액 100억 계약 체결

계약금 40억 연봉 15억


출처 : 기아타이거즈 홈페이지


감사합니다~♥

 

 

메이저리그 FA(Free Agent) 제도


FA(Free Agent)란?

선수가 어느 팀과도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제도


FA 제도의 시작

1970년 세인트루이스 외야수 커트 플러드가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 되는데 이 때까지 독과점금지법에 야구는 포함이 되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선수는 트레이드 거부권이 없었으나 커트 플러드는 필라델피아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하였고 법적 소송을 제기하였다. 

커트 플러드는 1970년 시즌을 결국 포기하였고, 1971년 시즌 결국 트레이드되어 13경기만 뛰고 은퇴.

연봉 9만달러의 선수가 소송으로 400만달러를 썼다고 하는데 1972년 연방대법원은 구단과 사무국의 손을 들어주었고

커트 플러드는 결국 소송에서 졌지만 이는 헛된 노력이 아니었으며 이후 탄생된 FA 제도의 시초가 되었다.


Curt Flood(출처 : The St. Louis American)


이후 1975년 마빈 밀러(당시 MLB 선수노조위원장)의 노력으로 캣피시 헌터의 계약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구단에 대한 이의 제기에서

조정위원회 피터 시츠 조정관의 결정에 의해 최초의 자유계약신분 선수가 되었고

데이브 맥널리, 앤디 메서스미스는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뛴 것에 대한 이의 제기가 FA제도가 도입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하였다.


1975년 12월 24일 FA 제도가 도입 되었고 이후로 MLB에서 서비스 타임 6년을 뛴 선수에게 FA 자격이 주어졌다.

서비스 타임은 25인 로스터와 부상자 명만을 비롯한 각종 출전정지 명단에 등재되어 있는 기간을 이야기하는데

1시즌 서비스 타임 172일을 채우면 1년이 인정된다.

 또한 선수의 잘 못으로 출전정지가 되어도 서비스 타임은 인정된다. 


MLB 선수의 신분 구조

메이저리그 계약 첫날 기준 최초 3년 - 팀이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보류조항 적용


메이저리그 3년차 이상부터 3시즌 동안 연봉 조정 신청 자격 부여

이 때부터 40인 로스터 제외 거부권 부여

연봉 조정은 선수가 제시하는 금액과 구단이 제안하는 금액의 차이가 있을 때 협상 마감시한까지도

계약이 체결되지 않으면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르게 되는데 이 때 중간은 없고 

선수나 구단 둘 중 하나가 무조건 이기게 된다.

서비스타임 5년차 - 마이너리그 거부권 부여

슈퍼 2 조항 - 2년차 이상 3년차 미만 선수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서비스 타임 상위 22% 이내 선수에게 적용되는데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1년 더 부여


국내 FA제도와 다른 점

가장 큰 차이는 보상 선수 제도가 없다는 것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 받은 선수의 영입시에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상실하게 되지만 우리나라처럼 보상선수를 주지는 않는다.


이외에 FA가 되는 방법

팀에서 선수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할 때 지명할당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10일 안에 트레이드가 되는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이 날짜 안에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마이너리그해을 거부하고 논텐더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구단에 사치세를 부과하기는 하지만 강력한 노조가 있고 샐러리캡의 적용 또한 받지 않고 연봉 상한선이 없기에

FA 신분의 특급 선수는 엄청난 금액의 계약도 가능하다.

일반인들은 상상하기도 힘든 큰 시장임에 분명하다. 


