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 팔곡동 맛집

정든집 참나무장작구이 쌈밥


한번가본 맛집은 두번, 세번 찾아가게 되는데

여기도 그런 집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가보고 두번째 방문! 

귀인이 데려가줘서 갔었는데 다시 그 귀인과 함께!



정든집 주소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일동 102

031-437-2678



안산 맛집 정든집

여기가 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위치도 아닌데

손님이 참 많다.

그만큼 유명한 집이기도 하다는 반증이겠지?



내부는 그냥 옛날 집 느낌

정든집은 몇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산 정든집 영업시간



11시 30분 ~ 22시

일요일 휴무



원산지 표시 

전부 국산!!!



메뉴판


메뉴는 뭐 완전 간단하다.

삼겹, 오겹, 목삼겹, 전지가 같이 나오는

촌고기와 갈메기살로 구성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영업종료!

주말에는 추가주문이 안된다.

한번에 먹을만큼 적당히 주문하면 된다.



기본찬

찬이 9가지가 나온다.

처음에 갔을 때는 10개였는데

뭐 내 기억에는 그렇다 ㅋㅋㅋ

하나 빠지는게 중요한건 아니다.

찬도 전부 깔끔하다.



쌈 종류도 다양하게 나온다.

신선하다.



부추무침

요게요게 좋다.

고기에다가 같이 싸먹으면 된다.



개인적인 편견? 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가본 식당들 중에 부추가 나오는 집치고

맛없는 집을 아직 못봤다는! ㅋㅋ 



다슬기 쌈장



요렇게 섞어서 먹어주면 된다는

이게 아주 좋다 ㅋ 



전체샷


푸짐하다!!

밥을 두공기나 먹었넹.. 



촌고기로 대자 2인분

고기는 다 구워져서 나오는데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참나무장작구이 답게

향이 아주 좋다.

맛도 좋고!

양도 적당하고!



밥도 주문! 

고기에 밥이 빠지면 섭하다.



국물도 같이 나오는데

이게 전에는 뚝배기에 나왔었는데

이날은 한그릇씩



쌈밥이니까 한쌈한쌈

열심히 쌈으로!



노릇노릇 잘 구어져서 나온다!

약간 탄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장작구이니까 어쩔수 없다!



상추에도 깻잎에도

맛나게 싸먹으면 끝!


가까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은 그런 집이다. 

자주 가고 싶지만 갈 수 없는 그런 위치라는게 아쉬울 따름... ㅠㅠ

종종 생각날 때 나들이겸 한번씩 가면 좋을 것 같다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맛집

이경진 우렁쌈밥정식 분당점


오랜만에 찾아간 이경진 우렁쌈밥정식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잊지 않고 생각나는 집이고

다녀와서 항상 만족하기 때문?



위치는 조금 찾아가기 불편하다.

차 없이는 가기 힘들다.

뭐 다른 곳에 분점도 있는듯 하니

꼭 여기가 아니라도 괜찮을듯하다.



외딴 곳에 따로 떨어져있어서

여기 있는지 아는 사람 아니면 진짜 가기 힘들듯



우연히 찾아 들어가 먹기도 쉽지 않은 위치에 있다.

요즘은 근처에 공사까지 하고 있어서

장사를 하는게 맞나 의심하며 들어갔을 정도다.

정상영업중인건 분명하니 들어가면 된다.

주차장은 위치답게 넉넉하다.



메뉴판


우리는 우렁쌈밥정식으로 주문

점심 무렵 방문했는데

예약 손님 두테이블을 빼고는 우리가 전부였다.



멘트는 신뢰가 확 간다.

근데 뭐 실제로 먹어보면 뭔가 건강해지는

음식임에는 분명하다는거!



스페샬은 역시 비싸닼

인당 가격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긴 하다.

우렁무침이나 우렁전까지는

뭐 꼭 먹어보지 않아도 되니 그냥

우렁쌈밥정식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쌈밥 답게 쌈이 제대로 나온다.

쌈밥 집에 쌈이 이정도는 나와줘야지 ㅋ



우렁 쌈장

이게 메인이다.

우렁이 엄청 들어가 있다.



둘이서 먹는데 계속 쌈을 싸먹어도

마지막까지 우렁이 남아있을 정도다.

우렁을 싫어한다면 답이 없지만... ㅋ



우찬

찬의 종류도 상당히 많은데

다 깔끔하고 맛도 좋다.



좌찬

동치미만 빼고는 괜찮다.

동치미는 너무 싱겁더라는 ㅋ 

동치미 맛있는 집은 진짜 찾기가 힘들다.



요건 밥에 비벼 먹으라고 하는데

쌀눈을 넣어서 비벼 먹는 것은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아서 그런가

선뜻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이 들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냥 이건 패스

사진만 찍어왔다.



우렁쌈장은 잘 비벼주고

쌈에 넣어서 먹어주면 된다.

우렁이 두툼하니 좋다.



