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학창시절에 토스트 참 많이 사먹었었는데

최근에는 길거리 토스트 파는 집이

출근길에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

먹어본지가 오래된 차에 마침 토스트 이야기가 나와서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준비물은 뭐 간단하다.

식빵만 사오면 거의 끝!

길거리 토스트 먹던 시절 그대로

먹고 싶으면 곁들여 먹던

우유나 베지밀 정도가 있으면 좋다.


나머지 재료는 집에 그냥 늘있는

계란, 야채 정도면 된다.

버터나 마가린도 있으면 더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



이날 내가 준비한 길거리 토스트 재료는

식빵, 계란 5개, 파, 양파, 당근

그리고 양배추를 준비했고

버터랑 마가린은 없어서

그냥 식용유로 준비했다.



준비한 야채 먹기 좋게 익히기 좋게

채썰어 주고 계란을 넣어 풀어준다.

여기에 살짝 소금간을 해준다.



빵을 먼저 구워주고



접시에 먼저 담아준다.

설탕이 빠지면 

길거리 토스트 맛이 난다고 할 수 없으니

빵 위에 설탕을 샤샤샥 뿌려준다.



준비해놓은 야채랑 계란을

부쳐주면 된다.


당근이랑 양파, 파를 넣었떠니

색도 딱 좋다.



앞뒤로 잘 익혀주고



먼저 준비해 놓은 빵 위에

얹어준다.



이쯤되면 거의 끝났는데

이제 위에 소스만 뿌려주면

길거리 토스트는 완성되고

준비한 음료랑 같이 먹으면 끝난다.



처음에는 케챱만 뿌려서 먹어봤는데

좀 약하다 싶어

두번째는 마요네즈까지 넣어서

먹었더니 아주 환상적이었다.

완전 맛있어... ㅋㅋ



케챱 위에

양배추까지 듬뿍 얹어주고



마무리!!!


길거리 토스트랑 똑같다.

한치의 오차 정도가 있다면

설탕의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정도? 



개인의 기호에 맞게

소스랑 설탕의 양을 조절하면 될듯

특별히 힘든 것도 없고

집에 있는 재료 넣으면 되니

쉽고 간편하다.


간식으로 먹을려로 했는데

이거 하나만 만들어 먹어도

엄청 배가 부르더라는 ㅋ

배고픈 시절에 먹어서 하나로

부족했었던걸까?

두개 먹는건 일도 아닐 것 같았는데

ㅋㅋㅋㅋ 


다음에는 뭘 만들어 먹어 볼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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