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양평으로 캠핑 다녀오는 길에 들러 먹었던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그냥 지나가다 아무데나 들어가자 하고

들렀던 곳인데 완전 잘 고른 집이었다.


쉽게 가기는 정말 힘든 위치

지나가는 길에 어디갈까 한참을 지나다가

고속도로를 코앞에 두고 여기가 좋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주차장도 넓은데 이런 곳에 

차가 엄청 많더라는!


건업리 보리밥 주소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 335-4



식당 내부도 상당히 넓고

주차장도 넓다.


이런 곳에 뭔 손님이 이렇게 많을까 했는데

나름 많이 알려진 곳인듯 하다.


건업리 보리밥 영업시간

09:00 ~ 21:00



건업리 보리밥 메뉴판


보리밥을 주메뉴로

사이드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그냥 보리밥 먹으면 충분할듯!

보리밥만 시켜도 이것저것

배불리 먹을 수 있게 엄청 나온다.



셀프바



셀프 바에 가면 추가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찬과

팥죽, 숭늉, 식혜, 미숫가루, 커피까지

후식도 많고 밥도 리필 가능하다.

보리밥 뿐만 아니라 현미밥까지

여러가지 준비가 많이 되어 있다. 



자연과 건강을 생각하는 건업리보리밥


보리밥을 오랜만에 먹기는 하는데

여기는 다른 보리밥 집들 보다

찬도 많고 훌륭하다.



전체샷


보리밥 9,000원

찬이 10가지도 넘게 나오고

비지에 생선으로 꽁치까지

인당 청국장에 쌈까지 반찬 훌륭하다.



쌈채소

이것저것 많다



꽁치

뭐 꽁치는 먹어볼 생각도 못했다는 ㅋ 

이것저것 먹을게 많다



찬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찍었다가는 같이 간 친구들한테

혼날까 싶어 두개씩 ㅋㅋ



왼쪽에 된장으로

보리밥을 비벼 먹으면 된다.

 


열무랑 가지



전체적으로 조금 짜다 싶기는 한데

아주 짠건 아니고 먹을만큼 적당히 짜다.



오이랑 감자



비지랑 김치


비지가 맛나다

비지는 셀프바에 가면 리필 가능



오잉 가지는 중복이네? ㅎ



멸치랑 고추

멸치도 맛나다.


개인적으로 잔 멸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괜찮았다.



동치미랑 깻잎

깻잎만 있어도

밥한공기는 뚝딱 할 수 있을듯



보리밥


밥은 덜어먹을 수 있게 

하나로 나온다.



비벼먹을 수 있게 대접에 각종 야채

듬뿍 넣어서 인당 하나씩 내어준다.



야채를 진짜 엄청 먹을 수 있다는!

건강해지는 밥상이기는 하다.

단, 조금 짜다는 것만 빼면? ㅎ



요렇게 밥 넣어서

기름이랑 고추장 넣고 비벼주면 되는데

난 그냥 밥만 넣고 



기름만 조금 부어서 비빈 다음에

청국장이랑 된장으로 비벼 먹었다.



청국장이 또 상당히 괜찮더라는!

여러모로 훌륭한 밥집이었다.

청국장 하나만 있어도 됐을 정도!



다 먹고 나오다보니

냉장고에 이것저것 판매도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놓고 판매하는 것들 뿐만아니라



요런 애들도



온갖 것들을 다 판매한다.

고구마에 사과에 뭐 없는게 없더라는

작은 장터 느낌이랄까

식사하고 사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우연히 발견한 집인데 아주 괜찮았던

경기도 광주 곤지암 맛집 건업리 보리밥

완전 괜찮았다는!

뭐 다음에 다시 찾을 일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위치가 조금 멀기는 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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