MLB FA 계약 역사


사상 첫 FA - 캣피시 헌터, 1977년 뉴욕양키스 375만달러(5년)

최초 연평균 100만 달러 계약 - 놀란 라이언, 1979년 450만달러(4년)

최초 천만달러 계약 - 데이브 윈필드, 1980년 뉴욕 양키스 1,500만달러(10년) - 최초의 10년 계약, 엘리베이터 조항 삽입으로 최종 2,300만 달러 계약

최초의 연평균 천만달러 계약 - 알버트 벨, 1997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5,500만달러(5년)

최초의 1억달러 계약 - 케빈 브라운, 1998년 LA다저스 1억5백만달러(7년)

최초의 2억달러 계약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 2억5천2백만달러(10년)

역대 최고액 FA - 알렉스 로드리게스, 2007년 뉴욕 양키스 2억7500만달러(10년)

한국인 최초 FA 계약 - 박찬호, 2001년 텍사스 레인저스 6,500만달러(5년)

한국인 최초 1억달러 계약 - 추신수,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 1억3천만달러 (7년)

최고 평균 연봉 - 잭 그레인키, 201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평균 연봉 34,416,666달러(6년)


FA 이외의 연봉 기록

역대 최고액, 최장기 계약 - 지안카를로 스탠튼 2014년 플로리다 말린스 3억2천5백만달러(13년)

최초 1만 달러 계약 - 호너스 와그너, 1908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만달러

최초 5만 달러 계약 - 베이브 루스, 1922년 뉴욕 양키스 5만2천달러

최초 8만 달러 계약 - 베이브 루스, 1930년 뉴욕 양키스 8만달러(대통령보다 연봉이 많은 최초의 스포츠 선수)

최초 10만 달러 계약 - 행크 그린버그, 1947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10만달러

최초 20만 달러 계약 - 행크 아론, 1972년 애틀란타 20만달러






2017년 프로야구 FA

- SK 와이번스 김광현 -



프로필


1988년 7월 22일 출생

중앙중 - 안산공고

좌투좌타

2006년 22회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국대(우승, MVP)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금메달

2009년 WBC 국가대표(준우승)

2014년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


올림픽,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연금 포인트 100점 연금 100만원

일시금도 받고 연금도 받고 군면제도 되고 연봉도 많이 받는데 이제는 FA!!


출처 : SK 와이번스 홈페이지


2007년 SK 와이번스 입단(1차지명)

2007년, 2008년, 2010년 SK 와이번스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

2008년 KBO MVP, 다승왕, 탈삼진왕, 골든글러브

2009년 승률 1위, 방어율 1위

2010년 다승 1위


2014년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 포스팅 도전!

200만 달러를 제시한 샌디에이고 포스팅을 수락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불발


김광현 통산 기록


입단 이후 SK가 흥하던 2010년까지 승승장구 하였으나 2011시즌부터 부상과 부진을 거듭하다

2013년 올해의 재기상 수상 다시 예전 모습을 거의 되찾아 가는 듯.

2013 시즌부터 4년 연속 10승, 100탈삼진

통산 방어율 3.41 108승 투수


국내 2017년 FA 투수 중 최대어로 손꼽히는데 내구력은 상당히 아쉽고

전성기가 너무 빨리 왔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들을 보내다

부상과 부진이후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다고 하지만 의문이 남는 부분.


김광현 연봉 추이


2007년 계약금 5억, 연봉 2천만원

2008년 4천만원

2009년 1억3천만원

2010년 1억7천5백만원

2011년 2억7천만원

2012년 2억5천만원

2013년 2억4천만원

2014년 2억7천만원

2015년 6억원

2016년 8억5천만원


연봉은 FA 버프도 좀 받았고 2014 포스팅 진출 불발 이후 팀에서 엄청 챙겨준 느낌

김광현이 SK에서 많은 업적을 이루기는 했지만 연봉 부분에서는 팀 에이스 답게 계속 탑급으로 받음.


현재 FA 시장에서는 양현종과 양대 산맥으로 평가 받는데 누적 기록으로는 김광현이 앞서지만

개인적으로는 기아팬이어서 일수도 있지만 최근 추이와 내구력으로 보면 양현종이 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우선한다고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은 현실적으로 쉽지도 않아보이고 

대접받으며 뛸수 있는 국내무대가 매우 현실적으로 보인다.

부상이후 회복해서 다시 내구력까지 갖춘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투수임에는 분명하다.

