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 맛집 봉덕 칼국수


오랜만에 방문한 의왕 맛집

봉덕 칼국수



샤브 칼국수를 처음으로 맛봤던 곳인데

아주 오랜만에 찾아갔다. 

위치는 의왕소방서 건너편



저녁으로 방문

여기 주차장은 넉넉하고 주차 안내도 확실하다. 



영업시간

11:00 ~ 22:00



메뉴판


이런 식당들이 좋은건 메뉴가 정말 간단하다는!

대표 메뉴인 샤브버섯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

그리고 사이드로 만두 정도

메뉴판 아래에서 손칼국수를 만든다.



우리는 샤브버섯칼국수로 주문

2인분 16,000원


샤브용 고기 2인분에 저렇게 나오는데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근데 안에 버섯이랑 미나리 먹고

칼국수만 먹어도 사실 양은 충분하다.



김치

칼국수에 김치는 환상의 조합이기도 하고

김치가 맛있어야 기본은 한다. 

여기 김치도 매우 괜찮은 편이다. 



샤브버섯칼국수 2인분

우선 뚜껑을 닫은 상태로

나온 그대로 열심히 끓여준다.

화력이 좋아 순식간에 끓어 오른다.



요렇게 미나리와 버섯이 듬뿍 들어간다. 

국물은 얼큰한 빨간 국물

난 빨간게 좋다.



팔팔 끓어오른다

순식간에 야채는 먹기 좋게 데쳐진다.



어느 정도 야채가 데쳐지면

위에다가 바로 샤브용 고기를 얹어준다.

소고기라 완전 빨리 익으니 

후딱 먹어준다.



고기는 그냥 살짝 맛만 보는걸로 하고

야채랑 같이 먹어준다.



야채랑 고기를 어느 정도 먹었다 싶으면

칼국수 주세요! 하면 된다. 

그럼 요렇게 손칼국수를 가져다 주신다. 



처음 나온 국물이랑 칼국수를 넣고 끓인 국물이랑은

완전히 달라진다. 



껄쭉하게 국물이 끓어오르며

면이 익어간다.

개인적으로는 깔끔하게 맑은 국물도 좋지만

진득하니 껄쭉한 이런 국물도 좋다.



다 익었다!

면의 양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많을 정도다.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주고

흡입!


면을 넣기 전에 맑은 국물 한접시

덜어놨다가 면이랑 같이 먹어주면 좋다. 



면은 쫀득하고 부드럽다.

훌륭해@!



면을 다 먹고 나면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면 다먹고 밥 볶아 달라고 하면 된다. 

이미 많이 배가 부르다..


그냥 볶음밥은 맛만 보는 정도인데

결국 다 먹게 된다는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다는!!!

봉덕칼국수는 과천에도 지점이 있던데 한번씩 먹어주면

얼큰하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성남 사송동

구좌리 얼크니 칼국수 맛집


야탑에서 야구를 하고 판교 CGV에 갔다가

저녁은 뭘먹지 고민했는데 칼국수로 일단 

메뉴를 정하고 검색해서 선택한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위치는 차 없이는 가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런데가 근데 맛난 집이 많다는거 ㅋ



도착! 

맛없으면 절대 돈을 받지않습니다. 

저 문구로 돈 안내고 간 사람이 있기는 할까? 


일단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장점 

하나, 주차장 넉넉하고 좋다.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는

샤브칼국수를 메인으로 하는 집인데

이런 스타일의 식당을 몇군데 가보았는데

비교적 다 괜찮았던 것 같아서

처음이지만 확 땡겨서 결정했다.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0:00

마지막 주문 오후 9시 10분



메뉴판

메뉴는 초간단하다.

손칼국수 빨갛게, 하얗게 둘 중 하나

그리고 만두는 왕만두랑 새우만두

나머지는 뭐 다 샤브에 추가하는 사리다.


칼국수는 2인이상 포장 가능!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았다.



맛나게 먹는 방법

고기 먹고

손칼국수 먹고

볶음밥을 먹는

3단계 코스로 이거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칼국수에 김치는

설렁탕에 김치, 깍두기처럼

맛의 50%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하고

유일한 반찬이다. 



요렇게 한접시 덜어서 먹어주고

부족하면 셀프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왕만두 4개 5,000원

만두가 이게 또 괜찮더라는

인당 하나 먹었는데

두개 먹고 싶은거 엄청 참았네 ㅋ



샤브 고기

이거면 충분하긴 한데 

좀 더 먹고 싶으면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얇게 썰어 놓은 샤브용 소고기는

순식간에 익어 버리니 먹다보면

순식간이기는 하지만 이게 고기 먹자고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니 배 채우기 용은 아니라는! 



육수 위에 버섯이랑 미나리를

듬뿍 얹어서 나온다



버섯이랑 미나리를 먼저 익혀주고



어느 정도 야채가 익었다 싶으면

펄펄 끓는 국물 위에 다가



고기 투척

뭐 고기가 익는건 순식간이다.



이때 부터는 살짝 불조절 해주고

건져서 먹어주면 된다.



미나리랑 버섯이랑 고기랑

같이 한방에 먹어준다.


야채랑 고기를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칼국수를 달라고 외쳐주면 된다. 



칼국수

이게 손칼국수 느낌이 확 나는건

면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손칼국수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일정하면서 불규칙한 느낌 ㅋㅋ



면 넣어주고

다시 끓여준다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껄쭉해지기 시작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처음의 그 맑은 국물 보다 

이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 더 좋다



한그릇 떠서 먹어준다

맛있다

면 쫄깃하니 좋고

야채 식감 좋고

고기도 먹어주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사실 좀 배가 많이 부르긴 하다



근데 이 볶음밥도 맛나다는.. 

이게 어느 정도 먹고 난 다음이라

배가 불러서 사실 볶음밥은 제대로 못 먹고 나올 때가

종종 있는데 여기는 뭐 끝까지 다 먹었다는 ㅋ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는 

일단 많이 짜지 않아 좋다. 

다른 집에서는 다 먹고 나오면 너무 짜게 많이 먹어서

항상 손이 조금씩 부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다.


적당한 간과 만두부터 야채, 고기, 볶음밥까지

매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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