된장찌개

아주 제대로 끓여져서 나온다.



황태구이

아 요즘 황태구이가 너무 좋다

적절한 양념과 함께 제대로 구어져서 나오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다.



된장찌개에도 우렁은 당연하다는 듯이 

들어가고 두부도 듬뿍 들어가서 좋았다.


두부 매니아에게 두부는 언제나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게 이 집의 밥이다.

강황밥



강황은 항암효과, 치매예방, 기억력증가 등등

효능이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강황이 뭔가 봤떠니 생강과의 풀이라고 한다.

걍 몸에 좋다는거 ㅋㅋ



한쌈한쌈

싸먹기 시작한다.

우렁을 몇개씩 얹어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황태구이랑 같이 먹어주면

적절하게 좋다.



이게 뭔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쌈밥에 고기가 없으니 허한 느낌이랄까? ㅋㅋ


건강해지는 느낌은 좋은데

뭔가 아쉬운 이런 느낌은... ㅋㅋ

그래도 맛은 좋고 건강 생각하는

한끼 밥상임에는 분명하다.


종종 지나갈 때 들러주면 좋은 그런 식당이다.

저 자리에서 장사한지도 상당히 오래된 그런 집이니

언제가도 있을 것 같은 그런 식당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맛집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강남 영동시장쪽으로만 가봤떤 백종원의 원조쌈밥집

다른 프랜차이즈들만 많이 생긴줄 알았더니

원조쌈밥집도 여기저기 많이 생겼구나.

오랜만에 가산에 갔다가 뭐 먹을지 고민하며

우림라이온스밸리 상점가를 한바퀴 쭈욱 둘러보다

쌈밥집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어라? 원조쌈밥집이네?



위치는 가산디지털단지역 5번출구 옆

우림라이온스밸리 2층 상점가


워낙 상가가 커서 찾기가 쉽지 않지만 

열심히 돌다보면 발견할 수 있다.

낮에는 빽다방도 같이 하는듯! 



메뉴판



쌈밥정식이 대표 메뉴인데

대패 삼겹살과 각종 쌈류가 어마어마하게 나온다.

고기는 부족하면 추가로 주문!



30여가지의 쌈을 내어준다고 하는데

쌈만 저렇게 따로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는!

쌈이 엄청 나오긴한다.

쌈밥을 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다만.. .고기를 구어야 한다는 귀찮음이 있기는 하지만.. ㅋ



불판

이건 원조쌈밥집 어딜가나 똑같은듯!

이놈도 직접 맞춤 제작을 한건가 보다.



전체샷

쌈이 나오기 전이다.

반찬도 여러가지 나온다.

강남으로 가서 먹었을 때보다 많은듯!



콩나물, 김치, 무채 등등



파무침과 된장찌개

뭐 그냥 다 나온다.



쌈밥정식 1인분 9,000원

이정도면 매우 훌륭하다.



쌈장

사실 여기는 이 쌈장보다 해물쌈장을

추가로 시켜먹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날은

그냥 기본쌈장으로 먹었다.

해물쌈장을 추가하면 3,000원!



고등어조림도 찬으로 나오는데

나쁘지 않다.



이거 이름이 뭐더라...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

아 그래 명이나물!

명이나물이 중국산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던데

이제 고기집을 가면 흔히 먹을 수 있는 찬이 되었다.



쌈까지 등장!

이게 진짜 전체샷이다.

쌈밥정식 9,000원에 공기밥이랑 찌개에

대패삼겹살까지!

개인적으로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쌈은 진짜 종류가 다양하다.

한쌈한쌈 싸먹다 보면 금새 배가 부르다는!



요놈들은 익혀서 나오는 애들인데

하나도 손을 못대고 끝났... 



우리는 둘이가서 쌈밥정식 2인분을 주문했는데 요렇게 나온다.

저기 저 양념을 뭍혀서 달궈진 불판 위에 얹어주면 촤악~ 익어준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진짜 열심히 고기를

계속 꾸어줘야 되는다는거... ㅋ

익혀져서 나오는 고기가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건 추가로 주문했던 1인분

처음 나온 애보다 이게 더 많은듯

둘이가서 하나 추가하면 딱 좋다.



요렇게 소스에 담궈주고

적셔준다음 불판으로!



요렇게!

불을 약하게 해놔서 서서히 익고 있는데

사실 이건 불판을 엄청 달궈주고 얹어주면

그 불판에 닿아서 나는 소리가 예술이다.



마늘도 얹어주고

열심히 굽고 또 굽는다.



요렇게 쌈으로 싸서 먹어주다보면

끝!!!


다양한 찬과 다양한 쌈

거기에 직접 구어먹는 대패삼겹살까지!


아주 훌륭한 한끼 식사였다.

지금이야 뭐 워낙 대중적으로 유명해진 백종원 식당들이라

어디가서도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이거 먹으러 강남까지

부러 찾아갔을 정도이니 뭐... 오랜만에 먹어 더 맛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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