현재 나이까지 감안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FA 투수는 사실 많지 않을 것도 그렇고

기존 투피치 투수에서 올시즌 구종을 더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되고

국내 프로야구에 진짜 제대로 쓸만한 투수가 없다는 현실은 대박 FA에 대한 기대감을 더더욱 갖게 해준다.


국내 잔류가 확정 되더라도 FA 중 계약은 가장 늦어지지 않을까 싶다. 

어느 누구보다도 단돈 1원이라도 더 받고 계약하는 FA일듯! 


계약 이후에 다시 프로 데뷔 초창기처럼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준다면

더더욱 좋겠다!!! 



2016년 11월 29일 업데이트

김광현 4년 총액 85억 SK와 FA계약 완료

계약금 32억 연봉 53억


엄청 후려쳤다는 생각과 함께 얼마를 공개하지 않았을까 싶어지는 금액이네.. ㅋㅋ


메이저리그 FA 퀄리파잉 오퍼(Qualifying Offer)


퀄리파잉 오퍼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FA선수에게 제시하는 1년 단기 계약으로 

구단이 먼저 FA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고

선수가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선택하게 되는데

선수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게 되면

연봉 협상의 과정 없이

메이저리그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을 지급하게 된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5일 이내에 구단은 선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고

제안받은 선수는 7일 이내에 수락여부를 결정해야한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은 선수가 이를 수락하지 않고 FA 시장으로 나가게 될 경우

그 선수가 타구단과 FA계약을 하게 되면 원 소속팀은 다음 해 2라운드 진행 전 신인 드래프트 시 보상으로

선수를 추가 지명할 수 있고, 그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가장 높은 순위의 지명권)을 포기해야 한다.


물론 예외도 있다.

그해 승률 하위 10개 구단이 원 소속 구단에서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선수를 영입해도 

이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잃지 않는다. 

하위 10개 구단은 2순위 지명권을 내준다.



퀄리파잉 오퍼의 역사는?


노사협약에 따라 대형 구단의 FA선수 독식을 막고 팀별 전력 평준화를 위하여 2012년부터 도입된 제도

그 오랜기간동안 이어진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입된지 몇년이 지나지 않은 제도


2012년 1330만 달러

2013년 1410만 달러

2014년 1530만 달러

2015년 1580만 달러

2016년 1720만 달러


2014년까지는 퀄리파잉 오퍼 수용자가 없었지만 2015년에 세 명이 나왔다. 

콜비 라스무스(휴스턴)와 맷 위터스(볼티모어), 브렛 앤더슨(다저스) 

이들은 1년간 158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뛰었다. 



2016년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은 선수는?


2017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는 메이저리그에 111명의 선수가 있는데

그중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받은 선수는 아래와 같다.


저스틴 터너 

LA다저스 

에드윈 엔카나시온 

토론토 

켈리 젠슨

LA다저스 

호세 바티스타 

토론토 

 덱스터 파울러

시카고컵스 

제레미 헬릭슨 

필라델피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뉴욕메츠 

 닐 월커

뉴욕메츠 

 마크 트럼보

볼티모어 

이안 데스몬드 

텍사스 


시장으로 나온 유일한 퀄리파잉 오퍼 투수!


이상 10명이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 받았고 이 가운데 2명이 수락, 8명은 거부했다.

수락한 2명의 선수는 뉴욕메츠 닐 워커와 필라델피아 제레미 헬릭슨이다.

이 두 선수는 2017년 연봉으로 1720만 달러를 받게 되고 1년 후에 다시 FA가 된다.

나머지 8명의 선수는 FA계약을 통해 타구단으로 이동도 원소속구단의 계약도 가능하게 됐다.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는 받을 선수는 받고 거절할 선수는 거절했다정도?


타자 최대어로 손꼽히는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그렇다면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과 선수는 어떤 전략으로 선택할 것인가?


퀄리파잉 오퍼는 팀간 전력 평준화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이는 대형 구단 흔히 말하는 빅마켓 팀의 독식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도 선수도 사실 엄청나게 신중하게 접근해야하는 제도임에는 분명하다.


