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소금구이 맛집

홍천 원조 화로구이


목요일에 다녀왔던 홍천 원조 화로구이

송년회를 서울에서 대명 비발디파크까지 가서 2년째 하고 있다.

작년에는 양지말 화로구이에서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홍천 원조 화로구이에서 먹기로! 

여기도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사실 언제나 소문이 난 집이더라도 일단 걱정이 앞서기 마련!


6시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장보고 도착하니 

딱 그시간쯤이었는데도 우리가 제일 늦었다는.. ㅋ 

6시인데 이미 밤이다

겨울은 역시 밤이 너무 빨리 찾아온다

서울에 있다가 홍천에 오니

공기가 너무 좋다 ㅠㅠ


홍천군 지정 모범 음식점

주차장 넓고 테이블도 상당히 많다

좌식부터 입식 테이블까지 있고


여기는 대기 장소


예약을 하고 찾아가서 이미 기본 세팅은 완료되어 있다.

단체로 어디든 갈 때 예약은 핈수다.

그래야 제 때 제대로 된 음식을 불만없이 먹을 수가 있다.

예약없이 20명이 넘는 손님이 찾아가면 가게 입장에서 기분은 좋겠지만 서비스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대명 비발디파크 홍천 원조 화로구이는

단체 세팅은 뭐 거의 완벽했다

이후 추가 주문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했지만

스타트는 아주 괜찮았다는 ㅋ 


메뉴판

홍천 화로구이가 메인이고 목살 소금구이부터

소고기까지 다양하게 있다

처음 시작은 소금구이

고기가 상당히 두툼하고 질이 좋다

워낙 두툼하다보니 고기가 구워지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다

모두가 만족하고 먹었던 고기이다


숯불

화력이 미친듯 강하지는 않았지만

다먹을 때까지 버텨주기는 했다 ㅋㅋ


기본찬

샐러드가 두가지나 나와서 좋았다


개인용 양파


우리 테이블 고기는 내가 굽는다

그래서 동영상은 못 찍었네.. 아까비


사이드가 잘 익지 않는다는.. ㅋㅋ

돼지고기는 좀 바짝 익혀주는걸 좋아하는데

은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다 익어간다.

흡입만 해주면 된다


아주 맛나게 잘 익었다

소금구이가 이날 나는 제일 맛있었다

육질도 좋고 두께도 괜찮아서

잘 구워놓으니 아주 맛있었다


밥은 나에겐 필수이니 당연히 주문


된장찌개 3,000원 위에 공기밥이랑 같이 나온다

찌개도 괜찮았다


우리가 먹었던 테이블

회식하기 좋은 자리였다

딱 우리만 앉아서 먹어서 더 좋았다

시끄럽게 떠들어도 눈치 보이지 않아서 더더욱! 


더덕구이도 먹어주고


쭈꾸미도 먹어줬는데

쭈꾸미 가격이 제일 비쌌는데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넹...

 

쭈꾸미는 조금 맵다

화로구이도 먹었는데 사진이 안남았네

화로구이도 나름 괜찮은데 화로구이는 워낙 순식간에 타버려서

굽기가 좀 지치는 편이라 거의 소금구이로 해결했다


처음 가보는 집이었는데 아주 훌륭한 집이었다

아마 여기도 코스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대명 비발디파크 갈 때 내 마음속에 맛집으로 등록해 놓고 한번씩 들러주면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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