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프로야구 FA

- 두산베어스 이현승 -


프로필


1983년 10월 11일생

서화초 - 대헌중 - 동산고 - 인하대

2006년 현대유니콘스 입단(2차 3라운드 26순위)

2006년 대륙간컵 국가대표

2010년 두산베어스 이적

2012년, 2013년 상무

2015년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2006년 KBO 투수 출장 수 2위(70경기), 홀드 3위(19홀드)

2009년 KBO 다승 4위(13승), 이닝 5위(170이닝)

2015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 MVP, 세이브 5위(18세이브)

2016년 KBO 세이브 5위(25세이브)


현대 입단이후 첫시즌에 70경기를 등판하며 대졸 신인이 출장 경기 수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쓰임이 많았다. 그러나 입단 2년차인 2007년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방어율이 껑충 뛰었다. 2008년은 중간과 선발을 오가다 시즌 후반에 선발로 자리를 잡았고 2009년은 완벽하게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하며 히어로즈의 좌완 에이스 자리를 차지했다. 


2009년 12월 30일 두산으로 트레이드 되었는데 두산에서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해줄거라 믿었으나 선발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계투진으로 내려 앉았다. 이후 2년간 많은 경기에 출장하기는 했지만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었고 2012년 결국 해결하지 못한 군문제를 해결하러 상무로 입대한다.


이현승 연봉 추이

2006년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2천만원

2007년 3천7백만원

2008년 3천7백만원

2009년 7천만원

2010년 1억4천만원

2011년 1억1천5백만원

2012년, 2013년 상무

2014년 1억1천만원

2015년 1억5천5백만원

2016년 4억원


상무 전역을 앞두고 팔꿈치 수술을 하고 2014년 두산으로 복귀했다. 2014년은 중간에서 65경에 출장하며 부상을 완벽하게 회복하고 돌아온 모습을 보였다. 2015시즌 들어서면서 두산의 마무리 투수의 난조를 틈타 그 자리까지 꿰차며 활약을 이어가다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2015년 플레이오프에서 13이닝 1실점(비자책) 1승 1패 방어율 0 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2016년 FA 마지막 년수를 채우는 해를 맞이했다. 최고 인상액인 2억4천5백만원을 받아내며 4억원에 계약. 



2016년은 세이브 숫자는 시즌 초부터 마무리를 맡아 많아졌지만 2015년에 비해 구속이 떨어지며 삼진비율도 줄어들고 제구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역시 그는 플레이오프에 강했다. 두산이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면서 등판 기회가 2015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지만 3경기에 등판하며 또 방어율 0을 찍어주고 포스트시즌 15경기 연속 무자책 22와2/3이닝 무자책경기 기록을 이어갔다. 



두산이랑 이미 계약을 했다는 썰도 돌고 있기는 하지만 마무리에서 자리를 잡은 그의 모습은 뭔가 약해 보이는 듯 하면서 강했다. 특히나 플레이오프에서의 모습이라면 무조건 필요한 선수임에 분명하다. 나이가 찬 FA인지라 계약기간이 문제이겠지만 4년 계약이면 최소 30억에서 36억 사이 정도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 


2017년 12월 16일 내용 추가!

3년 총액 27억

계약금 12억 연봉 4억 옵션 3억

4년 이었으면 30억은 넘겼을 것 같은데 3년으로 했구나! 뭐 3년 잘하고 1년 좋은 계약하면 되는거니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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