퀄리파잉 오퍼를 제안하는 구단은 125명의 평균 연봉을 주고 선수를 붙잡아두고자 하거나 해당 선수가

타 구단으로 갈 것을 고려해 보상권을 획득하고자 제안을 하고

선수들의 기본 전략은 그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자 한다. 


구단의 경우 이 제안을 할 때 선수가 그 돈의 가치를 충분히 하는 선수일 때 제안을 하게 되고

선수는 본인의 시장가치에 대한 판단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제안 금액보다 훨씬 더 적은 금액에 계약을 하거나

계약 자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에는 차라리 이번에 제안을 수락한 두 선수처럼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1년뒤에 다시 한번 FA를 노려보는 것이 바람직한 전략이다.


다만, 한 가지 이 제도에도 변동이 올 수 있는데

메이저리그 노사 협약이 12월 1일로 기존 협약은 종료가 되고

새로운 노사 협약이 체결되는데 새롭게 체결되는 협약의 적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프로야구 FA

- 기아타이거즈 나지완 -


프로필

1985년 5월 19일 출생

수유초 - 신일중 - 신일고 - 단국대

우투우타

2007년 야구월드컵 국가대표

2008년 기아타거즈 입단(2차 1번)

2009년 기아타이거즈 우승 멤버(7차전 끝내기 홈런) 한국시리즈 MVP

2014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금메달)

        

년도팀명경기타수득점안타2타3타홈런타점도루4구삼진병살타율장타율출루율
2016기아1183808411721225906859080.3080.5710.451
2015기아116304347716073134679100.2530.3750.378
2014기아1183986412422019793549790.3120.5100.404
2013기아125435571251802196762111120.2870.4740.394
2012기아1243984010917111567569390.2740.4050.377
2011기아8529141889018660356340.3020.5190.384
2010기아109316426811015533458290.2150.3920.343
2009기아1283845810112023734589090.2630.4740.368
2008기아7320025591216301284420.2950.4550.391



통산 기록

996경기 타율 0.279 안타 868 홈런 145 타점 574 득점 445


연봉 추이

2008년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 

2009년 연봉 3천 8백

2010년 1억

2011년 9천

2012년 1억 2천 5백

2013년 1억 5천

2014년 2억

2015년 2억5천

2016년 2억

2016년 홈런, 장타율, 출루율, 득점, 사사구

역대 커리어 하이를 찍고 FA 자격 획득!


2014년 아시안게임 엄청난 논란이 있었지만

어찌됐든 결론은 군문제 해결


기아팬 마저 등을 돌렸던 아시안게임 사건이 있었지만

그에게는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이라는 까방권이 있다.. 

아직도 왜 나지완이 아시안게임 대표에 뽑혔는지는 부상 논란을 떠나서 

의문 또 의문이다

홈런 능력과 타점 생산 능력 그리고 출루 능력까지는 매우 훌륭하나

엄청나게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수비


지명타자가 아니면 들어갈만한 자리가 없다

외야수비는 역대 최악이라고 평가 받을 정도


 


사회인 야구하는 선수가 더 잘 할것 같은 수비 능력은 최악이지만

엄청난 파워에서 나오는 한방은 무시할 수 없는 선수


그러나... 타팀에서 영입하려고 나서는 팀이 있을까 싶은... 

기아에서 얼마를 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의 장타력과 향상된 출루능력을 감안한다면 역대 지명타자 최고액인 40억을 깰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임


기아에 현실적으로 거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나지완의 존재는 꼭 필요하기도 하다

가능하다면 양현종과 나지완 둘다 잡는게 여러모로 훌륭한 선택


부상없이 한시즌을 풀타임으로 뛴다면

20홈런은 무난히 쳐낼 수 있는 장타력에 탐욕을 버린 선구안까지

그냥 놓치기에는 아깝다


수비야 뭐 시키지 않으면 되는거니까!

지타로 쓰기에는 최적의 조건!


입조심하고 야구에만 전념하길... 

마지막으로 내년에도 저 대기타석에 다시 나지완이 기다리며 잠실에서 홈런 한방 때려주길 바라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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