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남부터미널 고기집 

소들녘 주차가능 점심


어제 예정에 없던 점심 약속이 생겨 

남부터미널로 가서 점심을 먹고 왔다.



위치는 좀 애매하다.

이게 지하철역이 가까운게 아니라서

근처 사람들이 아니면 쉽게 가기 힘들다.

서울고등학교에서 가깝고

예술의 전당에서는 조금 멀다.



소들녘

소가 있는 들녘


주차장이 상당히 넓다. 

강남에 이렇게 넓은 앞마당을 가지고

주차장을 뽑아놓은 집은 많지 않은데

규모가 아주 큰 집임에는 분명하다. 



메뉴판 시작! 



소들녘 서초점 영업시간

10:00 ~ 22:00

매일 영업



소들녘은 갈비가 전문이다. 

가격대는 저렴해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그냥 점심 먹으러 간거니까

패스하고



한우 메뉴



주류



그리고 우리가 먹은 점심 메뉴

점심으로 먹기에 기본 가격이 높긴하다.


불고기 정식은 괜찮아 보인다. 

불고기 정식을 먹은건 아니지만...ㅋ 



소들녘은 국내에 5개 지점이 있고

놀부갈비라고 또 따로 있다. 


그리고 중국에 자하문이라는 식당을

6개 점포나 운영하는가 보다. 

엄청나넹... 



기본찬

요렇게 5가지가 나온다. 

찬은 비교적 깔끔하다. 



잡채

사진이 좀 흔들렸네.. 



김치



샐러드



깍두기



숙주나물



임팩트 있는 찬은 없었다.

그냥 깍두기가 제일 괜찮았다. 

내가 먹은 메뉴가 우거지 갈비탕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샷

각자 다른 메뉴로 주문



갈비탕 10,000원

특별할게 없다.

고기도 얼마 없다... 



돈갈비찜 9,000원

요게 그나마 괜찮은 메뉴로 보인다.


고기랑 당면이 적절히 들어가 있고

약간 매콤한 양념

밥한공기 뚝딱하기 좋다. 



이건 내가 주문한 

우거지 갈비탕 9,000원


에잇

생각보다 고기 양이 너무 적었다.

우거지탕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

갈비탕이라는 이야기는 빼는게 좋을듯하다.


우거지 갈비탕에 고기는 이게 전부였다.

잘 떨어지지도 않는 고기였다는.. ㅋ 


우거지 갈비탕 국물을 괜찮았는데

우거지만 듬뿍.. 당연한건가? 

뭐 우거지가 먹고 싶어서 주문하긴 했지만

고기가 너무 아쉽게 들어있어서

실망을 많이 했다는... ㅋ


소들녘 서초점의 장점은?

주차 공간이 있다는 것!


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