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구청 맛집 중국집 복성원 잡채밥



오랜만에 찾아간 부천 원미구청 중국집 복성원. 

이동네에 가면 먹는 집이 정해져 있다.

뼈다귀 해장국 집인 청기와 뼈다귀 감자탕 집이나 조마루 감자탕 아니면 

중국집인 태원이나 바로 여기 복성원이다. 



위치는 부천 원미구청 앞 골목에 위치

행정구역상으로 부천시 원미동



복성원의 시그니처 메뉴는 잡채잡이다.

진짜 오래된 건물에 오래된 집이다.

가까이에 있는 태원은 영업시간이 4시간인데

여기는 태원보다 조금 길어서 6시간을 영업한다.



물, 단무지, 양파는 추가시 셀프



부천 복성원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매주 일요일 휴무



메뉴판

여기는 점심시간에 요리는 불가능하다.

3시는 넘어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여기서 요리는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늘 잡채밥이었으니.. ㅋ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김치

뭐 이건 말할게 없다



짬뽕 국물은 좀 짰다...

요즘 짠거에 유독 내가 취약해져서 

옛낫 같았으면 시원하게 들이켰을텐데 ㅋㅋㅋ



나왔다 잡채밥

복성원에서 잡채밥을 곱배기로도 먹어봤는데

그건 사람이 먹을 양이 아니다

엄청난 양을 자랑한다



부천 복성원 잡채밥의 가장 큰 장점은

잡채밥이 흔히 보기 힘든 스타일이라는거다.

계란후라이도 하나 올라가고

밥은 볶음밥으로 나온다는! 



잡채는 야채와 고기를 빨간 양념으로

만들어낸다.



계랸후라이가 반숙으로 올라가고



밥은 이렇게 볶음밥으로 먹기 좋게 나온다



빨간 잡채

복성원에서 잡채밥을 먹어본 뒤로

잡채밥을 좋아하게 됐고

다른 중국집 잡채밥은 쳐다도 안보게 됐다는.. ㅋ



이 고추는 진짜 겁나 맵다. 

그래서 싹 빼고 먹는다.



잘 비벼서 흡입

적당히 짜고 완전 맛나다

생각나는 맛의 잡채밥이다. 



끝!


언제 먹어도 맛있다.

양도 많고 좋다.

자주 가고 싶지만 멀어서 못가는 그런 집.

부천 복성원 잡채밥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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