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전문 잉꼬칼국수


사실 지금 휴가기간인데 사무실에는 휴가를 늦추고

일하러 나오는 분들이 북적북적

일하러 가긴 갔는데 뭔가 그래도 휴가를 간

사람들이 있어서 그런가 한가로운 느낌

아침부터 점시 뭐먹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마지막에야 결정된 여기는 구리 교문동 맛집

손칼국수가 전문인 잉꼬칼국수다.



잉꼬칼국수 주소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77-3

031-564-3354



구리 교문동을 엄청다녔는데 여기를 한번도

와본적이 없다는... 아니 왜 이런 집을 그동안

날 한번도 데려가지 않은거니?



잉꼬칼국수는 교문동 교문사거리 근방

주차장은 식당 건너편으로 엄청 넓게 있다는!

휴가철이라 그런가 다행히 줄서있을 정도는 아니었다는!



잉꼬칼국수 영업시간


10시 30분 ~ 20시

일요일 휴무


메뉴는 초간단하게 칼국수

그리고 여름에 콩국수 정도가 전부인듯!

우리는 7명이 갔는데 전부 칼국수 주문!

콩국수도 괜찮다고 했는데 

그래도 첨이니까 칼국수로 선택!



기본찬은 김치랑 깍두기

전부이지만 더 이상은 뭐가 필요없는 정도!



요렇게 접시에 먹을만큼

잘라서 담아주고 먹으면 되는데

여기 김치가 좀 맵다.

김치만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는 ㅋ



나왔다 칼국수

여기 칼국수는 부추가 시그니처인듯

부추가 듬뿍 올라가는데

부추와 파가 들어간다.



부추가 들어가는 음식치고 

맛없는게 별로 없다는! ㅋ


국물이 매우 깔끔하고

양이 엄청나게 많다!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만 달라고 하는게 좋을 정도로 많다.



전체샷


간단하지만

엄청나게 배부르다는... ㅋ

여기 예전에 찾아라 맛있는 tv 에도 나왔단다.

TV에 나올만하다 싶을 정도로

양도 많고 맛도 좋다.



손칼국수 답게 면은

쫄깃쫄깃 훌륭하다.



양이 정말 많다 먹으면서 계속

생각했는데 한참을 먹다가 찍었는데

뭔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



계속해서 새로 한그릇 시킨것 같은

엄청난 양이다.


부추도 부족하면 더 달라고 해도 되고

거기에 더해 칼국수로 부족하면

밥을 달라고 하면 된다.



마무리로 이 집에서 감동 받았던

땀닦는 수건!!!


한참을 땀을 흘리며 먹다 보니

이 수건을 가져다 주셨다.

다음에 오면 미리 이야기 하면 주신단다.

날도 더운데 뜨거운 칼국수에

매운 김치를 먹으니 땀이 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런 배려까지!


칼국수집 서비스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벽했고

일하시는 분들 모두 엄청 친절했다는!

잘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담에 또 꼭 가야지!


성남 사송동

구좌리 얼크니 칼국수 맛집


야탑에서 야구를 하고 판교 CGV에 갔다가

저녁은 뭘먹지 고민했는데 칼국수로 일단 

메뉴를 정하고 검색해서 선택한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위치는 차 없이는 가기가 힘들어 보인다.

이런데가 근데 맛난 집이 많다는거 ㅋ



도착! 

맛없으면 절대 돈을 받지않습니다. 

저 문구로 돈 안내고 간 사람이 있기는 할까? 


일단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 장점 

하나, 주차장 넉넉하고 좋다.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는

샤브칼국수를 메인으로 하는 집인데

이런 스타일의 식당을 몇군데 가보았는데

비교적 다 괜찮았던 것 같아서

처음이지만 확 땡겨서 결정했다.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10:00

마지막 주문 오후 9시 10분



메뉴판

메뉴는 초간단하다.

손칼국수 빨갛게, 하얗게 둘 중 하나

그리고 만두는 왕만두랑 새우만두

나머지는 뭐 다 샤브에 추가하는 사리다.


칼국수는 2인이상 포장 가능!

포장해가는 손님도 많았다.



맛나게 먹는 방법

고기 먹고

손칼국수 먹고

볶음밥을 먹는

3단계 코스로 이거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칼국수에 김치는

설렁탕에 김치, 깍두기처럼

맛의 50%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하고

유일한 반찬이다. 



요렇게 한접시 덜어서 먹어주고

부족하면 셀프로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왕만두 4개 5,000원

만두가 이게 또 괜찮더라는

인당 하나 먹었는데

두개 먹고 싶은거 엄청 참았네 ㅋ



샤브 고기

이거면 충분하긴 한데 

좀 더 먹고 싶으면

추가로 주문하면 된다.



얇게 썰어 놓은 샤브용 소고기는

순식간에 익어 버리니 먹다보면

순식간이기는 하지만 이게 고기 먹자고 

여기에 온 것은 아니니 배 채우기 용은 아니라는! 



육수 위에 버섯이랑 미나리를

듬뿍 얹어서 나온다



버섯이랑 미나리를 먼저 익혀주고



어느 정도 야채가 익었다 싶으면

펄펄 끓는 국물 위에 다가



고기 투척

뭐 고기가 익는건 순식간이다.



이때 부터는 살짝 불조절 해주고

건져서 먹어주면 된다.



미나리랑 버섯이랑 고기랑

같이 한방에 먹어준다.


야채랑 고기를 다 먹고 난 다음에는

칼국수를 달라고 외쳐주면 된다. 



칼국수

이게 손칼국수 느낌이 확 나는건

면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



손칼국수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일정하면서 불규칙한 느낌 ㅋㅋ



면 넣어주고

다시 끓여준다



어느 정도 끓기 시작하면

국물이 껄쭉해지기 시작하는데

난 개인적으로 처음의 그 맑은 국물 보다 

이 걸쭉한 느낌의 국물이 더 좋다



한그릇 떠서 먹어준다

맛있다

면 쫄깃하니 좋고

야채 식감 좋고

고기도 먹어주고



마무리로 볶음밥까지

사실 좀 배가 많이 부르긴 하다



근데 이 볶음밥도 맛나다는.. 

이게 어느 정도 먹고 난 다음이라

배가 불러서 사실 볶음밥은 제대로 못 먹고 나올 때가

종종 있는데 여기는 뭐 끝까지 다 먹었다는 ㅋ 


구좌리 얼크니 손 칼국수는 

일단 많이 짜지 않아 좋다. 

다른 집에서는 다 먹고 나오면 너무 짜게 많이 먹어서

항상 손이 조금씩 부었는데 여기는 그런게 없다.


적당한 간과 만두부터 야채, 고기, 볶음밥까지

매우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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