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던 드라마가 시작됐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기대가 됐지만 무엇보다 기대가 되었던건

의학 드라마라는거!!!

기대가 크면 뭐든 실망도 큰 법이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주인공 유연석 어린시절

비극은 주인공의 꿈을 키운다

아버지가 쓰러져 병원으로 갔는데 병원은 그저 권력이 있는 사람이 우선일뿐.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사망.

이제 분노하는 유연석

그를 제압하는 한석규

니가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 남기고 사라지는데..

그렇게 그 한마디가 끝나고 장면은 바로 전환되고 ㅋ

유연석은 성인이 되어 인턴으로 등장

훅훅 넘어간다

책이었다면 페이지 잘 못 넘긴줄 알았을지도 모르겟따.. ㅋㅋ 

시절은 2011년으로!

여주 서현진

전공의 마지막년차

물불 가리지 않고 치료하는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순식간에 사랑에 빠져버리는 유연석

거참 이 드라마 빠르다 빨라

그러나 그녀에게는 남친이 있다

현실에서라면 이미 키스한다고 덤볐을 때 싸다구 한대 맞았을텐데

친절하게 남친있다고 설명

남친은 같은 병원 과장인가 뭔가 였는데

비극은 비로 부터 시작된다

바로 사고

부상중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여주는 머리 다친 남친 걱정

그 부탁에 찾아나섰더니 다른 여자 만나고 있는 여주의 남친

바로 쓰러지고... 

사망...

충격에 빠진 여주

바로 산으로 간다...

드라마가 산으로 가는건 아닌지...

다시 등장한 한석규

정성호가 목소리만 더빙한거 아닌가 싶더라는 ㅋㅋㅋ

야밤에 산에는 왜들 가서는 저 고생을 하는지.. ㅋㅋㅋ

이게 드라마지... 드라마야.. ㅋㅋㅋ


엄청 기대했는데 어제 2화 보고 실망.. 실망... 

그래도 시작했으니 끝까지 의리는 지켜야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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